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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약속
본문 : 이사야 62장 1-9절
『오늘 말씀은 60장과 61장에 이어 계속해서 ‘시온 즉, 이스라엘의 영광이 회복될 것과 그에 따른 성도들의 자세와 임무’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충 설명을 하면 이런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이방 나라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저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생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70년 동안 남의 땅에서 고된 포로생활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절망적이겠습니까? 그런 저들에게 하나님께서 소망의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곧 여호와의 종을 통해 저들을 구원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복귀하고,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특히 1절에 보면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말씀이 나오는데, 여기서 ‘나’는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무너진 당신의 백성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 또한 저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들어나기를 위해 결코 멈추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열정’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62장의 핵심은 ‘절망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켜 예루살렘의 영광을 누리도록 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자. 분명 저들은 하나님을 멀리하였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던 자들입니다. 그동안 수없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돌이킬 것을 선포하셨건만 그러질 못하였고, 또한 바벨론에서 고된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저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일까요?
1.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말씀이 나오는데, 여기서 ‘너’는 누구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당시 저들은 하나님을 떠났고, 우상을 섬기었기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 저들을 뭐라고 말합니까? ‘아름다운 관과 왕관’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름다운 관이나 왕관은 왕 또는 제사장,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어떤 자들이었어요? 하나님을 떠났고, 우상을 섬기었기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4절에 나오는 것처럼, ‘버림 받는 자들이었고, 황무지와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버림 받는 자요, 황무지와 같은 저들을 여호와의 손에 들려진 아름다운 관이요, 왕관이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관이나 왕관은 사람의 머리 위에 씌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관과 왕관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말은 ‘아름다운 관과 왕관을 한 번만 씌워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지켜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다시는 저들을 놓치거나 빼앗기지 아니하신다는 말입니다. 그 말씀이 4절에서 나옵니다.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뿔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지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아름다운 관은 결코 다시는 버리운 자가 되지 않고, 그 땅도 황무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손 안에 있는 아름다운 관을 놓으실 리 없으며, 세상의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왕관을 빼앗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헵시바’라, ‘쁄라’라 부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헵시바’란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는 뜻이고, ‘쁄라’란 ‘결혼한 여자’ 라는 뜻입니다. 공동번역에선 ‘헵시바’를 ‘사랑하는 나의 임’이라 하였고, ‘쁄라’를 ‘내 아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선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의 아내로, 맞이하면서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고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모릅니다. 자 오늘 여러분이 누구냐? ‘헵시바’인 줄 믿습니다. 무슨 뜻에요?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때문에 기뻐하신다는 말입니다. 또 ‘뿔라’는 ‘결혼한 여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결혼한 자인 줄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하나님의 약속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오늘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도 주시는 약속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여러분이 누구에요? ‘하나님의 손에 있는 아름다운 관이요, 왕관’입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라 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당신의 손안에 두고 지키시는 것처럼, 영원토록 지켜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버림 받는 자가 아니라, 더 이상 황무지와 같은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내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하여 지금 좀 없다고, 조금 힘들다고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아름다운 관과 같은 사람입니다. 다시는 저와 여러분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자 보십시오. 5절 맨 마지막 중에 어떤 말씀이 나옵니까?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께서 이제 여러분을 기쁘게 해주시겠다’는 말입니다. 마치 신랑이 신부를 보고 기뻐하는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을 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시게끔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첫 번째 약속입니다.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파수꾼으로 세워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자 함께 6절을 읽겠습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희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여기서 ‘파수꾼’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적의 침입을 살피거나 전쟁터의 소식을 가져오는 전령을 확인하기 위해서 성벽 망대를 지키는 자들’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 ‘보초’입니다. 따라서 파수꾼의 사명은 마땅이 적의 침입을 살피거나 소식을 가지고 오는 전령을 확인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6절 하반부를 한번 보세요. ‘파수꾼’이라는 말 대신에 또 다른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뭐라고 했습니까?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말하고 있습니다. 쉬운 성경에선 ‘여호와께 자신의 약속을 기억나게 해드려야 할 자들’이라 기록하였고. 