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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첫사랑 회복 (8) /
“첫사랑 회복의 신앙으로 승리하라!!”
+ 본 문 : 사무엘상 17장 41절 - 49절 (구약성경 437쪽)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아멘!
정치인들은 아니라고 합디다마는,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라면 뭐니뭐니해도 경제문제입니다.
특히 승승장구하던 우리나라 경제가 IMF를 맞는 원년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극복하기가 마치 거인과 같아서 힘이 든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나라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도 ‘골리앗과 같은 문제거리’ 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면 바로 지금 여러분의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만나면,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물론 약간의 도움은 될 줄로 압니다만, 그것은 사람의 힘 그 이상을 초월하지 못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적극적인 사고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열심이 있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러나 이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그 열심만 가지고는 골리앗과 같은 내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할 수가 있을까요?
그 해답이 바로 오늘 본문에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다윗의 승리가 바로 그 해답입니다.
항상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하고 살았던 다윗이었기에 자신 앞에 버티고 있는 골리앗을 이긴 것입니다.
♡ 첫째로, 오늘 우리도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내가 하는 모든 일, 내 삶의 모든 동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목적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이 앞으로 닥칠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감수할 정도로 정말 가치가 있는 일인가?
여러분! 만일 그렇지 않다면 빨리 그만 둘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얻어도 그것은 내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별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그 앞에 있는 큰 장애물인 골리앗을 대항해 싸우는데, 이런 동기가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7:26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사무엘상 17:36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오늘 본문 45절 말씀에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여러분! 이것은 골리앗과 대적해 나가 싸우는 만용도, 객기도, 영웅심도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동기는 하나님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하나님의 군대가 업신여김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작부터 강한 동기를 가지고 나설 수 있었습니다.
보십시오. 다윗은 소년의 몸이었고, 그 다윗의 상대인 골리앗은 274cm의 거구였습니다.
골리앗은 그가 입은 갑옷의 무게만도 60Kg이나 될 정도로 완전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위한 다윗의 강한 동기는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오직 하나님을 위한 선한 목적과 분명한 동기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은 일을 해도 더 합니다.
평균 이상의 일을 합니다. 불타는 소원과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에 잘 지치지도 않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오직 하나님을 위한 선한 목적과 분명한 동기를 가진 사람들은 장수합니다. 오래 삽니다.
노인 건강을 연구한 어떤 의사의 발표에 의하면, 100세 이상 장수한 노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건강식 요법도 아니었고 규칙적 운동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 그리스도인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살 목적이 있으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삽니다. 더 오래 장수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도 아십시오. 골다공증이 오는 가장 큰 원인도 칼슘을 안 먹어서가 아니랍니다.
일이나 운동을 안하므로 뼈가 강해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 우리의 몸도 그럴진대 하물며 우리의 마음과 영혼, 우리의 인생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삶의 강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꼭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둘째로, 오늘 우리도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그 승리의 댓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다윗이 자신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과 싸우러 나아갈 때에, 제일 먼저 비난하고 막고 나선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가장 큰 형 엘리압이었습니다.
장형인 엘리압의 비난은 3가지였는데, 아주 체계적으로, 논리적이었습니다.
먼저 다윗에게 자신의 직분에 대한 불충실을 지적하면서 책망합니다.
"아니 양치기가 양이나 치지, 뭐하러 여기 전쟁터에 왔느냐?" 하고 책망합니다.
다음은 다윗의 성품에 대한 지적입니다. "지금 너의 행동은 교만하다." 고 책망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한 자격을 따지면서 책망합니다.
"너는 군인도 아닌 목동으로서 이런 데는 왜 왔느냐, 전쟁을 구경하러 왔느냐?" 하고 책망합니다.
이러한 장형 엘리압의 책망은 다윗으로 하여금 완전히 주눅이 들게 만드는 그럴듯한 비판이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었습니다. 그가 골리앗과 싸우러 갈 때에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무도 그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했습니다. 거인과의 싸움에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웬만한 사람 같으면, 아무리 열망이 끓어오르는 일이었다 할지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한 번쯤 회의를 가지게 되고, 그만 둘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인 이야기입니다만,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뜨거운 열망과 열정은 결코 식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꿈과 비전을 이루는 사람들을 보면, 주위 사람들의 비난과 책망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열정이 결코 식지 않았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선교의 길을 처음으로 연 사람입니다.
지금도 아프리카 선교가 힘들다고 하는데, 첫 선교였으니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습니까?
언젠가 한 선교 단체의 편지가 그에게 왔습니다. "우리 단체에는 당신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계신 곳까지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좀 알려주십시오."
