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건강요리 방법
1. 남편은 정력, 아내는 예뻐지는 천마
한 그릇 밥으로 몸과 마음이 다 맑아지는 듯 한 상큼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전하는 한방고의약서인 “한약집성방” 에 의하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져 장수한다는 식품, 천마가 바로 그것. 구하기가 어려워 약재에나 겨우 사용할 수 있었다는 이 천마를 이용해 지친 몸을 추스르는 훌륭한 스테미너 음식을 만들어 보자.
2. 천마가 밥상위에 오르고 있다.
웰빙붐을 타고 각종 건강식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몸에 좋다는 것을 무작정 따라 먹는것이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특히 이 같은 웰빙 열풍은 국내에 상업적 유행으로 번지면서 값비싼 유기농식 재료를 사용한 음식만을 선호하는 등의 고급화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까지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한번쯤은 웰빙을 단순히 “잘 먹고 잘 살자” 는 뜻으로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라는 물음을 통해 짚어 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먹는 음식의 특성과 효능을 아는것, 이왕이면 먹기도 좋을 뿐 아니라 몸에도 좋은 것,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웰빙 먹 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천마는 일반마와는 전혀 다른 종류이다. 마가 구황작물로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작물이라면 천마는 적전이나 정풍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예로부터 중풍을 치료하는 귀한 한약 재료로만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생김이 마와 같으나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痲木:마비가 되는 증상)을 치료하였다고 하여 “하늘 천(天)자가 붙여진 이름만큼이나 천마의 효능은 탁월하다.
3. 여름 보양 스테미너 식으로 제격
천마는 옛날부터 강장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한방의 고전에는 기운을 돋워주며 근육을 성장시키고 귀와 눈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기록되어 왔다.
또 음을 보하여 주고, 남자의 성능력을 강하게 하여, 허리힘을 주고,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오래 복용하면 기운을 더해주고 진액을 생성하여 몸이 가벼워지며 수명이 늘어난다고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중풍과 반신불수에서부터 현기증, 두통, 신경쇠약, 고혈압, 동맥경화증, 어혈, 타박상, 허약체질 개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칼륨과 나트륨,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전달 기능을 원활하게 해, 기력이 쇠하거나 밤이 무서운 남편들의 정력강화에는 이만한 음식이 없을 정도다.
스테미너에 좋다고 허겁지겁 달려드는 현대인에게 천마는 확실히 매력적인 식품이다.
천마 섭취의 다양한 방법
천마는 식약청으로 부터 식품으로 인가(2000.9.1)를 받아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다만 일시적으로 명현현상(얼굴이 붉어짐, 울렁거림, 나른한 증상)이 체질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천마 복용량을 줄여 드시고 계속해서 증상이 지속 될 때에는 며칠간 복용을 중단 하셨다가 천마 10~20g을 과일과 쥬스의 량을 보다 많게 조절하여 드시면 됩니다. 생천마를 생즙을 내기 전에 두텁게 슬라이스 낸 다음 식초 2~3방울 넣은 물에 5분정도 담궈 두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1. 생천마

① 1일 3회복용을 원칙으로 하며 1회 30~40g을 쥬스와 과일(사과, 귤,
배등)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복용하되 비율은먹기 편하게 조
절한다. (우유와 같이 넣어 갈아드셔도 됩니다.)
② 칼로 얇게 썰어 된장이나 고추장, 꿀, 쨈을 찍어 먹는다.
③ 처음에는 천마 양을 30~40g으로 시작하되, 명현현상 등이 없을
때는 점차로 증량하여(50~70g) 드시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보관방법 >
천마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비닐팩에 밀봉하
여 냉동, 냉장(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 보관기간 : 냉장고 : 1개월, 김치냉장고 : 2~3개월, 냉동실 : 6개월
이상.
2.천마 오리탕

- 요리법
① 오리 한 마리를 잡아서 털을 뽑고 배를 갈라 똥만 빼낸 다음 천마 30~50g 을
오리 뱃속에 넣고 청주를 약간 붓고 흰 실로 오리 몸을 몇 바퀴 돌려 단단히
묶어 3~4시간 동안 푹 찐다.
② 하루에 한번, 한 그릇씩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먼저 국물을 마시고 뒤에 고기를 먹되 천마를 몇 차례에 나누어 오리고기와
같이 먹는다.
2~3일 안에 먹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3. 천마 삼계탕

▶뱃속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주는 여름철 보양음식 천마 삼계탕
여름철의 가장 더운 기간,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은 찌는 듯한 날씨에 쉽게
몸이 지치는 달이다. 땀을 많이 흘려 약해진 원기를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 피로회복에 좋은 천마 삼계탕으로 더위를 씻어보자.
▶ 재료 : 천마, 생닭, 대추 마늘, 찹쌀
▶ 요리 방법
닭은 삼계용 작은 것으로 골라 깨끗이 손질한 다음 뱃속에 불린 찹쌀, 마늘, 대추, 천마를 넣고, 다리 양쪽에 칼집을 살짝 낸 다음, 다리를 양쪽 십자가 모양으로 꼬아 푹 삼는다. 인삼 대신 천마를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 생천마가 있을 시기는 생천마로 하고 구하기 힘든 시기는 건조된 천마를 사용 하세요.
4. 천마주 담그는 방법

뿌리로 술을 만들 때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이것을 유리병에 넣고
천마 600g당 소주 한 되를 붓는다. 그리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잘 밀봉해 발효시키는데 발효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오래 묵을수록 좋다.
급한 환자일 경우는 천마 600g을 갈아서 소주 한 되에 넣고 따뜻한 곳에 묻어 30도를 유지해 준다. 이것은 두 달이면 복용할 수 있으며 남은 통 천마 건더기는 무좀이나 타박상에 갈아서 붙이면 좋다.
또한 천마는 탁주 원액에 담가 먹기도 한다. 물을 타지 않은 탁주 원액 한말 정도에 보통 크기의 천마 10개를 얇게 썰어 담아 밀봉하여 3개월 이상 땅속에 묻어둔다. 1백일이 지나면 꺼내서 걸러버리고 마신다. 천마주는 하루에 2~3잔정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마주는 또한 신경쇠약이나 우울증, 불면증에 걸린 사람에게도 좋으며 특히 여성에게 좋은데, 임신과 출산 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병을 막아준다. 대개 산후에는 산후 골절통, 현기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심한 요통과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며 중풍증세가 찾아오는데 이럴 때 천마주를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해진다. 일반인들도 잠자기 전 천마주를 한두 잔 마시면, 다음날 몸이 개운함을 느끼며 술을 많이 마신 날 천마주를 먹고 자면 다음날 숙취가 없다.
(단, 감기에 걸린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감기를 심하게 하므로 조심한다.)
천마는 이와 같이 좋은 약효를 지니고 있는 신비의 건강식품 임에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중국산을 천마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확인하시어 꼭 국내산 천마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천마가 필요하신 회원님은 댓글 남겨 주시면 농장에서 싱싱한 생천마를 직접 구입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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