표준 새 번역 성경에선 ‘주께서 하신 약속을 늘 주께 상기시켜 드려야 할 너희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 여기서 말하는 파수꾼은 단순히 적의 침입을 살피고 알리는 사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기억을 생각나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파수꾼에 있다’는 말입니다. 더 쉽게 말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생각나도록 기도해야 할 사명을 파수꾼에게 주었다’는 말입니다. 자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7절을 보겠습니까?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자 여기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단어는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말씀입니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다고요? ‘그로 쉬지 못하게 하라’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말입니다. “아무개야. 너는 나로 하여금 쉬지 못하게 자꾸 나를 깨우쳐라. 나에게 자꾸 보채라. 그래서 내가 너를 위해서 쉬지 않고 일을 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파수꾼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게끔 하도록 자꾸 보채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너희로 나로 하여금 쉬지 못하게 나를 자꾸 깨우쳐라. 나에게 자꾸 보채라. 나를 각성시켜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까지 멈추지 않으시고, 쉬지 않고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파수꾼으로 세워주셨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조는 자가 있고, 구경만 하는 자가 있습니다. 기도를 하질 않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을 파수꾼으로 세워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파수꾼의 사명이 뭘까요? 깨어있는 것입니다. 파수꾼이 쉬면 안 됩니다. 그래서 6절에 ‘주야로 잠잠하지 않는 것’이요, 또 ‘쉬지 말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파수꾼을 예루살렘 성벽 위에 세웠다’는 사실입니다. 예루살렘 성벽 위에 세웠다는 말은 교회에 세웠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기도의 파수꾼으로 저와 여러분을 세우셨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왜 세우셨을까요? 물론 여러분의 기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7절에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말씀 때문인 줄 믿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구원 받게 하는 것,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쉬지 못하시도록 일하도록 기도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선 당신을 쉬지 못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을 쉬지 못하도록 기도하는 사람을 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을 쉬지 못하고 일하시도록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왜냐? 여러분이 기도의 파수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깨워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으면 어찌될까요? 왜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생각하셔야 됩니다.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라” 하셨을까요? 또 왜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말씀하셨을까요?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일을 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여 우리를 파수꾼으로 세워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도록, 또 쉬지 않게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3. ‘우리의 원수를 물리쳐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같이 8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여기서 ‘맹세하시되’라는 말이 나오는데, 당시 시대에는 사람들이 맹세할 때 오른손을 하늘로 들어올리며 맹세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런 관습을 응용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른손을 들고 맹세하셨다는 말입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약속하는 것만도 대단한 일인데, 하나님께서 친히 오른손을 들고 사람을 위해 맹세하셨다는 말입니다. ‘맹세’가 뭘까요? ‘자기 이름을 걸고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입니다. 따라서 지금 하나님께서 저들과 우리를 위해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뭘까요?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수고하여 농사를 지었고, 포도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일 년 내내 수고하여 얻은 양식과 포도주를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이러기를 70년이었으니 얼마나 고달픈 세월이었을까요?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저들이 일을 하지 않아서 굶주린 것도 아니라, 원수들에게 매일 빼앗기며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다시는 뻬앗기지 않도록 막아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살림살이가 점점 나아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비로 나가고, 사고로 돈이 빠져 나가고, 이상하게 물질이 모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가난의 영, 저주의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가 우리 것을 도적질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오른손을 들어 맹세하며 원수를 물리쳐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애써서 모은 것을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더 이상 수고한 것이 엉뚱하게 새어나길 일도 없을 줄 믿습니다. 오히려 9절 말씀처럼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하는 축복이 있게 될 줄 믿습니다. (믿으시면 큰 소리로 아멘하시길 바랍니다.) 하여 우리의 원수를 막아주시겟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에게 그대로 이뤄지게 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오늘 우리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로 파수꾼으로 세워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의 원수를 막아주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자. 저들은 지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들이 언제까지 포로로 있을지? 과연 고국으로 돌아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런 저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다시는” 말을 3번씩 하시면서 오른손을 들어 맹세까지 하시면서 약속하셨습니다. 놀라운 것이 이 약속이 이뤄졌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도 이뤄질 것을 믿습니다. 장차 여러분도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왕관이 될 것이고, 또 파수꾼이 되어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원수들을 물리쳐주심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먹고 마시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을 믿습니다. 더 나아가 장차 하늘나라 천국에 올라가 하나님의 성소 뜰에서 먹고 마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