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청주시 죽림동 장례식장에서
이대응 회장도 참석하고,
여동기 외 많은 초등학교 친구들이 모여
삼가 조의를 표했습니다.
전날에는 이용희 3반 반창회장을 선두로
용원친구,원구,복규,김효순 총무님, 여동기들도 오시어
조의를 표하고 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날 장례식장에서 카페지기가
인상깊었던 생각은,연륜이쌓인 각자의 얼굴 모습에서
우리동문들도 많은 세월들이 흘러갔구나!
앞으로는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날들이 많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처지나갔습니다.
또한,상주이신 정상기친구의 아들은 현역 중위고 딸님은
유치원 교사로 근무를 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기친구도 자식동사는 잘 지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애사때마다 장례식장 일을 총괄하여
매사에 빈틈없이 일을 처리 하시는 50회의 도사님이신
유관현 총무님께 카페에서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흥수친구야,서울에서 영업용 택시를 몰고 카페지기를
데리러 온것이 감사하구나.내 잊지 않을께!
친구들, 밤과 낯의 기온차가 심한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첫댓글 용구 친구야....손님도 별로 찾아주지 않는 쓸쓸한 카페지기 하느라 고생 많네....
카페에 들어왔다간 슬그머니 나가면서 항상 자네에게 미안한 마음갖곤 하네...
그래도 친구들의 애경사 꼭꼭 챙겨주는 자네가고맙네...꿋꿋하게 지켜나가는
자네가 고맙네.... 언제 옛날 얘기하며 쇠주 한잔 하자구.,..내가 한잔 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