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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10주년 기념식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10주년 기념행사 (광양인터넷뉴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10주년 행사가 김춘선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이상면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광양항 관련 유관기관장과 주요고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순천광양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9월 4일~5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및 컨테이너부두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0주년 기념식, 항만체험행사, 고객초청 간담회, 항만가족 체육대회 등 고객, 시민, 항만가족을 어우르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9월 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이용 모든 선사가 참여하여 광양항의 랜드마크인 월드마린센터에 사기를 높이 게양하는 행사와 그동안 광양항 발전에 기여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Best Partner 시상식이 열렸다. 선사, 화주 및 포워더, 운영사 부문으로 구분, 광양항 이용 물동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Best Partner에는 선사부문에 머스크라인, 한진해운, 현대상선, APL, 화주 및 포워더 부문에 GM대우, 한국노스케스코그, 삼성전자, LG화학, 금호타이어, 범한 판토스, 운영사 부문에는 대한통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항만 평화유지 및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항 항만항운노조, 여수광양 물류협회,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컨공단, 터미널 노사 대표가 참여한 ‘광양항 항만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도 기념식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기념식에는 광양항의 희망찬 미래를 ‘비전 선포’를 통해 알리고, 새로운 도약에 대한 광양항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발표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물류서비스 항만’으로 광양항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 가치창출, 친환경 항만 구축을 핵심 가치로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최장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 10년이 성장기반을 다진 준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힘찬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현재 해운물류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항만이 처한 어려움을 탓하기 보다는 광양항이 갖춘 최적의 항만 여건과 그동안 구축한 완벽한 항만시설,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배후물류단지 등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며 광양항의 실질적인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고객가치 중심의 광양항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의 학술행사에서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차미성 부회장, 로지스올 인터내셔널 권안식 전무, 김성영 한진해운 한국지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학술행사에서 차미성 국제물류협회 부회장은 발표를 통해 “광양항이 세계유수의 종합서비스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출시 소량컨테이너화물의 집화, 혼재, 수입의 경우 소량 컨테이너화물의 분배가 필수적”이라 밝히며, “포워더를 광양항에 적극 유치하여야 만이 향후 제조업체 및 호남권 소형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소량화물 집화와 만재화물(FCL) 창출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념행사와 함께 시민초청 컨테이너부두 체험행사와 항만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광양항 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등 시민, 고객, 항만종사자 및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10주년’을 축하하였다.
# 이날 행사에서 이세근(토마스)님이 회사사장님(금호타이어)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오면서(월드마린센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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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반가웠습니다. 무대에서 보니 저멀리 뒤에서 서계신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와 하마트면 큰소리로 부를뻔 했습니다..ㅎㅎㅎ
-찬미예수님, 대자가 대부님의 영광스런 행사 참석을 인지못해 죄송∼죄송할뿐, 사장을 대신해 받는 상이지만 회사 CEO 입장이 된 기분이 어떻하셨읍니까? 좋으셨죠, 부럽습니다 , 대자는 언제나 CEO 기분을 한번 내볼까요.
우리 미카엘 형제님이 너무 황송한 말씀을 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감사합니다. 잘봐주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