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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식 의전 너무 즐겁고 보람차고 ㅎㅎㅎ 일도 많았다
나는 주경기장 담당 그래서 개 폐막식은 공짜 ㅋㅋㅋ ,,,, 그래서 오늘은 2층 입구 vip 2층과 3층을 구분 영접하는 일을 메인 정문에서 ㅎㅎㅎ
일단 오늘 일은 서쪽문 2층에서 입구 관리 하는데 난리다 큰 입구를 막아 놓고 이곳은 VIP 입구라고 모두 옆 입구으로 보낸다.. 외국인(턱복숭이, 망도자락, 까만양반, 등등 종류도 ㅋㅋ ,,), 한국인도 남녀 노소 ,, 등등 ㅎ .... 막느라 설명하느라 진땀이 줄줄 ,,
그리고 정신 없는 서문 입구 으아,,, 나는 외국인 VIP도 여건이 안맞으면 또 옆문으로 보내고 또 청와대에서 무신 비표 이외 목에 거는 넥링 을 받아 와야 한단다 . 설명하고 옆으로 보내고 ... 으쉬...
그래서 외국인마다 설명 하다 앞 입구 담당자들에게 일좀 떠넘겨 시켜 놓고 나니 조금 여유가 휴... ㅎㅎ 그래도 영어가 안되어 시도 때도 없이 부른다 ㅎㅎㅎ 직인다
일본 대사는 AD Card를 두고 왔단다 허허 그리고 영접을 안나왔다고 디지게 삐졌다...ㅎㅎ
이번엔 아랍 위원이 입장시 쓰는 목걸이를 딸래미 줬단다... ㅎㅎㅎ 이번엔 나보고 그사람 좀 달래서 처리 해달랜다 ㅎㅎㅎ 시커먼 양반이 매력은 있다 또 데리고 가서 해주고 이런 저련 이야기 ㅎㅎㅎ 짜식 우리 딸들이 좋아할 타입 ㅋㅋㅋ 털복숭이 ㅎㅎ
그런데 6시가 되오자 밥 먹잰다 으잉... 나는 어쯔거나,,, 그런데 내가 없으면 일이 안된데나 ㅋㅋㅋ 같이 일하던 공무원 팀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니 자기들 먹을 밥뿐인데 나눠먹고 내밥을 하나 만들어 준다 에고고 고마워라
그래서 계단 옆에서먹는데 으아 밥이 꿀맛 ㅎㅎㅎ 그분들 마음이 고맙다
그리곤 또 날 부른다 ㅎㅎㅎ 근데 이번엔 중국 사람이다 ㅎㅎㅎ 나보고 어쩌라고 중꿔런 (중국인) 하고 물으니 반색을 한다 근데 그다음은 손짓 발짓,,,
그런데 청와대에서나온 양반 너무 하다 일체 넘어가는게 없다 인도 양반들이 여러명 왔는데 3층 귀빈실에서 있다 나온 사람인데도 막무 가네다 좀 막힌듯 ㅋㅋㅋ
그리고 또 새로운 비표를 만들어 또 막 들여 보낸다 지맘대로고 룰도 왔다 갔다,,,ㅎㅎㅎ 그러니 외국인들만 오면 내가 바쁘다 오줌도 ?누러갈판 ㅋㅋㅋ
그리고 개막식이 시작되고 시간이 갈수록 손님이 준다 ㅋㅋㅋ 이젠 좀 한숨을 ,,,
그러나 이젠 3층이다 3층에 올라가 외국인 이 뭐 물어 보면 또 챙기고 ㅎㅎㅎ 오지랍도
우리 3층 팀이다 박상형 군과 김하영 ... 마음이 착해서 개막식도 ?보고 밖에 서성이고 있는데 내가 끌고 들어 갔다 일할땐 일하고 즐길땐 즐기는 거야 ㅎㅎㅎ
그리곤 3층 개막식 팀이 vip 뒷줄이 예약석인데 처음 막 않혀서 그사람들을 저끝 빈자리로 옮겨 달랜다 ㅎㅎㅎ 난감 그래도 열심히 왔다 갔다 하고 결국 다옮기진 ?하고 일부만 ...
그리곤 다시 2층으로 ㅎㅎㅎ 거가도 난리다 어디 가셨었냐고 손발짓 했다고 웃으며 이야기 한다 고참님 두분 정말 좋은 양반 같다 농담도 하며 ㅎㅎㅎ 힘들어도 죽이 맞으니 잼나다
이사람들이 그분들 ㅎㅎㅎ 정영기 강성수씨 다른것도 챙기며 두양반 다 열심이다,,,
그리곤 사람이 좀 뜸해져 나도 개막식 구경 갔다 오우 조수미씨 짱
그리곤 또 2층에 와보니 이젠 조금 한산해 입구 담당자들 밥먹는다 에고고 수고 많았수 ㅎㅎㅎ
오지랍도 또 다챙견하고 ㅎㅎㅎ
그리고 다시 3층에 가서 구경한다 ㅎㅎㅎ
요기가 대통령 각하가 않은곳 바로 옆 로얄석에서 본거네 ㅋㅋㅋ
그리곤 입장 및 성화점화
총감독은 임권택 감독이 했단다 출현진은 조수미씨, 장동건, 김수현, JYJ, ,, 등등... 결국 마지막은 싸이 감남 거시기..
그런데 3층을 왔다 갔다 하는데 아까 부탁했던 분이 너무 열심이 하시는데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런다 뭐 조금 ,,, 그랬더니 VIP 접견실 쪽에 음식이 남았는데 드시지요 ,,그러내... , 으잉 ....
그래서 옆으로 가보니 안쪽 속에 있는 방에 음식이 가득 ㅋㅋㅋ 복도 지지리 많어 ㅎㅎㅎ
ㅎㅎㅎ 그래서 성화 착화후 싸이 공연은 푸딩과 빵과 쿠기 쥬스를 먹으며 봤다는 ㅎㅎㅎ 여러분 지송해유...
모든 행사가 끝나고 .... 개막식이 끝났다... 그리곤 모두들 인사하고 나는 검안역으로 셔틀버스 타고 가려는데 으아..... 집으로 가는길이 으아.. 줄이 100M ,,, 그와중에 호텔 버스 놓친 외국인 VIP 만나서 2명 길안내 ㅎㅎㅎ 그리곤 그와중에 샛길을 찾아 짧은 줄을 찾았음 ..으잉... 10M 도 안되는 줄이 ㅎㅎㅎ 복도 지지리...
그리곤 버스 타고 전철타고 서울 반포로 ... 그런데 버스에 내리니 ㅎㅎㅎ 12시 5분 버스는 땡 ㅎㅎㅎ
동작역 버스정류장 앞 ㅠㅠ 버스 전광판에 모조리 운행중단 ㅎㅎ 그리고 애문거에 막차 한대 ㅋㅋ 늦게 셔틀 탄 양반은 새벽 1시 넘겠네 .... 나는 택시 타고 집에 도착 ... 으아,,, 하루 길게 살았다 ...
그래도 너무 재미나고 즐거 웠다... 모쪼록 통역으로 뽑아준 오현주씨 너무 고마워요 내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를 줘서 그리고 의전 팀장님 너무 감사 했습니다 직접 청와대 담당을 만나 저를 데려가 그렇게 신경 써주셔서 그래서 오늘 그렇게ㅡ열심히 하고 이렇게 즐거운것 같습니다
모두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땡큐... 그리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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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교광 원문보기 글쓴이: jeep
첫댓글 구교광위원님.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