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 책돌이도서관주간 "아발론 보드게임대회"

[봄햇살(유경)]

책돌이도서관 배 아발론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바야흐로 2021.10.24(일) 일요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드게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친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팀들도 대거 참여하여 오랫만에 활기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

'아발론'은 멘사셀렉트 전략 보드게임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룰로 현장에서 바로 룰을 숙지하고도 대회가 가능한 보드게임으로 당일 배워서 도전한 친구들도 있었으며, 심지어 처음 배운 친구가 승리하여 1등 선물 아발론을 가져가는 사건이 발생했답니다.

상대방의 구슬을 밀어내기 위해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며 온 가족이 팀을 나누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총 11명이 신청하여 5팀이 구성되었으며, 부전승 1명.

시작 전 '미움'/ 조원희/ 만만한책방  책을 함께 읽고 내가 미워하는 것들을 밀어내버리면 좋겠다 이야기 나누었어요.

PPT로 게임 설명을 진행하고 함께 들으신 부모님께 심판을 봐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단, 자녀가 없는 곳에 가셔서 심판을 하기로! 했고 덕분에 울화통은 덜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이 불행하게도 같이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아발론은 학년이 높다고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바둑처럼 한 수를 앞서 생각해야하죠

고학년 팀은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결승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흐릅니다.

심판이 끝난 학부모님도 대결을 합니다. 다연이 어머님과 지원이 아버님의 대결! 누가 이겼을까요?

결승전! 바로 밀어서 떨어뜨려도 되는데 그 다음 수까지 계산하여 참는 모습이 대견했어요

오늘의 우승자! 정*원

시상식

첫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해 보았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재미난 보드게임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자작나무]

와~긴장감이 도는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네요~

[유명희]

다시 보아도..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