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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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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19-20)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슬람권 성도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하시며,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이 날마다 충만하게 하소서.
2) 이슬람권 성도들에게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핍박과 차별, 불이익을 끝까지 감당할 힘을 주시고, 주께서 친히 피난처와 상급이 되어 주소서. 핍박하는 자들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소서.
3)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사완 마시가 증거도 없이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슬람권 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이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타종교인 박해 수단으로 악용되는 신성모독법이 폐기되게 하소서.
4) 최근 십자가 공개처형을 목격한 시리아의 성도들과, 교회가 공격을 당한 케냐의 성도들, 나이지리아, 이집트, 이라크,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도들이 극심한 환난 중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심을 붙들게 하소서. 악을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며, 원수를 사랑함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5) 원천적으로 선교를 봉쇄하는 이슬람권 국가에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의 문들을 열어 주소서.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뜨거운 영혼 사랑을 부어주시고, 복음을 전할 때 오직 성령의 역사와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6) T국 다섯 분 선교사님들의 영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아름답게 연합하게 하소서. 기도센터 구입에 필요한 재정을 보내 주소서. T 자매가 복음 진리 위에 견고히 자라게 하소서.
7) 국내의 외국인 무슬림 공동체에 이맘이나 종교적 리더들이 파견되어 함께 거주함으로 무슬림 전도가 훨씬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강권적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소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역자들에게 뜨거운 영혼사랑과 지혜, 인내를 부어 주시고, 한국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섬기게 하소서.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이사야9:2)
1) 흑암에 행하던 무슬림들이 구원의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이슬람권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취게 하소서. 특별히 알카에다 및 관련 무장단체들과 보코하람 대원들이 이 빛을 보고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소서!
2) 민주화를 갈망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땅에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고, 평화의 왕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진정한 민주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소서.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회복됨으로 기근에 마른 땅과 자연환경도 회복되어 함께 복을 누리게 하소서.
3) 터키,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아프간 등 올해 예정된 이슬람권 국가들의 선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역사와 정세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이 정권을 잡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들을 이끌어가게 하소서.
4) 시리아 내전이 전세계 무슬림들의 지하드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국제전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쟁이 속히 끝나고 무고한 피흘림이 그치게 하소서. 국내외 난민들이 참담한 상황에서 피난처를 얻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복음을 영접하고 구원 얻게 하소서.
5)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과 과도정부의 치안대책이 실효를 거두게 하소서. 이슬람 반군과 반발라카 세력이 더 이상의 살육과 복수를 멈추게 하시고, 언론에서 안티-발라카를 기독교 민병대로 잘못 언급하는 일이 고쳐지게 하소서.
6)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소서.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6:12-13)
1)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취소를 놓고 해외 이슬람 지도자들이 방문하여, 내년 인천 아세안게임 보이콧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슬림들의 폭력시위와 유혈사태까지 불러왔던 덴마크 신문만평 사건을 거론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오히여 그곳에 모스크를 세우려는 배후 세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급진 이슬람이 이 땅에 터잡지 못하도록 역사해 주소서.
2) 각국 정부가 정교일치를 추구하는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고,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3) 박근혜 정부와 위정자들이 유럽의 실패한 다문화 정책을 답습하지 않게 하시고, 원리주의 이슬람에 통로를 열어주는 정책과 법률을 시행하지 않게 하소서
4) 한국교회가 거룩한 나라, 왕같은 제사장들로 바르게 세워지게 하소서. 각 교단과 노회 이슬람 세미나와 신학교 강의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강사들을 세워 주셔서, 이슬람의 실체를 바르게 알리게 하소서.
5) 한국교회가 올해 계획 중인 모든 이슬람권 단기선교와 선교여행들을 보호해 주시고 더 많은 기도와 준비로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6) 이슬람을 미화하는 방송과 출판물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이슬람을 바르게 알리는 매체와 출판물이 더 많이 제작되고 보급되게 하소서.
7) 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운동이 전국과 세계로 퍼져가고, 기도모임들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하소서. 매주 하나님의 마음과 비젼을 실은 기도제목이 제작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소서.
8) 2014년 제2기 역라마단 단기선교[6월 27일(금)-8월 6일(화)]를 성령께서 주관해 주소서. 온전한 예배자와 제자들을 세워주시고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하소서. 지원자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되게 하시고, 환경과 재정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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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다시금 국제사회 비판 놓여
파키스탄의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이 다시금 국제사회의 비판대에 올랐다. 최근 현지 야당이 신성모독법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인데 이어 국제 인권단체들 역시 신성모독법 철페를 촉구하고 나섰다. 파키스탄 야당들은 지난 주말 27세의 사완 마시가 신성모독법에 의해서 종신형과 20만 루피(한화 약 24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데 대한 부당함을 제기하며 시위를 벌였다.
