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곳
언제나 가보고 싶은 그곳에는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
그리고 산우가 있는곳이다.
한번 맺은 인연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곳이며
밤풍경이란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도시불빛의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창원
이른아침의 여명을 사이에 두고
산행은 언제나 같이 찍는 사진속에서 그날의 산행이 결정 되는것 같다.
오늘은 누구랑 같이 걷지
결국에는 또 산너머님이다.
설진 앞바다의 밤풍경
낚시꾼들이 대물을 꿈꾸듯 우리는 완주에 대한 꿈을 꾸고 진행 한다
서로가 다른 취미지만 목적은 같은가 보나
대물과 완주
거미줄은 온 세상을 가득담고 그것도 모자라 우주를 낚은것 같다.
가장 가늘다는 거미줄에 온통 걸리고 얼굴에 감길때마다 칙칙한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좋다.
너를 제거 하는 방법은 나무가지 하나면 되니...
나무가지로 자동차 와이퍼 삼아 부지런히 좌,우 아래 위로 삐걱거리며 팔을 저어 보지만 그래도 가끔 얼굴에 척 감긴다.
등으로 뭔가 기어 가기도 하고
마창진의 새로운 코스 일명 수구리 코스
산행하면서 이런 재미도 있어야 산행 할 맛이나죠
선두조는 모두 도망가고
이른 아침의 억새와 코스모스로 둘레쌓인 신선함을 즐기며 진행 합니다.
이시간이 참!~좋다.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이 온것이니
이제서야 모든 사물이 똑바로 보입니다.
금빛으로 물든 바다 풍경
어촌마을 누군가 이른아침에 밥준비 하겠죠
학교로 가는 아이들을 위해서 밭으로 바다로 나갈 지아비를 위해서...
고사리 밭을 지나고 정글숲을 지나고
이렇게 한줄로 갑니다.
누가 이렇게 한줄로 세운것도 아닌데
양평 해장국집으로 가지만
식사는 몇명만 하시고 그외 분들 막걸리 드시는 분들
그리고 진행 합니다.
내장탕 맛이 아주 좋더군요
도라지와 농부 아저씨
혹시라도 마산 이길로 지나 가신다면 꼭 한번 맛보고 가세요
아침 먹고 올라온
190봉 참 깔끔한 봉이죠.^^
우회하면 좋은 길두고 본듯한님의 마루금 사랑에 지난주에 벌목한 구간을 정신 번쩍 들도록 올라왔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란
지난 여름에 북적이던 해변가를 생각하며 바닷를 동경 해야겠죠.
저 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아리따운 아가씨가 난파섬에서 살아남은 총각 왕자를 기다릴지도 모르고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도망가고 꼴찌에서 사진 담으며
따라 갑니다.
이제는 산길에서 조바심내지 않아도 되고 가는 많큼 편안하게 따라 갑니다.
마음의 여유와 재미가 붙은거죠^^
산우들과 농담도 많이하고
지난해에 없던 금호산
무슨 내력이 숨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근처로 지나게 되면 동네 주민들께 엿쭈어 봐야겠습니다.
멀리 고성군 거류산방향
몇해전에 장거리 답사한곳인데
구절산과 거류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넘어 벽방산도 고개를 삐죽 내밀고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산이 지부장님이 짱이님을 많이 배려 해주시네요
산이 지부장님
드디어 앞의 분들을 만나서 같이 한줄로 움직입니다.
참 보기 좋죠
발걸음이 맞으니 가능한 한줄서기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각자의 길로 가지만 지금은 서로 격려가 되고 힘이 됩니다.
함께 가는길이 그래서 좋은가 봅니다.
"중탈은 없다.가는거야!"
남들 가는 많큼
멀리 고성 장군산에서 구절산 거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꼴찌로 오니 막걸리는 간데 없고
도라지 무침인데 도라지도 없고 고추장에 버무린 양파만
너무 맛있었어 방한공기 비벼 먹었으면 하는 생각만 해봤습니다.
아!~ 막걸리
누가 다 마신겨
저와 노송님은 손가락만 빨고
남편 보스톤님 지원 오신건지 아니면 우리 지원오신건지
소중한 분입니다.
고추장에 버무린 양파 잘 먹고 가구요
나중에 오시면 밥도 한공기 부탁드립니다.꾸벅!~~
아침 겸 점심 먹으러 갑니다.
함께 해서 좋은길
후미에 가니 고속도로 입니다.!^^
구름좋고
친구 대진님.
