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근대화 되는 과정에서 일사도 불우한 어린 시절 교회를 통해 학문을 익히고
신학문을 접하게 되었기에 로보트 로빈슨(Robert Robinson)과 같은 삶을 살았기에
세상사의 시련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 많은 위로를 받았던 찬송가 "복의 근원 강림하사 "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 복의 근원 강림하사 -
1.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Tune my heart to sing Thy grace.
Streams of mercy, never ceasing,
Call for songs of loudest praise.
Teach me some melodious sonnet,
Sung by flaming tongues above;
Praise His name, I'm fixed upon it,
Name of God's redeeming love.
2. Here I raise my Ebenezer,
Hither by Thy help I'm come;.
And I hope, by Thy good pleasure,
Safely to arrive at home.
Wandering from the fold of God;
He, to rescue me from danger,
Inteposed His precious blood.
3. O to grace, how great a debtor,
Daily I'm constrained to be.
Let Thy goodness, like a fetter,
Bind my wandering heart to Thee.
Prone to wander, Lord I feel it,
Prone to leave the God I love;
Here's my heart, O take and seal it,
Seal it for Thy courts above.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 찬송가 제목: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 복의 근원 강림하사
○ 찬송가 작사자: Robert Robinson, 1735-1750
○ 찬송가 작곡자: John Wyeth, 1770-1858
○ 참고 성경구절: 사무엘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 Samuel:7.12~Samuel prit une pierre, qu'il plaça entre Mitspa et Schen,
et il l'appela du nom d'Ében Ézer, en disant: Jusqu'ici
l'Éternel nous a secourus.
(사무엘 쁘리 뜐느 삐에르, 뀔 쁘라싸 앙뜨르 미쓰빠 에 쌍, 에 일 라뻴라
듀 농 데벤 에제르, 앙 디장: 쥬스뀌시 레떼르넬 누 자 제꾸류)
Esaïe 25:1 O Éternel! tu es mon Dieu; Je t'exalterai, je célébrerai
ton nom, Car tu as fait des choses merveilleuses; Tes desseins
conçus à l'avance se sont fidèlement accomplis.
(오 에뗄르넬! 뛰 에 몽 디외; 즈 떽잘떼래, 즈 쎌레브르래 똥 농, 까르 뛰 아 패
데 쇼제 메르뵈이예제; 떼 데쌩 꽁슈 아 라방스 스 쏭 피델르망-따꽁쁘리.)
(이사야 25: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
작사자 로보트 로빈슨(Robert Robinson)은 1735년 9월 27일 영국 노포크(Norfolk),
스왑햄(Swaffham)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로버트가 여덟살 되던 해에
소천되었으며 18세가 되던 해에 그는 어머니에 의해서 이발 업계를 배우도록 런던에 보내졌다.
이곳에서 몇년 동안 유명한 조직 폭력단에 관련되었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17세의 나이에
그는 죠지 화이트필드(George Whitefield)가 설교하는 한 집회에 참석하였다. 로빈슨과 그의
친구들은 불쌍한 사람들이 현혹되어 사는 감리교도들을 조롱할 목적으로 그곳에 갔던 것이다.
마태복음 3장 5~10절의 강력한 복음 설교는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 3:10) 내용이었는데 젊은 로빈슨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에 설교를 듣고는 로빈슨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되었다. 그가 고학하며
전도자로서의 길에 나선 것은 그의 나이 23세 때인 1758년이었다.. 몇 년 후 그는 전도의
소명을 느꼈으며 감리교회 목사가 되었다. 로빈슨은 시골 교회의 가난한 목사로서,자기
스스로 농사를 지어 자기 비용으로 목회를 하였다. 한편 독학으로 프랑스어에 통달하였고,
고전 문학에도 뒤지지 않는 교양을 쌓게 되었다.그 후에 그는 감리교회를 떠나 캠브리지에
이사하고 침례교회 목사가 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그의 신학적인 글들과 몇 곡의 찬송가
가사를 씀으로써 유능한 신학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로빈슨(Robinson)이 겨우 23세의 나이에 쓴 이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는
로빈슨목사가 목회 생활을 시작한 1758년에 작사한 것이다. 이 찬송시가 1759년에 출판된
'그리스도 교회의 찬미가'에 실리자,사람들은 로빈슨의 작품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였다.