마시는 2011년 12월 이슬람 성직자에게 신성모독적 문자를 보낸 혐의로 체포됐는데, 마시를 기소한 검찰은 마시의 혐의를 입증할 어떤 증거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검찰은 마시가 기독교인 소녀와의 결혼 약속이 무산되자 소녀의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하여 신성모독적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은 마시가 사용했다는 휴대전화나 신성모독적 문자, 통신회사의 문자 발송 기록 등을 법정에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의 변호사는 경찰이 마시를 체포한 후 고문을 하고 혐의를 자백하라고 강요했고 마시를 고발한 사람 역시 경찰로부터 마시를 고발하라고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마시를 고발한 사람은 법정에서의 초기 진술을 번복하며 자신은 신성모독적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마시의 변호사에게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이 마시가 휴대전화를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시각에 마시는 사무실에 있었던 사실이 동료 직원의 진술로 증명됐다. 이처럼 마시의 무죄를 증명할 여러 자료와 정황, 증거가 많은데도 판사는 마시에게 신성모독죄를 적용해 이번 판결을 내린 것이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Amnesty), 리걸 에이드(Legal Aid) 등은 마시에 대한 판결을 "가짜 정의"라고 부르며, "마시의 재판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깊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마시의 혐의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며, 그는 지금 당장 자유의 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권단체들은 또한 마시의 경우가 신성모독법으로 인한 유일한 피해 사례가 아니라며, "신성모독법으로 인한 많은 희생자들이 있으며 심지어 재판 과정이 끝나기도 전에 이들이 무슬림들에게 살해 당하는 일도 빈번하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은 적용에 대한 판단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을 인권단체들은 지적해 왔다. 이들 단체들은 신성모독법이 기독교인 박해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며 그 철폐를 위해 국제사회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법에 대한 반대 역시 생명의 위협으로 이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한 예로 파키스탄 의회 내 유일한 기독교인 의원이었던 샤바즈 바티 의원이 신성모독법 철폐를 주장했다가 2011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서 암살당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출처:2014.04.07. 기독일보
기도정보 2) 시리아(Syria) –총대주교가 시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이며 전쟁으로 파괴된 시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시리아 정교회의 다음 총대주교로 미국에 기반을 둔 주교가 임명되었다.
시리아 출신인 카림(Karim) 주교는 1996년부터 미국 동부 뉴저지(New Jersey)의 시리아 정교회를 관할하고 있었다. 지난 3월 21일 대주교 자카(Zakka)의 죽음 직후인 31일 대주교들의 비밀 회의에서 카림이 추대되었다. 카림은 이제 전 세계에 흩어진 시리아인들과 점점 줄어드는 시리아 내 크리스천들을 격려하고 도전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이슬람 반군은 크리스천들을 정부 연합군으로 간주하고 그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다). 그는 다마스쿠스에 있는 교회의 대표직을 맡게 된 것이다.
“외부 세계로부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얻기 위한 외교 활동과 박해가 끝이 나길 위해서 기도하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다마스쿠스로 돌아가 시리아 정교회 및 다른 크리스천들이 우리의 사랑스런 시리아에 남아 있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카림은 말했다.
기도제목 1. 새로운 시리아 정교회의 총대주교를 뽑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를 통해 크리스천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라를 지킬 수 있도록. 2. 시리아의 상황은 좋지 않고 크리스천들은 박해의 중심부에 있지만 남아 있는 이들을 통해 시리아의 새 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출처:2014.04.04. 오픈도어선교회(크리스천투데이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3) 케냐(Kenya) -교회에 가해진 총격으로 최소 6명이 사망
지난 3월 23일에 복면을 쓴 무장괴한들이 케냐 제2의 도시 몸바사(Mombasa)에서 교회를 습격하여,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약 2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4명의 무장한 사람들은 시나이(Sinai) 지역에 위치한 기쁨예수교회를 공격하고 교회의 부목사 필립 마셀라 암베스타(Philip Masela Ambesta)를 살해했다. 용의자 중 두 명은 60대의 경비원을 죽인 후 뒷문을 통해서 교회 내부로 침입했다.
오순절 교회의 벤슨 무타마(Benson Muthama) 목사는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교회 안으로 걸어 들어와 총알을 쏘아대면서 어린아이들을 포함해서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이것은 통상적으로 용납될 수 없으며, 무슬림 사회는 이런 일들의 종식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교회 지도자들에 따르면 최근 도시 교회들이 이슬람주의자로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위협과 공격을 받는 것이 증가하고 있다. 벤슨 무타마는 이러한 사건들은 급진적 이슬람주의자들이 더 이상 이 지역에 기독교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보고 있다.
지난주, 몸바사 경찰은 두 개의 폭탄을 차에 숨기고 운전을 하던 두 사람을 체포했다.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건은 계속되는 경계 경보로 보인다.
몸바사 교구의 윌리바드 라고(Wilybard Lagho) 신부는 공격자들이 이 지역의 공격할 교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콘소라타 로마가톨릭교회였고, 그 다음은 케냐에 위치한 리딤드가스펠교회(Redeemed Gospel Church)의 소속인 예수기념교회였다. 용의자들은 경찰병력이 없는 기회를 찾아 무방비 상태에 있는 기쁨예수교회를 공격하였다. 이것은 벌써 6~7번째 겪는 일이라고 한다.
라고 신부에 따르면 3월 23일 일요일에 벌어진 이 공격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다. 그는 “나는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공포를 유발시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침착히 신앙을 지키길 촉구했다. 또한 그것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인과 무슬림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고 관광객들을 쫓아내고 말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기도제목 1. 몸바사 지역의 크리스천들을 위해서. 박해 가운데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모이기를 패하지 않고 담대한 믿음을 갖도록. 2. 교회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과 살인이 멈추도록. 종교는 달라도 평화 가운데 생활하도록.
출처:2014.04.04. 오픈도어선교회(크리스천투데이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4)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슬람 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
‘역사의 견인차’ 사역 펼치는 이무웅 선교사, ‘모링가 농장’ 통한 도전
기독교와 이슬람의 지도자들이 함께 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면 과연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것도 철저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말이다. 실제 2003년도 진행됐던 ‘세계평화대회’ 이야기다. 9.11 테러 등으로 인해 종교 간 갈등이 고조됐던 당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이광자 총장(서울여대)을 비롯해 24개국의 기독교 지도자 300여명과 이슬람 지도자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양 종교 간 ‘최초의 평화대회’이자 이슬람권 선교의 초석으로 평가받았다.
