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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디딤돌
 
 
 
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지리산 제37회남명선비문화축제
두류봉 추천 0 조회 96 13.10.14 05:2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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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1 13:29

    첫댓글 문헌으로만 조금 알고 있던 남명 조식님에 대하여 두류봉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보고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네요. 후학들에 의해 잘 가꿔진 서원 환경이 그 분의 생전 자태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11.01 08:54

    반딧불님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추구는 너무 깊습니다. 조선중기의 영남학파의 2대산맥을 흔히들 경상우도의
    지리산을 중심한 남명학파와 경상좌도의 청량산을 중심한 퇴계학파로 나누고 있지요. 퇴계는 벼슬길에서 출세
    하여 성균관 대제학까지 오른 분으로 말년에 청량산으로 들어가 후학을 길렀지요. 그러나 남명은 일체의 어떤
    벼슬도 사양하고 오직 지리산에서 학문을 닦고 후학을 길러서 훌륭한 석학을 길러내면서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
    을 주역으로 예견한 분으로 제자들에게 이에 대비토록 하였으며, 후세에 최고의 스승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두류봉 집안은 정통적인 남명학파 가문입니다.

  • 13.11.01 08:06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이제야 두류봉 님의 박식 하심이 이해가 됩니다.
    두류봉님께서는 학문의 길로 정진하셨어야 했는데, 진로 선택을 잘 못하신 것 같아 제 마음에 아쉬움이 남네요.

  • 작성자 13.11.03 14:00

    너무 과분의 말씀을 하시네요. 두류봉은 일단 정부투자기관이던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가
    나름대로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단위관리자가 되어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모리배꾼 같은 정치꾼놈들로 인하여 정권이 바뀌자, 쫓겨나서 학교로 늦게 간 것일 뿐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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