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거라 지하철타고 마을버스타고 또 택시를 타고 들어선 보호소에는 생각했던것 보다 크고 손가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하나하나 다 손대고 싶었습니다... 집안에 있는 아가들도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잘 반겨주었고 청소하는데 잘 협조해주어서 수월했는데 견사나늘때는 오랜만에 땀흘리면서 일했네요
그리고보니 흔한 폰카로도 추억을 담아오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원장님과도 이런저런 얘기하며
느낀것도 얻은것도 많은 하루였어요`~~저녘무렵나오는데 파라솔을 들고 나오시구선....^^ 그마음 알것같아서
감사히 받아서는 집에 잘 모셔두었어요`~^^ 한주간도 봉사의 마음을 갖고 살고싶네요~~
첫댓글 혼자 다녀오셨군요. 보호소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시라도 마음을 다른 곳에 둘수 가 없을만큼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렇게 즐거운 봉사 자주 자주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주말에도 시간되서 다른분들과도 많이 가까와지셨으면 합니다.
헤어관련일해요 ^^ 다음달부터는 격주로 주일에 쉴수있게 해보려구요~~그때까지는 평일날 가서 조금이나마 도움드려야죠~ 견사치우면서 간식도 주고 했는데 큰개는 무서웠어요 ㅡㅡ)
큰애들이 덩치에 안맞게 얼마나 애교가 많은데요. 한번 가서 만져보세요. 무척 좋아합니다.
벌써 애들이 아른거리네요~^^ 사진올려주신거 보니 애들 어릴때인것도 있고 하네요`~ 다음주에는 최근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