누구도 믿지 않았던 이 대회를 성사시킨 이는 이무웅 선교사. 이 선교사는 연세대 신학과를 나와 20여년간 60여 국가에서 국제 무역사업을 펼치며, 한국 기독교 선교 초기에 동북아 및 중동 지역 선교의 빗장을 열어 선교사들의 사역을 편하게 했었다. 올해 이슬람 선교 20년차인 그가, 다시 한 번 ‘모링가 농장’을 통해 이슬람 선교 패러다임 혁신을 꿈꾸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전 세계 각국서 Open Door 및 대정부 협력 사역 등 병행 이슬람 최고 지도자 앞 감동의 찬양, 역사적 대회 성사시켜
무역업 초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던 이 선교사는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했다. 사실상의 도피였다. 상황이 너무 어려워 죽음을 가정하고 자녀들에게 남길 유언을 생각하다가 “과연 너는 ‘땅끝까지 증인이 되어 달라’는 나의 유언을 기억하고 있었느냐”는 성령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선교신학에 매진해 미국 루터란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중 략------------------
‘신의 나무’라고 불리는 모링가, 전 세계적으로 수요 급증 농장 통해 자발적 공동체 형성… ‘한 마지기 선교운동’ 추진
이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기니 등에서 사역해왔던 이 선교사가 쎄네협력개발선교회와 함께 선택한 새로운 도전은 바로 ‘모링가’ 농장을 통한 이슬람 선교다. 농장 사역을 통해 자발적인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방법으로,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슬람 선교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확신이다.
▲‘신의 나무’, ‘기적의 나무’라고도 불리는 모링가.
출애굽 시대 성경에 나오는 떨기나무와 마라의 샘물에 던져진 이름 없는 나무로 추정되는 모링가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의료팀이 오랜 분석과 임상을 통해 놀라운 의학적 효능을 발견해 기적의 나무라고 불린다. 미 연방정부 보건원이 539가지 인간의 질병에 예방과 치유의 효력을 공인했으며, 국내에서도 고가에 유통되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영원히 죽지 않는 세포 소마티드(Somatid)의 구성분자가 모링가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일본 최고 의료팀에 의해 발표되어 주목 받고 있다.
쎄네선교회는 모링가선교농장을 개간해, 현지인들에게 생업의 터전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슬람권 복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선교사의 경제적 자립을 가능하게 하며 사막의 녹지화로 현지국가의 경제발전 정책에도 기여하는 등, 이 선교사가 오랫동안 해외 정부들과 교류하며 체득한 전략이 잘 녹아들어가 있다.
모링가는 성장 속도가 빨라 1년에 6회에서 9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이미 현지에 약 4만 평의 농지를 확보해, ‘한 마지기(200평) 선교운동’을 펼치며 한국교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개인 혹은 단체가 한 마지기에 해당하는 US$2500를 후원하면 후원자의 이름으로 사유재산이 되며, 확장력이 빠른 모링가의 특성에 따라 3년이면 8마지기, 10년이면 512마지기까지 증식과 수익이 가능하다. 신앙 가족으로 담아낼 수 있는 공동체는 단순 계산으로 3년에 8가정, 10년이면 512가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 개종은 안 될지 모르지만 농장에 머무는 일용직 현지인들은 월 200명이 넘게 되어, 복음의 그물을 친 생명 구원의 어장이 된다”고 전했다. 또 “2년차 이후부터는 자체 선교사를 이웃 나라에 파송하고, 나라 전역 장애아들을 지원하며, 자체적으로 농업 기술학교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 선교사는 “이미 해당 국가의 국립리서치센터 농무담당부서에 모링가를 장려 특산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권고해서 시행되고 있고, 오염된 수질 정화와 녹·홍조 제거 등 모링가 활용방안을 수자원 관계 연구관들과 공동 연구하고 있다”며 “현지 농가의 경제적 자립과, 이슬람권 복음화와, 선교의 전초기지 건설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한국교회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출처:2014.04.08.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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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터키 에르도안 총리, 대통령선거 출마 시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의원직 4연임에 부정적 견해를 밝혀 오는 8월 치르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4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을 3연임으로 제한한 당규를 개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달 30일 지방선거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의 압승으로 신임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 에르도안 총리가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에르도안 총리는 2001년 정의개발당을 창당하면서 의원직 연임을 3회로 제한하는 당규를 제정했기 때문에 총리 4연임을 위한 총선 출마의 길이 막혀 있는 상태다. 터키 정계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비리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그가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당규를 바꿔 총리 4연임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번 선거 승리로 대선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에르도안 총리는 "당규의 개정은 당 대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달까지 집권당 대선 후보 선출 문제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압둘라 귤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정의개발당의 초대 총리를 지낸 귤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 전까지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됐다.
뷸렌츠 아른츠 부총리는 이날 뉴스채널 NTV와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에르도안 총리가 대통령이 되는 길이 열렸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른츠 부총리는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에르도안 총리가 대선후보를 원한다면 귤 대통령이 이를 존중하고 지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간 휴리예트의 유수프 칸르 칼럼니스트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의 득표율이 45%대로 대선 1차 투표 승리에 필요한 절대 과반(득표율 50%+1표)에 못 미치며 쿠르드계 평화민주당(BDP)이 전적으로 집권당을 지지할지 확실치 않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 권한을 강화하는 헌법 개정도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2012년 헌법 개정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도입하고 권한도 과거보다 강화했지만 총리가 모든 행정에 관한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고 국회에 책임을 지는 내각책임제다.
