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정을 대충 흝어 보면,
첫째 날, 11월 22일(화)
1)개막식_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
2)우리동네골든벨_주민자치퀴즈대회 (여기서 17기 임창곤 회원의 골든벨을 울렸답니다 ^^)
3)문화행사_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둘째 날, 11월 23일(수)은
1)우수사례발표_10:00~12:00
2)교육학술포럼_14:00~16:00
3)주민노래자랑_15:30~17:00
이상은 중앙무대 행사고요,
상설마당에서 열리는 내집앞마을가꾸기사업 등의 전시체험부스, 마을기업분야의 먹거리 및 카페,
주민자치센터의 주재관 및 기타 단체의 홍보관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한 번, 휙 둘러 보실까요.
유진 동지가 박람회 기간동안 부스를 운영하는 수고를 맡기로했네요. 동기이신 김영종 둥지 부부도 오늘 하루 함께 해 주셨습니다.
남성동 동지의 오이고추와 피망, 그리고 안종길 동지의 현미 찹쌀, 매월동 논두레의 정성이 빚은 녹미를 각각 1kg들이로 포장하여 광주시민들에게 보였습니다.
오이고추와 피망은 매진 ^^, 남성동 동지는 내일 아침에 또 후광 선생님께 인사를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음, 이게 말로만 듣던 흙사람들의 정성이 녹아 난 작품이란 말이지...
송태홍 동지는 오늘 가족들에게 사랑을 엄청 받았을겁니다. 물론 옆에 계신 분들도 당연히...^^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계림1동의 북병창팀, 흥겨운 우리 가락을 모듬 북과 장구 장단에 맞춰 지대로 흥을 돋우네요.
화정4동의 화사놀이패, 우리 풍물소모임_천둥소리와 비교하니 얼마나 부럽던지...에휴...
주월2동의 진도 북놀이, 진도 북놀이는 북을 장구처럼 비스듬이 어깨에 메고, 쌍북채를 사용하여 자유로운 가락과 묘기를 변화무쌍하게 구사하는 북놀음이라고 하던디... 오늘 이 분들, 신명나게 즐거더군요.
우산동의 우리춤팀, 춤사위가 너무나 곱네요.
하남동의 하남골 울리소리팀, 여러 대의 음높이가 다른 북을 두개의 채로 연주해 다양하면서도 화려한 선율을 보여주더군요.
학운동의 우리춤 체조반, 무지 잘 어울리나요? ^^
풍암동의 장구팀, 사물악기의 다채로운 조화 속에서 우리 소리의 매력에 푹 빠졌지요. 대상 수상의 기쁨은 덤 ^^
봉선2동의 한춤팀, 황진이의 사랑을 표현한다는데, 춤사위가 어찌나 곱던지...
운암3동의 국악팀, 만4세부터 80세까지 3대가 어울려 판소리 단가_사철가와 만고강산, 배띄워라를 맛갈나게 들려주더군요.
신창동 주부들의 행복한 반란팀, 팀 이름 그대로 멋졌습니다. ^^
첫댓글 생생한 현장중계 감사함니다
오늘 좀더 일찍 갔더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인사도 못 드리구 와서 죄송 했구요...
유진씨...국장님 이하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냅니다
수고하신 동지들께 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