리빙스턴 선교사가 답장을 써서 보냅니다. "만일 좋은 길이 있어야만 오실 분들이라면, 제겐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람은 길이 전혀 없을 지라도 오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정말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개는 값을 지불하는 일은 잘 안하려고 합니다. 쉽게 칭찬받고 박수 받는 일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우리가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말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그만큼의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속된 말로 ‘저절로 터진 입’ 으로 말할 때도, 가치 있는 말을 할려면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말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입니다만, 말을 할 때 보면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많은 값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말이 더 적은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남성의 성대는 여성의 것보다 무려 세 배나 길어서 말을 할 때 여성보다 세 배의 산소가 더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남성이 말을 잘하고, 많이 하려면, 여성보다 세배의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여성들은 말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공기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어휘력도 남성보다 훨씬 풍부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전화기에 대고 두 시간이 넘도록 수다를 떨고도, 이렇게 전화를 끊습니다.
"얘, 우리 신랑 왔어! 우리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 - 두 시간의 수다가 끝이 난 것은
말할꺼리가 없어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신랑이 와서, 애들이 와서, 씨엄씨가 와서 끝난 겁니다.
그만큼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말하기가 쉽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세 배나 값을 더 지불해야 말이 나옵니다.
자동차 발명한 헨리 포드에게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 자동차를 발명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운전할 곳이 없지 않나? 도로가 없지 않은가?
도로가 없으니 갈 곳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 많은 값을 지불하고 자동차를 왜 만드나?"
헨리 포드는 이같은 주위의 비난과 만류에도 기꺼이 값을 지불했기에 자동차를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무슨 일을 하든지, 새로운 일을 할 때는, 격려도 있지만 비난도 반드시 따른다는 사실을 알고
결코 포기하지 말고, 그만한 값을 지불하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내는 성공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삶을 성취시키는 성공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셋째로, 오늘 우리도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속에서 작은 승리들을 많이 체험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큰 승리를 이루는데는, 작은 승리의 체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잖아요? 작은 산을 자주 오르는 사람은 큰 산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작은 믿음이지만, 그 작은 믿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언젠가 큰 믿음이 생깁니다.
작은 믿음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큰 믿음을 주십니다.
다윗도 골리앗과의 싸움 이전에, 양을 노리는 사자나 곰과 같은 사나운 짐승과 싸워 승리한 체험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37절 말씀입니다. / "또 다윗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아멘!
이 말씀에서 보면, 다윗은 사자와 곰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힘으로 이겼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건져내주셨기 때문에 이겼다고 분명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과거의 체험케 하신 하나님께서 거인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능히 이기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으로 하여금 큰 승리를 이루는데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작은 승리의 체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일상속에서 늘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승리체험이 큰일을 당했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우리들의 승리체험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적을 일으키도록 도움을 줍니다.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요즘이야 민간의 경험으로 치료하는 민간치료요법을 별로 신뢰를 안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치료받은 경험인 민간요법으로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재미있는 예가 있는데, 고대 바빌로니아 같은 곳에는 의사가 거의 없어, 어떤 사람이 병에 걸리게 되면
환자를 도시의 광장에 눕혀 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곳을 지나던 사람들 중에 그와 비슷한 병을 앓았던 사람들이나 혹은 그 병이 어떤 방법을 써서
치료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그 환자에게 치료법을 알려주므로 병을 나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경험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우에는 스포츠에도 적용됩니다.
1900년 올림픽 대회에서 ‘어빙 백스터’ 라는 사람이 높이뛰기 6피트 2인치- 188cm를 기록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인간은 7피트 - 213cm는 불가능하다고들 했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아무도 7피트를 뛰어 넘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포즈베리라고 하는 한 사나이가, 지금까지 높이뛰기 선수들이 사용한 머리 쪽을 뒤로하여 넘는
방법과 달리, 발을 먼저 넘기는 새로운 시도를 하자, 사람들이 모두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의 방법을 '포즈베리 엉덩방아' 라고 부르며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68년도 멕시코 올림픽에서 그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7피트 이상을 넘깁니다.
그 뒤로는 모든 사람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고, 지금은 8피트를 넘게 되었습니다.
골리앗은 그동안 아무도 정복하지 못했던 태산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 승리의 체험을 했던 소년 다윗이 믿음으로 이 산을 넘었습니다.