터키 대선은 6월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가 7월 31일 재외선거, 8월 10일 1차 투표를 치르며 절대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같은 달 14일 결선 투표에 들어간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케말 크르츠다로울루 대표는 "총리가 정의개발당 후보로 나온다면 국민은 그에게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며 "흠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르도안 총리는 내년 6월 예정된 총선을 대선과 연계해 조기에 치를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조기총선에 반대하는 것이 우리 당의 원칙"이라고 일축했다.
출처: 2014.04.04. 연합뉴스
기도정보 2) 이집트 '테러 범위 확대·처벌 강화' 법률 개정
이집트 정부가 테러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쪽으로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고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 등 현지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브라힘 메흐라브 총리가 이끄는 이집트 내각은 형법과 형사소송법 일부 조항을 개정했으며 이에 따라 테러 행위의 범위가 넓어지고 혐의자에게는 더 가혹한 처벌을 내릴 수 있게 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무슬림형제단은 테러 단체로 간주되며 테러 단체에 가입하면 범죄에 해당돼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다. 연설과 글, 전단지, 녹음 등을 통해 테러리즘을 촉구하는 이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처벌을 내릴 수 있게 있다. 또 특정 사인과 구호, 연설로 경찰관 등 공무원을 모욕하거나 그들에게 위협을 가한 이들에게는 징역 2년에 벌금 1만 이집트파운드가 부과될 수 있다. 이는 같은 혐의자에게 징역 6개월, 벌금 200 이집트파운드를 부과할 수 있는 종전 조항에 비해 처벌 수위가 대폭 올라간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 대통령에게 제출됐다. 만수르 대통령이 이를 정식 승인하면 개정안은 효력을 지니게 된다.
이집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카이로대학 정문 주변에서 3차례 연쇄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을 포함해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건 발생 다음날 이뤄진 것이다. 당시 연쇄 폭탄 공격은 수도 카이로와 기자에 있는 카이로대, 아인샴스대, 알아즈하르대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지난해 9월부터 군부 반대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인 가운데 나왔다. 이집트 과도정부를 이끄는 군부는 이들 학생이 지난해 7월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 추종자들이라 보고 있다. 이집트 대학생들과 일부 교수는 경찰의 교내 상주에 "교내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출처:2014.04.06. 연합뉴스
기도정보 3) 레바논으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 100만 명 돌파 전체 시리아 난민은 260만, 내전으로 15만 명 이상 사망 추정
시리아 내전이 4년째 접어든 가운데 레바논으로 피신한 시리아 난민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은 아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3일(현지시간) 레바논으로 유입된 시리아 난민이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한 국가로 피신한 최대 시리아 난민 수치라고 밝혔다고 에이피(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하루 평균 시리아인 2천500명이 레바논으로 피신한 난민으로 등록됐으며 이들 가운데 대다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외부 원조에 의지해 살고 있다. 취학 연령대인 시리아 난민의 아동 수는 40만 명을 넘어섰고 이는 레바논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수를 능가하는 수치다. 레바논 전체 인구는 약 450만 명 정도이다. 안티노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 대표는 "레바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바논 현지 비정부기구(NGO)는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에 공세를 강화한 몇 달 사이 시리아 난민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레바논을 포함해 다른 이웃 국가로 피신한 시리아 전체 난민은 26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에 67만명, 요르단에 58만9천명, 이라크에 22만명, 이집트에 13만6천명 등이 시리아 난민으로 각각 등록됐다. 2011년 3월18일 시리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등으로 15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추정했다. (2013.7.11일 연합뉴스에 레바논에 진입한 시리아 난민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된 적이 있음)
출처: 2014.04.03. 연합뉴스
기도정보 4) 이란, 유엔 주재 대사로 미 대사관 점거 가담자 임명
이란, 유엔 주재 대사로 미 대사관 점검 가담자를 임명…미국은 부글부글 미국 의회가 최근 이란의 유엔 주재 대사 결정에 부글부글 분노로 들끓고 있다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란이 자국 유엔 주재 대사로 1979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을 점거한 사건에 연루됐던 하미드 아부탈레비를 임명했기 때문이다. 아부탈레비는 1979년 당시 이슬람혁명을 지지하는 무슬림 청년 단체의 일원이었으며 현재는 외교관이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자신과 같이 개혁·온건파 성향이라는 이유 등으로 아부탈레비를 신임 유엔 대사로 결정했다.
그러나 미국 의회는 그의 비자신청서가 들어오자 과거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직원 52명을 444일간이나 억류한 단체 출신인 아부탈레비에 대해 미 비자를 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텍사스)은 “의회는 정부를 압박해 테러 활동에 얽힌 이의 비자 신청서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제 외교 프로토콜이란 이름으로 미국이 테러리스트로 인식되는 이를 외교관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압박은 부조리하다”고 했다.
미 의회나 정부 내에서 아부탈레비를 동조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들은 우선 아부탈레비가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점거 사건’ 때 현장에 없었다고 전한다. 또 그는 사건을 주도한 단체의 핵심 세력이 아닌 단순 일원이었다고 한다. 이란 통신에 따르면 그는 단체에서 통역 등의 일을 주로 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번 건으로 이란 정부와 긴밀히 논의 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 관계는 1979년 이란의 혁명으로 친미 정권이 붕괴하고 미 대사관 점거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1980년부로 단절됐다. 이 때문에 양국에게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중요한 연결점이다.
