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제2체육관(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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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호암 제2체육관이 마침내 준공된다.
17일 충주시는 오는 20일 호암 제2체육관의 준공식과 함께 개관기념 충주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완공된 호암 제2체육관은 충주시 호암동 560번지 일원 1만779제곱미터의 부지에 국비 32억5300만원, 도비 29억7300만원, 시비 35억7400만원 등 총 98억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7031제곱미터의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게이트볼장 6면, 2층에는 배드민턴장 12면과 탁구장 6면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140면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특히,태양광발전시스템 설비로 약 50%의 전기를 자체 발전할 수 있어 운영비 절감은 물론 저탄소녹색성장 시범시설로 명성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호암 제2체육관이 개관함으로써 호암공원 일원이 명실상부한 복합 문화ㆍ관광ㆍ체육단지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건강증진,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육성, 노인건강생활체육 인프라구축으로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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