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시대, 뛰어난 의술로 이름을 떨친 ‘편작’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두 형도 모두 의사였는데 편작만큼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위나라 왕이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의 삼 형제 중에 가장 훌륭한 의원은 누구인고?”
이에 편작은 “큰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이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이 의아히 여겨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 형님은 혈색만 보고도 어디가 안 좋은지를 알아내어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큰 형님이 병을 다스렸다는 사실조차 잘 모릅니다.
둘째 형님은 환자의 병세가 약할 때 그 병을 알아채고 더 악화되기 전에 치료해줍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둘째 형님이 경미한 병만 고치는 줄 압니다.
그런데 저는 환자의 병세가 위중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병을 알아봅니다.
그 상태에서 치료를 하니 사람들은 목숨을 살려주었다며 고마워하지요.
이것이 제가 명의로 소문난 이유입니다.”
첫댓글 겸손한 말인듯 하면서도 맞는말이네요~
한편으로 훌륭한 아들 셋을 둔 어머니는 참 대단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뭔가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네~~ ^^
셋다 훌륭한 의사네요
맞아요~ 훌륭한 의사 맞지요.
우와 훌륭한 삼형제 의사인거 같아요.
훌륭한 의사들 맞아요.ㅎㅎㅎ 그런데 보면 서로간에 교류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이런 겸손을 배워야하는데 ㅜ.ㅜ
노력하면 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