출처:2014.04.03. Chosun.com 블로그 “중동 천일야화”
기도정보 5) 시리아 "대선 예정대로 실시…월말까지 입후보"
시리아 정부가 내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통령 선거를 예정대로 6월 전에 치르기로 했다고 국영 뉴스통신 사나(SANA)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옴란 알주비 공보장관은 대선 일정에 변경이 없다며 입후보 등록은 이달의 마지막 열흘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주비 장관은 "대선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며 "안보나 군사, 정치, 대내외 문제 등 어떤 이유로도 연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리아 국민 대다수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직을 맡아주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엔-아랍연맹의 라크다르 브라히미 특사는 지난달 시리아가 대선을 치른다면 정치적 해결 노력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알주비 장관은 2012년 제네바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제네바 코뮈니케'의 과도정부 구성안에 알아사드 대통령의 배제는 명시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시리아 의회가 지난달 13일 처리한 개정 선거법에는 여러 대선 후보가 출마할 수 있도록 했으나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항을 도입해 터키에 본부를 둔 시리아국민위원회(SNC)의 인사 등은 제외된다. 내전이 4년째 계속돼 15만명 이상 사망하고 국민의 40% 정도가 국내외 난민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알아사드는 국민이 원한다는 이유를 들어 3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차기 대선은 알아사드 임기 종료일(7월17일) 이전 60~90일에 실시해야 한다.
한편, 시리아국민위원회 아흐마드 자르바 의장은 오는 14일 중국을 공식 방문해 정치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아사드 정권의 우방인 러시아와 함께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 정부를 제재하는 몇 차례의 결의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출처: 2014.04.08. 연합뉴스
기도정보 6) 유엔 "중아공 인구 3분의 1 긴급 식량지원 필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7일(현지시간) 종교·종족 분쟁으로 유혈 사태가 이어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인구의 3분의 1가량인 160만 명에게 긴급하게 식량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기구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온나라에 만연한 분쟁이 국민 생계 파괴와 식량 및 곡물, 가축 등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약 160만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건 활동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중아공은 농업 분야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쟁으로 인해 지난해 식량 생산이 37%나 줄었다. WFP는 보고서에서 "무엇보다 유혈 사태가 종식돼야 하지만, 당장 인명을 구하고 생계를 꾸릴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며 "긴급 구호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비용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아공에는 6천여명의 아프리카 평화유지군(MISCA)과 2천여명의 프랑스 병력이 주둔해 있지만 지역 곳곳에서 이슬람교도에 대한 기독교계 민병대의 폭력 행위를 중단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만명의 이슬람교도들이 거주지에서 쫓겨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최근 중아공 수도 방기를 방문해 광범위한 '종교·종족 청소'가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하고 약 1만2천명 정도의 평화유지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2014.04.08. 연합뉴스
중아공 기독교민병대-무슬림 충돌 30명 이상 사망
종족·종교 분쟁으로 유혈사태를 겪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기독교 민병대와 이슬람 반군 간 충돌로 30명 이상이 숨졌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대부분 민간인으로 양측의 십자포화 속에 갇힌 피해자들은 지난 8일 전투 중 숨졌으며 데코아 시 한복판에서 1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정권을 잡았던 무슬림 셀레카 반군과 이에 대항하는 소위 '안티 발라카'로 불리는 기독교 민병대는 이전 프랑스 식민지인 중아공에서 밀고 당기는 야만적인 살육전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안티 발라카가 지난 8일 새벽 수도 방기 북쪽 약 300㎞ 떨어진 셀레카 진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전투는 셀레카가 증원군을 부르고 4시간 이상 계속되면서 확대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대다수의 희생자들은 총알에 맞은 민간인이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종교·종족 분쟁으로 유혈사태가 이어지는 중아공 수도 방기를 방문, 르완다 대학살과 같은 사태가 이곳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아공에서는 지난해 3월 이슬람 계열인 셀레카 반군이 정권을 잡은 이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기독교인들을 탄압하자 기독교인들도 민병대를 결성해 보복에 나서면서 종파 간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셀레카 정권이 붕괴하면서 이슬람교도에 대한 기독교계 민병대의 보복 살육이 극심해지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중아공에서는 지난 석 달간 63만 7천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8만 2천 명이 이웃나라로 피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1일 6개월간 중아공 수도 방기에 배치돼 기존 파병된 프랑스군 및 아프리카연합(AU)군을 도와 종파 간 살육을 방지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할 1천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병한 바 있다.
출처: 2014.04.08. 연합뉴스
기도정보 7) 보코하람 회교사원 공격, 17명 사망
보코하람의 세력 확충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계"
이슬람 무장단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북동부 나이지리아 요베 주에 한 마을을 공격해 회교사원에서 예배 중이던 5명을 포함, 17명을 살해했다고 목격자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수십 명의 무장괴한이 부니 가리 마을을 포위한 뒤 주민들에게 총을 쏘고 상점과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자신을 카카 라고만 밝힌 나이든 여성은 하루 전의 상황에 대해 "그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으며 회교사원을 포위한 채 '신은 위대하다'고 고함을 지르며 기도를 하는 신도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했다"며 현장의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나이지리아를 이슬람 신정국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지난해 그들의 공격범위를 치안부대, 정부관계자, 기독교인을 넘어서 어린 학생과 민간인들까지 포함시키는 것으로 확대했다. 때로는 마을 전체를 학살하고 소녀들을 납치하는 등 수법이 악랄해지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인이든 무슬림이든, 엄격한 알 카에다 정신의 이슬람에 찬성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배교자로 여긴다.