동전고게에서 켄 하나 마시고
시원한 팥빙수
천천히 먹다보니 모두가 가고 없네요^^
억새 무성한 길을 따라서
아!~~따가라.찔리고 할키고
그래도 즐겁네요
조~ 이에가지 가야 합니다.
낙남길까지 가야 사람 다니는 길이
부산이 조망님
참 편안한 분입니다.
정병철님
배 고프시죠^^
낙남 갈림길에서
지나온길을 보고
와!~ 지겹게 올라왔네
샤방샤방 내모습
비상
그래도 발품파는 우리가 더 즐거워
우리는 저기 바다건너 끝으로 간다네
우리가 올라갈수 었으니 따라 올수 있으면 오시고
눈에 보이는 곳은 모두 갑니다.
송전탑에 걸려 참새구이 되지말고
도로로 불시착해서 오징어 되지 말고
가시밭에 떨어져 비싼 장비 짯으면 안 되는것 아시죠
저도 오래전에 저것 타고 놀아본적이 있어서
편안한 마산
이분은 다음 장면에 덤불속으로 콕 떨어 집니다.
잠시후 다음 비상에는 멀리 날아 갔구요
아저씨 화이팅!을 외쳐주고
밥 먹으러 갑니다.
드디어 밥 입니다
시레기국 맛이 좋아 두그릇을 비우고
콜라와 식수를 보충합니다.
창원지부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해요
20분정도 걸려 올라온 대곡산
고운바람이 불지않아 많은 땀을 등로에 떨구고
마창대교와 마산만
여유
무학산에서 본 앞 광려산과 뒤로 함안의 여항산 입니다.
여항산 조망 좋은건 다들 아시죠
혹시나 함안의 진산인 여항산을 가신다면 보스톤 대장님께 연락하시고 가십시요
함안 시장에서 파는 정말 맛난 돼지 고기 한접시 드실수 있습니다. ^^
소욕지족님 열심히 그림을 그리시고
가야할 그곳이 기다립니다
멀리서 왔으니 어서어서 와서 구경 하라고...
마산과 창원이 내려다 보이는 마산의 진산 무학
]
자 !~~ 가자
이땅의 주인이고 하늘의 주인된산 천주산으로
천주산 깊고 깊은 된비알 설래바리 치다가 처박히면 바로 하산길까지 내려 오는데...
좌측 멀리 함안의 무릉산 그리고 작대산 천주산으로 연결
창원 태극길
가운데 멀리 정병산
억새우는 산정으로
산우분들이 하나,둘 올라옵니다.
구미 미스진
잘 웃고.잘 먹고...
산도 잘타고 팔방 미인
무학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입니다.
대진님
후미분들 다 올라 오시고
짱이님
꼭 완주 하시면 소고기 양념 들어간 라면 사드린다고 약속
ㅎㅎ
노송님이 가지고 오신 막걸리로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정말 시원합니다.
하늘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그리고
내몸을 연신 스치고 지나가는 고운 바람
모두 모여 있는데 저기 머리묶은 저분
야!는 무슨생각을 하는지
혹시 헤엄쳐 바다 건널 생각을 하는건 아닐테고
자!~ 가시죠
멀리 무릉산
마제고개로 갑니다.
마제고개로 오니 어둠이 내립니다.
이밤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어디에 있을지
2부는 이른아침의 여명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유는 밤에는 야경 보느라 아무것도 못담았으니...
창원의 야경
내년에 벗꽃피는날 추진하니 오시면 더 좋은 모습의 산하를 구경 하실수 잇습니다.
꼭 오세요
창원.
마산.
진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직은 고향의 느낌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저만치 요만치에서 어깨동무 하고있는 야산과 둔덕....
그곳들이 품어지내는 아름다움을 방장님께서 전국의 산꾼들에게 소개시켜 주셨으니
얼마나 고맙고 좋은일인지.....
내년 벚꽃 반발한날 또 오세요..$$
가고파 고향의 진향 향수를 느길수있는 곳이죠
비릿한 바다향이 느껴지는 들.날머리에서
마음을 곱게 하고 떠나는길입니다.
지원 감사했구요 잔치집 분위기 좋앗습니다.
들머리5km 방장님 노고가가득담겨있느것 같네요~수고많이햇읍니다.
^^ 후미에서 안전 산행 해주신덕분에 무사히 잘 마쳣습니다.
대장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