1절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에서 뒷 부분의 영어 가사는
"tune my heart to sing Thy grace"이다. "tune my heart"는 "내 마음을 현악기처럼 조율하여
바른 소리를 내게 해주소서"라는 뜻이다.
2절,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 때까지 왔으니"에서 앞 부분의 영어 가사는
"Here I raise my Ebenezer"이다. 인생 행로에 영적 표적 곧 '에벤에셀"(Ebenezer)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징한다.
셋째 절의 표현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는 로빈슨의 후기 인생을 예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의 후기 인생은 다시 한 번 죄와 불안정과 유니테리언교파(Unitarianism)의
교리에 휘말리는 일탈(逸脫)로 특징지워졌다.
자비량으로 개척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로빈슨목사는 성공한 목회자로 몇몇 교회에서
사역한 후,결혼하여 가정을 가지면서 대학의 도시 캐임브리지에서 독립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그야말로 '에벤에셀'이었다.
정규 교육을 받은 일이 없는 로빈슨 목사로서는 천하의 학자들이 모이는 곳에서 목회하며,
대학의 영재들을 상대로 설교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그러나 그는 명설교자로서,
평생을 그 교회를 섬겼다. 바로 'tune my heart'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로빈슨이 어느날 역마차를 타고 있었을 때, 한 권의 찬송가에 깊이 몰두한 한 여인을
주목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계속되는 대화 중에 그 숙녀는 로빈슨을 향하여 그녀가
콧노래로 부르는 찬송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로빈슨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면서 말하였다. "부인, 제가 바로 오래 전에 그 찬송가를 쓴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입니다.
제가 그 당시 품었던 감정을 표출할 천의 시어(詩語)들을 가졌었더라면 그 찬송가에
나타내었을 것입니다."
이 찬송가와 관계되는 에피소드는 많다. 그 중 하나는 버밍엄의 한 감리교회 목사의 증언이다.
"중풍으로 누워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을 심방하러 가서, 그 노인의 소원대로 '복의 근원'을
불렀다. 노인의 얼굴에 점점 환희가 어렸다. 3절 끝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를
불렀을 때, 노인은 잠을 자듯 임종하였다". HBK
"네틀톤(Nettleton)" 선율은 18세기 초기의 유명한 미국의 복음 전도자 Asahel Nettleton 목사를
위하여 이름 붙여졌다. 그 선율의 작곡자 죤 와이스(John Wyeth)는 1770년 3월 31일
매서추서츠의 캠브리지에서 태어났으며, 인쇄업자이자 평신도 음악가였다. 이 찬송가는
1813년에 출간된 그의 찬송가집 "Wyeth의 성가 보고(寶庫)"에서 처음 나타났다.
이 찬송가는 똑같은 박자(87.87 Doubled)를 갖춘 다른 선율과 함께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is a Christian hymn composed by
the 18th century Methodist pastor and humnist Robert Robison.
The hymn is set to an American folk tune known as Nettleton, by attribution to
the evangelist Asahel Nettleon who composed it early in the nineteenth century.
Robinson penned the words at age 22 in the year 1757.
The words of the hymn are in the public domain.
The song has gained a degree of popularity in recent years,
in large part due to an arrangement by Mark Wilberg, which appears at the end
of the BYU Choirs concert "A Thanksgiving of American Folk Hymns," recorded in April 1994,
which is rebroadcast annually by hundreds of PBS affiliates. It has also been covered
by David Crowder Band on their 1999 album All I Can Say, and on their live recording
Our Love is Loud. Jars of Clay has also covered the song. Matthew Smith has also recorded
a popular version on his album All I Owe. Sufjan Stevens recorded a version for his Hark! Songs
for Christmas album, which reached 122 in the US charts. The Mormon Tabernacle Choir and
the Orchestra at Temple Square perform the Mark Wilberg arrangement of this hymn in their concerts,
and occasionally on their weekly broadcast Music and the Spoken Word.
It is also featured on two of their albums, The Sound of Glory, and America's Choir.
This song is also sung by Clark Davis in the film Love Comes Softly based on the book
of the same title by Janette Oke and is a recurring background music in the 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