인구 1억 6천만 명으로 아프리카 대륙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보코하람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제 앰네스티는 최근 올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반군 보코하람과 정부군 간 무력충돌로 1천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북부 이슬람 지역, 남부 기독교 지역으로 양분되어 있는 나이지리아는 내년 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북부지역의 불안정한 상태가 최대의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코하람의 세력 확충은 이슬람 지역인 나이지리아 북부의 빈곤과 높은 실업률 등 사회 구조적 문제와 연계돼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출처: 2014.04.07. 연합뉴스
기도정보 8) 아프간 대선 투표율 60%, 5년 전 대선의 2배
여성들, 교육받을 권리 등 요구하며 적극 참여
사상 첫 민주적 정권교체를 위한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가 탈레반의 위협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대선에는 탈레반의 위협뿐만 아니라 폭우와 추위라는 악조건까지 더해졌지만 유권자 1천200만명 가운데 700만명 이상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투표율은 60%에 육박, 2009년 대선의 2배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체 투표자의 36%가 여성 유권자로 추산돼 여성의 투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전날 아프간 전역에서 열린 대선은 평온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수도 카불에서는 단 한 건의 탈레반 공격도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극소수 지역에서 폭탄 공격 등이 발생했으나 5년 전 대선 때와 비교하면 공격이라 하기에 무색할 정도였다.
카불에서 투표에 참여한 주부 라일라 네야지는 에이에프피(AFP)통신에 "우리는 언젠가는 죽게 돼있다. 탈레반 위협도 두렵지 않다"며 "내가 행사한 한 표가 탈레반에 모욕적인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파르와시 나세리는 이번이 자신의 첫 투표라며 "여성도 남성처럼 교육받고 일할 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인층도 적극 참여했다. 70세의 하맘 치라그 알리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례적인 투표율 상승의 원인은 무엇보다도 유권자들의 정치 의식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부패와 폭력으로 얼룩진 직전 대선 과정의 '학습효과'도 투표율 제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탈레반의 위협 때문에 투표율이 낮으면 차기 정부의 정통성은 그만큼 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올해 말 미군 주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적극 나섰다. 탈레반이 2001년 말 미국 침공으로 권좌에서 쫓겨나기 전까지 일체의 사회활동이 금지된 여성들은 탈레반 정권축출 후 12년여 동안 교육을 받고 직장도 다닐 수 있게 됐다. 여성들의 정치권 진출도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표율 급등이 아프간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민주적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면서도 결선투표 등 향후 일정도 원만히 진행돼야만 '진정한' 민주적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1년 말 미군이 탈레반 정권을 몰아낸 뒤 지금까지 12년여 간 집권해온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이 남은 대선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할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출처: 2014.04.06. 연합뉴스
아프간 대선 '성공' 환호도 잠깐…'암운'
탈레반 공격재개 조짐…부정선거 논란 촉발 가능성
아프가니스탄 대선 투표율이 예상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전망된 데 대한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암운'이 몰려오고 있다. 대선 당일 조용했던 반군 탈레반이 공격을 재개하려는 조짐을 보이는데다 부정선거 논란이 촉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2001년 말 이래 집권해온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 후임을 뽑기 위한 대선이 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된 뒤 투표율이 60%에 육박, 직전 대선의 2배에 달할 것이라는 아프간 선관위 발표가 나오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대선 '성공'을 반기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투표 종료 직후인 지난 5일 밤 아프간 북부 쿤두즈주(州)에서 탈레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일어남으로써 급속히 잦아드는 형국이다.
쿤두즈 지역 투표소 4곳의 투표함을 운반하던 자동차가 노변에 매설된 급조폭발물(IED) 공격을 받아 선거요원 2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고 투표용지도 모두 소실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투표 당일 아프간 당국의 '철저한' 대응태세로 힘을 쓰지 못한 탈레반이 투표 종료 후 첫 공격을 함으로써 공격 재개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프간 당국은 투표 당일 40만명의 군경을 투표소 등지에 배치하고 탈레반 은신지역인 파키스탄 접경지역과 통하는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등 갖은 조치를 취했다. 사진: 탈레반 준동지역에서 무장 군인의 경계 속에 투표에 나선 아프간 유권자들)
여기에다 부정선거 논란이 촉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아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부정선거 이의신청 건수가 1천300건에 달했으며 건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7일 밝혔다. 특히 유력 후보 3인에 속하는 잘마이 라술과 압둘라 압둘라는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하고 부정선거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잠정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아슈라프 가니 후보는 트위터에서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심각한 부정선거는 선관위가 조사할 것"이라고 말해 다소 다른 '뉘앙스'를 풍겼다. 일각에선 선관위가 부정선거 조사를 진행하면서 후보간 다툼이 발생하고 후보들이 다음달 14일 발표될 최종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혼란이 생기고 이 틈을 탄 탈레반 공격은 더욱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01년 말 미국 침공으로 5년 만에 권좌에서 밀려난 탈레반은 이번 대선을 미국에 의한 사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도부가 파키스탄에 은신 중인 탈레반은 아프간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준동하고 있으며 대원 규모는 최대 3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2014.04.07. 연합뉴스
기도정보 9) 카자흐서 자녀 6명 '테러 유학' 보내려던 부모 체포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자녀 6명을 테러리스트로 만들기 위해 시리아로 유학을 보내려던 부모가 체포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특히 테러 유학을 떠나려던 자녀 가운데는 4살 유아도 포함돼 카자흐스탄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카자흐스탄 경찰은 서부도시 아티라우에 사는 부부가 최근 자녀 6명과 시리아로 출국하려다 그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당국에 체포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이들의 어처구니 없는 계획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과격 이슬람 단체에 속한 친척의 영향으로 재작년부터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에 올려진 폭발물 제조법과 군사훈련 등을 가르쳐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진술에서 이들은 자녀를 '지하드'에 참전시키기 위해 시리아로 떠나려 했으며 자신들과 아이들은 목숨을 버릴 각오가 돼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사법당국은 이들 부부를 실형에 처하고 자녀들은 보육기관에 맡길 예정입니다.
