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본류와 일부 지류들도 뻘건 흙탕물로 변하는데 이럴때 위력을 발하는 낚시가 재미있는 빠가사리,메기 릴 낚시 입니다
오늘 일과를 조금 빨리마치고 애련리로 향하니 늘 언덕길 위에서 보이는 풍경은 초등시절 자연책에서 나왓음 직한 정겨운 시골 풍경입니다
초딩시절 자연책에 나왔음직한 정겨운 우리의 시골마을 풍경
애련리로 향하는길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장마철이라 물색이 황토빛 이네요..
애련리를 구비돌아 흐르는 강물은 임도를 거쳐서 삼탄으로 흘러서 정암리를 휘돌아 충주호로 흘러 드는데..지금이 강고기가 무지 막지하게 상류로 소상하는 시기 이지요
이때를 놓치지 마시구요
아직 어둡지 않 았는데도 세찬 빗줄기속에 올라온 귀여운 빠가사리(아무리 귀여워도~~ 녀석은 오늘 무지 운이 없다)
어둡자 마자 올라오는 20cm급의 빠가사리~~~저렇게 잡고서 바늘을 손으로 빼면 무지 편하구요 만약 깊이 물었다면 핀셋으로 빼면 편해요
빠각 빠가 ~빠가 ~~~ 나는 빠가사리 라오
밤에 메기나 빠가사리만 나오는건 아니지요
릴때를 휘청이게 만든 굵은 참마자
메기,빠가사리 낚시에 흔히들 지렁이가 특효인줄 아시지요
그러나 미끈미끈 잘 빠져 나가는 지렁이와 야간에 씨름하지 마시고 우리의 덕이를 비교 체험 하시고 사용해 보세요
과거 약(15년 전 쯤에 내린천에서 현지민 낚시꾼 들과 3:2로 붙어서 2명인 우리가 구데기로 완승 했던적이 있음니다..물론 덕이를 의심 않 하고 사용 한거는 이미 안정적인 결론이 난 후 엿지요)
그후로 지금까지 덕이로만 메기..등 잡어낚시 미끼로 하고 있답니다
언제인가 덕이예찬을 썼던 적도 있네요 ~~~기억 하시겠지요
덕이는 밤에 않 보고도 바늘에 낄 수 있는데 지렁이는 않보고 끼지 못하겠더군요..
자세히 보세요
덕이를 물고 올라온 빠가사리
오직 릴대 끝의 케미라이트를 응시하며
(실제 상황 같게 보이려고 라이트를 않 하고 찍은 사진)
어둠속에 집으로 가는 길에 ~~~아까 온 길을 다시 돌아가며
우아..귀신은 진짜 있는겨 아님..없는겨?
첫댓글 귀여운 빠가사리 잘 봤습니다. 귀신 말씀하시니까, 마지막 사진은 왠지 으시시하네요...;;;
혼자서 걸어간다면 무지 으시시 하겟지요
흙탕물로 바뀌면 빠가사리를 잡는 것이군요. 견지로 여울에 안들어가고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견지낚시를 여울물에 않 들어가고 하는 방법은 강심 가운데 솟아있는 바위나 강 다리 위에서 견지를 흘릴 수 있겠지요..물을 몸에 묻히지 않고 낚시 할수 있지만 견지 재미는 나지 않습니다
불빛한점 없는 강가나 계곡엔 둘이 있어도 좀 무섭던데... 최소3명이상이라야 조금 안심이 되더군요..제경우엔...선배님께서는 괜찮으셨는지요?
두려움과 무서움은 진정 없구요 보통은 낚시터에 사람이 있으면 다른 곳으로 일단 아무도 없는곳을 택해서 앉습니다 혼자 낚시하는 그 느낌은 정말로 산뜻 합니다 ~~~3명과 있어도 모두 여자덜 이라면 더 무섭겠지요..치한.. 등(아예 그런경우는 않 만들겁니다)
무섭지는 안아는지요..자세한 약도도 같이 올려주시면 모르는 회원님들도 찾아가기 좋을텐디....
글이 늦었슴다.. 가시는 길요 ~~~~여주 휴게소 - 감곡 ic(여기서 부터 38도로)- 산척 - 박달제 터널 전에서 우회전 -약 5km (애련리) 박하사탕 촬영지 7km전 우회전 약 5km 구간(중간 여러군데 포인트)- 임도 - 삼탄
중학교 시절 흙물이 일면 화천강에 서너개 낚시에 지렁이 끼우고 비 맞으면서 깡통줄낚시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정감있습니다..빠가사리낚시....
화천강이 화천을 말씀하시는 건가요..화천쪽도 우아..정말 많이 다녔슴니다~~강 고기가 무지 풍성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