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Ross 선교사와 부인 Ruth Ross 선교사는 Christian Student Mission 사역을 위해 미국 남장로교에서 1961년도 가을에 파송받아 한국에 와서 광주에서 배사라 선교사와 함께 초기 선교사역을 동역하였습니다. 처음 몇 년 동안 같이 학생 수양회와 성경공부도 섬기고 동역한 후 (배사라 선교사의 의견대로?) 배사라 선교사의 사역에서 갈라서서 서울에서 학생복음화 운동을 위해 일합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계엄령 아래 대학의 문이 닫히고 학생들이 대부분 지방으로 내려간 때인 1972년 10월 남은 몇명의 학생들과 성경공부하는 중에 강한 성령의 임재와 학생복음화 역사의 부흥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그는 1973년 가을 한국예수전도단을 창설합니다. 이모임은 성령의 역사가운데 점차 커져 1977년 명동 모임때는 2000 명이 모였습니다. 미국에서 복음 성가를 들여와 불렀고,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을 위해 통성으로 그 당시 교계엔 파격적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60년에 로렌 커닝햄 목사에 의해 설립된 YWAM (Youth With A Mission)과 1980년에 연합하여 YWAM Korea 로 하기로 하되 한국 예수전도단 이름은 계속 유지합니다.
한국 예수전도단은 2006년 현재 18개 지구에 행정사역, 대학사역, 찬양사역, 독수리사역, 청소년 사역, 열방대학 (Uni of Jesus) 등의 사역에 1550 명의 전임사역 및 협동사역자들과 380 명의 선교사들이 파송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David Ross 선교사는 현재는 미국 안디옥커넥션 대표로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애틀에 북한연구학교(NKSS·North Korea Study School)를 운영하고 남북통일 위해 힘쓰고 계십니다.
2004년 8월 6-8일 미국 Seattle에서 미국 CMI 주최한 <Teenies for Christ 수양회>에 Ruth Ross 여사가 강사중 한 분으로 참석하여 2세들을 위한 프로그람을 인도하였습니다. Ruth Ross 여사는 한국 (세?) 어린이를을 자녀로 입양해서 성심으로 키웠다고 하네요. 예수님을 닮고자 하시는 분들입니다.
(참고로 CSM, Christian Student Mission 은 창립
몇년 후 UBF로 이름이 바뀐었습니다. 그후 1976년에 이모임의 한 10개 지구중 4개 지구가 개혁운동으로 ESF 가 되었고,
다시
2000년에 시작된 개혁 운동결과 한국 UBF지구 중 약 절반이 CMI 이 되었습니다. 한국 예수전도단 (YWAM Korea)은 넓게 볼때 CSM 모임에서 파생된 모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나님 역사를 확장하고 있으십니다.)
2008년 서울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대원 선교사와 부인 엘렌
( 출처: www.wtcwtn.net )
Joy Lee from Columbus wrote after the <Tennies for Christ Conference 2004> in Seattle:
"...I personally appreciated Mrs. Ellen Ross from YWAM, who spoke on 2 occasions at the conference. She doesn't just put up with Koreans; you can tell she really loves them. She understands them because she walked among them for 25 years, and no doubt, put many of us 2nd gens to shame with her fluent Korean. She spoke truth to us---truth we needed to hear, and perhaps truth that only someone in her place could say. Truth about the way we view our parents, truth about the way we view our own generation, and truth about how God often calls us "out of our country" to be blessed and to be a blessing. She spoke with authority and at the same time, with such gentleness. Through her own family of mixed children and grandchildren, Mrs. Ross gave us a snapshot of what heaven might be like. A place where nationalism dies and blessings rise, where ethnocentricism collapses and worship 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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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한반도 전체를 뒤덮는 강력한 부흥을 허락해 주실 것에 대해 계시해 주셨다. 그 ‘부흥의 나무’는 풍성한 열매로 가득하였고, 누군가 그 나무를 흔들었을 때, 그 열매는 일본, 중국, 러시아(특히 러시아 동부), 알래스카와 대양 남쪽 섬에까지 흩어지며 떨어졌다.
최근 몇 년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된 것은,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북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동안 동서양의 교회들이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한반도에 부흥과 회복을 가져올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도록 더욱 힘써 중보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의 교회가 그 동안 남북한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은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그분의 소중한 백성들에게 그분의 얼굴을 나타내 주실 것이고, 남북한 한민족을 ‘세계선교’에 강력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1998년 캐나다 미션 캠프 루터에서
오대원(David Ross)목사,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예수전도단, 199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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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Ross (오대원) 선교사 인터뷰
출처: www.korean.umc.org/interior.asp?=ptid5&mid=10873
Q: 어떻게 한국으로 선교 장소가 정해지게 되었나요?
A: 제가 선교사가 되어 대학생 선교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까 생각하며 기도했는데 마지막으로 꼭 결정해야 하는 때인 60년도에요.
마침 4.19가 일어났잖아요. 그 학생 운동이 전 세계 신문에 다 나왔지요. 그 일이 제게 감동을 주었어요.
한국 대학생들이 그 정도로 과격하게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아마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도 그렇게 할 것이고 그 힘을 하나님께서 쓰실 것이다 생각 들었어요. 그래서 기도했지요. 그 일이 한국 가게 된 동기가 된 거예요.
그래서 가자마자 대학생 선교했는데 정말 대학생들의 힘은 대단했어요. 그 잠재력 말이에요.
정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들도 대단해요. 지금도 대학생들이 앞장서 있지요. "미션도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
Q: 언제나 어디에서나 대학생에게 관심을 두시고 선교를 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A: 예! 이유 있지요. 우리가 한국에 선교사로 간 것처럼 한국에서도 선교사가 나와서 세계로 향해 나가야 되잖아요?
그 점을 생각할 때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대학생이에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양육하고 제자 훈련시키고 또 교회와 좋은 관계를 가지며 교육하면 선교사로 키워지게 되고 선교에 쓰임 받게 되지요.
그런 점에서 제가 대학생 선교를 하는 거예요. 교육은 더 어릴 때부터 시작되면 좋지요.
사실 대학생은 좀 늦은 감이 있어요. 제 생각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나이가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미션 조기교육이에요. 이 세대는 전과 같지 않아서 초등학생들이 정말 달라요. 아주 빠르지요. 교회가 초등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할 정도예요.
지금도 집회를 끝내고 둘러보니 아주 어린아이들이 제게 말을 건네는데 "목사님! 우리 친구들이랑 설교시간에 말씀하신 '아바, 아버지�에 대해 나누고 있는 중이에요." 제게 아주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렇게 말해요.
정말 놀라워요. 이렇게 아주 빠르게 교육이 효과적으로 흡수되는 아이들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