세속적 이슬람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는 몇 년 전부터 과격 이슬람주의가 급속히 유입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는 테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아내를 자폭 강도의 도구로 사용하려던 테러리스트가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출처:2014.04.07. sbs뉴스
기도정보 10) 이슬람 비판하면 테러로 간주해 강력 처벌
휴먼라이츠워치, "표현의 자유 억압당할 것"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도입된 새로운 반테러리즘 법안이 정부나 이슬람에 대한 비판까지도 테러로 규정하고 있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한 국제 인권단체가 지적했다. 압둘라 국왕의 승인을 받은 이 법안은 모든 종류의 테러 행위를 최소 3년에서 20년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문제는 '무신론적 사상을 퍼뜨리는 것'과 '이슬람의 근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까지도 테러 행위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법안은 최근 이웃 국가인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사우디 국민들이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사우디 국민들이 혁명 사상에 영향을 받아 사우디 왕정 체제에 반기를 드는 일이 벌어질 것을 원천봉쇄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따라서 법안은 겉으로는 반테러리즘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실상은 반정부주의자들이나 반이슬람주의자들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담당자인 조 스토크는 "사우디의 새 반테러리즘 법안으로 인해 이 나라에서의 개인의 표현의 자유는 더욱 억압당하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사우디 정부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비판을 단 한 번도 수용한 적이 없고, 이 법안은 이에 더해서 자유롭게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것조차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 같은 법안은 사우디 국왕이 이 나라 안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평화로운 그룹들의 활동을 위한 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희망을 더 희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휴먼라이츠워치는 한편, 법안이 다소 모호하고 범위가 넓은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당국자들이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데에 법안을 악용될 소지 역시 크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경전의 해석을 고수하는 와하비즘(Wahabism)의 본산이며, 인구 가운데 타 종교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단 1%도 되지 않는 엄격한 이슬람 국가다.
출처:2014.04.09.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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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이슬람사원 건축취소 행정심판 또 보류 심판 위원간 쟁점 두고 이견 팽팽 … 자료 추가 후 28일 재심리
인천시 남구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 취소와 관련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이 또 다시 보류됐다. 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3월31일 남구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결정을 보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심판위는 지난해 12월23일에도 이슬람 신도들과 박우섭 남구청장 측간 다투는 내용이 굉장히 많은데다, 사건의 중요성에 비해 자료가 없다는 판단에서 결정을 한 차례 보류한 바 있다. 특히 심판위는 3월31일에 열린 행정심판에서 사건의 쟁점을 두고 9명의 위원들 간 견해가 팽팽히 맞섰다고 설명했다. 쟁점이나 위원들의 의견이 외부에 공개될 경우 향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구체적인 내용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판위 관계자는 "앞으로 양측에 쟁점과 관련한 자료를 추가로 요구할 것"이라며 "다음 심리는 4월28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슬람 신도들은 '이슬람 사원에 대한 건축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박 구청장을 상대로 심판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이슬람 신도들은 "기만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주차 면수가 모자라다는 위반 사항에 비해 행정처분이 과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 구청장 측은 "일부러 주차 면수를 속이는 등 기만행위를 했다"며 "(건축주가) 위법 사항을 시정하면 다시 건축 허가를 살려주는 계획에 있었기 때문에 행정처분이 과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출처: 2014.04.02. 인천일보 기도정보 2) 佛극우정당 "학교 급식에 이슬람메뉴 없앤다"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이 학교 급식에서 이슬람 메뉴를 없애기로 했다.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는 “공적인 영역에 종교가 들어올 이유가 없다”면서 “학교 점심 메뉴에서 종교적인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르펜 대표는 이 같은 결정은 “세속주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공립학교에서는 종교와 세속 분리 원칙이 적용된다. 그러나 이슬람교도들의 요구로 일부 학교에서는 돼지고기가 급식 메뉴에 포함될 때 대체 요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 이슬람식으로 도축된 할랄 메뉴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를 두고도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전선은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지방자치단체 공립학교에서 이런 세속주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국민전선은 지방선거에 11명의 시장과 1천4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당선시키면서 창당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르펜 대표는 앞서 “종교적 색채가 있는 단체에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을 금지하겠다”고도 밝혀 이슬람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에는 전체 인구(6천600만명)의 9%가량인 600만 명이 이슬람교도로 추정될 정도로 이슬람 인구가 많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몸 전체를 가리는 부르카 착용을 금지한 ‘부르카 금지법’이 이슬람교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프랑스 공화국 기초이념인 세속주의와 이슬람교 전통 간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출처: 2014.04.05.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유엔보고관 "로힝야난민 상대 반인도주의 범죄 우려" 유엔인권보고관이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들에 대한 반인도주의적 범죄 가능성을 우려하고, 이들에 대한 국제구호활동 재개 허용을 촉구했다.
