https://youtu.be/W_m0OVGuG_w
언제나 꿈을 꾸는 듯한 도자기와 함께 침묵의 대화를 나누며 도자기의 형상으로 세상과 교류하는 농인 도공 정재길씨의 도자기 빛 삶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짓는 남자” 정재길씨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월운도방을 운영하며 가슴 깊은 곳에서 부터 뜨거운 불을 지펴 투박한 큰 손으로 영혼에서 울려나오는 도예를 빚고 있습니다.
5살 때 감기로 인한 고열로 뇌수막염이란 큰 병이 되어 청각장애가 생겼지만 살아가며 불가능 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정재길씨는 도예를 하다 보니 자기만의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부모님과 상의를 하였으나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도예를 오래하면서 독립문제로 좌절하기는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부모님의 반대는 있었지만 결국은 진천에 와서 공방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정씨의 손으로 아름답게 빚은 전통 도예는 실용적으로 만들어져서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예술 도자기로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흔히 예술가들은 굶주린다고 하지만 정재길씨의 당당한 도전앞에 흙은 독과 도자기가 되고 희망찬 미래로 밝아오는것 같았습니다.
사람 발길 없는 깊은 산골에 가서 도자를 빚으며 사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인터뷰] 도공 농인 정재길
Q. 도예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 였는지요?
Q. 도예를 하며 가장 가장 보람을 느꼈던적은 언제 였는지요?
Q. 도자기를 구울 때 몇 도로 몇 시간 초벌과 재벌을 굽는지요?
Q. 가마에 도자기를 왜 두번 굽는지요?
첫댓글 응원하겠습니다~^^
와~ 훌륭합니다. 화이팅!!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