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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북태권도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장기자
KTA 1차 태권도 인성교육 성황 | ||||||
지난달 28일,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서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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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KTA) 1차 태권도 인성교육 전국 지도자 세미나가 154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첫 강의에 나선 용인대의 임태희 교수는 “승급심사, 띠 수여식, 각종 대회 출전 등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목표의식과 성취감을 단계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며, 태권도 인성지도의 10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또“주변의 교육환경이 변화하면 우리 관장들도 그 변화에 빠르게 적응을 해야 한다. 변화된 환경에 순응하지 못하면 그 세계에서 퇴출되는 상황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이지훈 강사의 태권도인성 평가편의 강의가 계속 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본 연구의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시킨 적용사례를 발표하는 전문가그룹 현장적용사례 발표 시간이었다. 엄재영, 진재성, 황보선 관장이 적용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인성교육 24개 덕목을 도장에서 수련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적용했는지 실제적인 적용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연수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일선 지도자들은 태권도장에서의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두 공감하고 있었지만 그런 교육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의 과학적인 근거와 중요성이 제시되고 일선 지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대안과 적용 방법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아주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