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조류가 강한 포인트에서는 에기를 바닥층으로 가라앉히기가 아주 어렵습니다.<br /><br />그리고 늘어진 원줄은 조류에 먼저 떠내려가므로 에기가 가라앉았다고 하여도 입질을 파악하는 것이<br /><br />어렵고 액션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br /><br />​<br /><br />이럴 경우에는 에기를 착수시키고난 후에 에기가 본류로 흘러드는지, 포인트로 밀려들어오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br /><br />조류가 강한 곳이라면 무늬가 갯바위 가까이에 접근을 합니다.<br /><br />​<br /><br />만약에 에기가 바깥으로 흘러서 나간다면 원줄을 풀어 주어서 에기를 계속 흘려주어야 합니다.<br /><br />조규가 밀려들어 온다면 발 앞을 공략해 보고 입질이 없으면 조금 더 멀리 캐스팅을 합니다. <br /> <br /><br /><br />​<br /><br /><br /><br />무늬오징어는 비늘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고기보다도 수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br /><br /> <br /><br />그렇기 때문에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를 피하여서 출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낚시 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br /><br />어부님들은 가을에 동풍이 불게 되면 수온이 내려가며 서풍이 불게 되면 수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br /><br />또한 같은 시기라고 하더라도 사리에서 13물까지 수온이 좋다고 합니다.<br /><br />​<br /><br />항상 잘 맞지는 않지만 가을철에는 어느 정도 들어맞는 이야기 입니다.<br /><br />또한 들물과 날물에 따라서 항상 수온은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숙지 하여야 합니다.<br /><br />수온이 떨어지게 되면 섬세한 액션을 하여야 되고 수온이 오르게 되면 강한 액션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br /><br /> 에기를 던져서 정확한 수심을 파악한다는 불가능합니다.<br /><br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으면 에기의 침강속도를 감안하여 대략적인 수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br /><br /> <br /><br />수심 파악법은 만약에 3초에 1m를 가라앉는 에기가 20초에 바닥층에 닿았으면<br /><br />수심은 7m 내외라고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br /><br /> <br /><br />하지만조류가 흐르는 때에는 이런 계산 방법이 정확하지 않습니다.<br /><br /> <br /><br />그르므로 수심이 얼마가 되든지 상관없이 에기가 수면에 착수한 후에 몇 초 만에 바닥에 닿는지를<br /><br />숫자를 세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서 에기 위치를 짐작하여야 합니다.<br /><br /> <br /><br />조류가 흐르는 포인트에서는 캐스팅을 한 후에 여유줄을 충분하게 풀어준 후에 재 빠르게 풀려나가던<br /><br />원줄이 천천히 풀려 가는 시점이 에기가 바닥층에 닿은 것입니다.<br /><br /> <br /><br />그러나 에기가 바닥층에 닿았다 하더라도 물속에 잠긴 원줄은 조류에 밀려서 스스히 풀려 나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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