8일 AFP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오지아 퀸타나 유엔인권보고관은 7일 라카인주 로힝야족 난민촌의 물, 식량, 의료서비스 부족 상황이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에 발생한 국제구호단체들에 대한 공격 이후 로힝야족 난민촌에 대한 물, 식량, 의료서비스 공급이 막혀 난민들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카인주에서는 이슬람교도인 소수 로힝야족과 주류 주민인 불교도 사이에 종교적 긴장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달 불교도 폭도들이 로힝야 난민들을 구호 중인 국제구호단체들의 사무실과 요원들의 사택을 공격했다. 이들의 공격으로 국제구호단체 요원 170여명이 라카인주에서 철수해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퀸타나 보고관은 로힝야족들이 반인도주의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차별과 박해를 당하고 있다며 구호활동 중단으로 난민들에 대한 물 공급이 1주일 안에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얀마 정부에 국제구호단체 요원들이 라카인주로 복귀해 구호활동을 재개하도록 허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구호활동을 펼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 미얀마 라카인주의 폭력사태로 집에 탄 가옥들)
라카인주에는 지난 2012년 로힝야족과 불교도 사이에 종교 분쟁이 발생해 200여명이 숨지고 14만여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두 종족 사이의 긴장은 약 30년 만에 실시된 인구조사를 계기로 다시 높아지고 있다. 불교도들은 인구센서스를 계기로 로힝야족들을 소수 민족 중 하나로 공식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힝야족들은 대부분 수십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유입된 이주민들의 후손이나 미얀마는 이들을 불법 이민자로 간주해 국적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출처: 2014.04.08. 연합뉴스
기도정보 4) 美 상원, 테러가담자 비자발급 거부 법률안 통과
'대사관 점거 전력' 유엔주재 이란대사 내정 계기로 마련
미국 상원이 7일(현지시간) 테러 또는 스파이 활동과 관련 있는 인물의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1970년대 후반 이란 내 미국 대사관 점거사태의 가담자가 유엔주재 이란대사로 내정돼 미국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상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법률안을 구두투표를 통해 승인했다. 이 법률안은 유엔주재 이란대사 내정자인 하미드 아부탈레비같은 사람이 미국에 오는 것을 막고자 지난주 제출됐다.
아부탈레비는 1979년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 점거사태를 주도한 '무슬림학생연맹' 회원으로, 일부 상원의원은 그의 유엔주재 대사 임명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공화당 소속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관련 법률안을 제출하고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상원의원까지 암묵적으로 동의하면서 법률안이 통과됐다. 이 법률안은 스파이 활동이나 테러 관련자뿐 아니라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만한 인물에 대해서도 비자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률안은 하원 승인을 거쳐 대통령의 서명으로 확정된다.
출처: 2014.04.08. 연합뉴스
기도정보 5) 폭발물을 장착한 모형 비행기 음모 적발
지난 월요일 모로코 국적을 가진 한 사람이 전파로 조정되는 모형비행기에 폭발물을 장착하여 학교와 연방 부속 건물 파괴를 시도하다가 FBI에 체포되었다. 공구와 전선들이 그(Mehdi Semlani Fathi)가 살고 있었던 아파트에서 발견되었는데, 그는 지난 1월부터 버지니아에서 만난 한 친구와 거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밀하게 녹음된 5차례의 대화를 통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Fathi는 폭탄 공격작전에 대해서 수개월간 연구했으며, 모로코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에 화학폭탄을 만들었다고 법정문서는 밝혔다. 그는 자신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캘리포니아 남부 국경을 통해서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돈세탁을 거친 마약 거래 이익금이 비밀구좌를 통해서 들어온다고 진술했다고 FBI는 전했다.
FBI의 파일에 의하면 Fathi가 진술한 목표물이 정확하게 어느 건물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한 공립학교와 코넥티커트에 있는 연방건물이라고만 말했다. Fathi는 처음에 테러 혐의가 부과되지 않았지만 지방검사를 보좌하는 크리쉬나 파텔의 증거가 연방 대법관에 의해 채택되면서 테러혐의가 추가되었다. Fathi는 거짓 진술과 거짓 맹세와 거짓 선언을 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거짓을 통해서 버지니아 국제 대학에서 퇴학당한 후 7년 동안 학생비자로 미국에 머물 수 있었다.
Fathi는 미국 전역을 다니는 중에 버지니아에서 경범죄로 처벌을 받은 일이 있으며 절도혐의로 캘리포니아에서 구속된 일도 있었고 최근에 브릿지포트에 왔다. 그는 이민국 법정에서 자신이 모로코 경찰에 의해서 구타 감금 체포되었던 희생자라고 거짓 진술한 혐의가 밝혀졌다. 녹음 진술에서 그는 법관이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요청하는 자신의 진술을 믿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웃었다.
출처: 2014.04.08. www.womenagainstshariah.com 번역:4HIM
기도정보 6) 인삼공사, 할랄 인증 취득…홍삼 중동 수출
홍삼의 중동 수출 시대가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8일 정관장 뿌리삼과 홍삼농축액 등 3개 품목이 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할랄'은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도살·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 부여된다. 홍삼의 경우 일부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추출 과정에 이슬람 율법이 금하는 알코올을 이용하기 때문에 할랄 인증을 받아야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이슬람 문화권에 수출할 수 있다.
인삼공사는 이번 인증으로 이슬람 지역 홍삼 수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중동 일부 지역에는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은 홍삼 음료가 수출되고 있지만, 규모 자체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전해진다. 회사측은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동남아시아와 중동으로 수출이 본격화하면 중국, 미국, 일본 등에 한정된 홍삼 시장이 다변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삼공사 중동수출담당 김영일 과장은 "이슬람권에서 홍삼은 동양의 신비한 묘약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 홍삼 드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2014.0.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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