그랬더니, 비로소 이스라엘 군사들이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진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전쟁은 이스라엘 대승리로 끝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앞에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태산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
지금까지 내 삶속에서 승리케 하신 하나님께서 태산 같은 그 큰 문제를 해결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 주님! 다윗이 넘은 태산 나도 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넷째로, 오늘 우리도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주는 군인의 복장을 입어 봤으나 맞지 않았습니다.(38-39절)
놋 투구를 써 보았으나 그것 역시 불편했습니다. 거기다가 갑옷까지 입으니 갑갑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는 익숙치 못한 사울 왕의 군복과 투구와 갑옷을 통해 나타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목동 다윗에게 익숙한 것은, 목동의 복장과 물맷돌이라는 무기였습니다.
목동 다윗은 그 익숙한 목동의 복장과 물맷돌이라는 무기로 골리앗이라는
적장을 무찌르고 승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축복받고 승리하는데에는 내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축복받고 승리하게 하는 내게 맞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다 주셨습니다.
요즘 여성분들은 물론 남성분들도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정말 노력합니다.
저도 요즘 예뻐져 보려고 여성용화장품을 쓰고, 얼굴 안 타려고 썬크림 바르고 다닌다니까요?
좀 예뻐진 것 같지 않습니까? 나이 먹어가니까 더 안간힘을 써야잖아요.
물론 그렇다고 늙음을 어째 볼 도리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코를 높이고, 눈을 크게 한다고, 다 예뻐지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한 여성 잡지에서 봤는데 "행복을 전해주는 의학 - 성형수술" 이란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이상한 얼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 얼굴은 분명한데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었습니다.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가 만든 세계 제일의 미인입니다.'
즉 그 얼굴은 잉그리드 버그만의 널찍 한 이마를 따왔고, 브룩실즈의 매력적인 눈을 따왔습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섹시하고 예뿐 입술을 넣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미인들의 가장 예쁜 부분만을 본 따 만든 얼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어야 하는데, 실은 전혀 이상한 얼굴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하나님이 만드신 지금 자기만의 것으로 만든 내 모습입니다. 믿습니까?
사람의 직업도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 있습니다.
대통령이 좋다고 모두다 대통령을 꿈꾸는 것은 자유지만, 꿈이 꿈으로만 끝나지 않으려면 자신의 적성과
자신의 은사,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고려하고, 그것에 맞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자기만의 일을 발견하고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 안에서의 사역도 그렇고, 직업도, 취미도, 살아가는 모든 것들도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게 맞는 그것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 기도하고, 그리고 그 일로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다섯째, 오늘 우리도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45절 말씀을 한 목소리로, 크게 봉독하겠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아멘!
보십시오. 지금 다윗에게 나아오는 골리앗은 오중 무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칼과 창과 단창으로 무장했고, 그의 갑옷, 엄청난 체구, 경험, 기술로 무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오중무장 대신에, 다섯 개의 물맷돌을 가졌을 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돌을 의지한 것이 아닙니다. 돌을 사용했지만 돌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의지한 것은 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얼마나 사용하고 있습니까?
옛날 중국에서는 황제의 이름과 유사한 글자는 못쓰게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범죄의 죄를 나타내는 원래 한자는 '고(辜)'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시황제가 이 글자의 모양이 황제를 의미하는 '황(皇)' 과 유사하다 해서 '고(辜)' 라는
글자를 못 쓰게 하고, 고기를 잡는 대나무 그물이란 뜻으로 쓰였던 단어인 '죄(罪)' 라는 글자로
바꿀 것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 가 ‘죄’ 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절기를 나타내는 '경칩(驚蟄)' 의 본명은 '계칩(啓蟄)'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나라 때 어느 황제가 자신의 이름 '유계(劉啓)' 와 겹치는 '계' 을 피하기 위해
'계칩(啓蟄)' 을 '경칩' 으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황제의 이름을 일상용어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함으로써 왕실의 권위를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이름을 피한다는 뜻으로 ‘피휘자(避諱字)’ 라고 하는데, 송나라 때는 이런 것이 무려 50글자
이상이 되었고, 이것을 외어 지키지 않으면 평생 벼슬을 할 수 없었고, 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꾸 자꾸, 많이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도 자꾸 자꾸, 많이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기만 하고 사용치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
우리 삶 속에 아무런 능력도, 아무런 기적도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다윗처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외칠 때, 능력과 기적이 나타납니다.
베드로처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외칠 때, 능력과 기적이 나타납니다.
이 비밀을 알았던 사도 바울이 외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처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할 때,
베드로처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 앞에 사람의 힘으로는, 아니 여러분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골리앗과 같은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지금 내 인생 앞에 떡 버티고 서 있는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할려면,
내가 하는 모든 일, 내 삶의 모든 동기와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속에서 작은 승리들을 많이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다윗처럼 승리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반드시 승리하십시오. 승리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다 승리하실 줄로 믿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