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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홀로 테마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광나루
식신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최근 풍경이 좋은 식당을 뜻하는 ‘뷰 맛집’이라는 단어가 생겨 날 만큼 식당 분위기를 보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맛있는 음식으로 한 번, 눈을 즐겁게 해주는 풍경으로 두 번 만족을 주며 식사의 행복함을 더한다.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바다 전망이 보이는 카페부터 한옥의 고즈넉한 멋이 살아 숨 쉬는 곳, 층마다 다른 분위기로 마음을 사로잡는 곳까지! 어디서 찍던 인생 샷 성지! 멋진 풍경의 감성 넘치는 전국 뷰 카페 BEST 5를 소개한다.
인샹샷 남길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서울 및 경기도 뷰 카페로는 소격동 올모스트홈 카페 아트선재센터점, 익선동 청수당, 익선동 끼룩하우스, 동대문 제이히든하우스, 북촌 그린마일커피, 삼성 티컬렉티브, 삼청동 호아드 카페&갤러리, 잠실 서울리즘, 평창 더피아노, 부암동 산모퉁이, 부암동 아델라베일리, 수서 식물관PH, 성수 대림창고, 마장 인더매스, 합정 앤트러사이트, 성수 카페할아버지공장, 문래 라크라센타, 은평 북한산제빵소, 이태원 그레트힐란, 성수 앤아더, 익선동 호텔세느장, 서촌 인왕산대충유원지, 후암동 무니, 서대문 독립밀방, 홍대 톤앤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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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뷰 카페로는 부산 금정산성 헤이든신씨어, 부산 기장 CoffeeRosso, 기장 카페윤, 수영 오후의라운지, 수영 카페일주일, 기장 카페베이266, 기장 웨이브온커피, 기장 헤이든, 기장 메르데쿠르, 기장 그릿비일광, 기장 엠아이알오, 기장 공극샌드커피, 기장 우즈베이커리, 부산 광안동 라벨라치타, 해운대 포트1902, 해운대 엣지993, 해운대 카페히토, 해운대 비비비당, 영도 신기산업, 영도 카린영도플레이스, 부산 테라로사 수영, 영도 카페드220볼트, 해운대 비커피, 사하 카페아방가르드, 송도 TCC, 부산역 초량1941, 부산 명지 포레스트3002, 태종대 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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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국적인 분위기에 매료되는, 울산 간절곶 ‘테이블세터’
이미지 출처: bon.jour_r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i.lunik님 인스타그램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를 배경 삼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 겸 펍 ‘테이블세터’. 밀짚 파라솔과 줄 조명, 텐트 등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하여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브런치부터, 술안주, 디저트,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 ‘해물 라면’은 큼직한 가리비와 통통한 새우를 이용하여 해산물 향 가득한 국물을 냈다. 조개와 가리비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과 꼬들꼬들한 면발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속을 채워준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며 강아지들을 위한 음료와 치킨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식신TIP]
▲위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길 10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해물 라면 6,000원, 프렌치 프라이 8,000원
▲후기(식신 뿔난도깨비): 바다를 보며 먹는 라면의 맛이란 최고죠!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인기 있는 자리에 딱 앉을 수 있어 좋았어요. 라면에 들어 있는 해산물이 실해서 맛있었고 맥주랑 마시니까 조합이 끝내주더라구요. ㅎㅎ 다음에는 우리집 댕댕이랑도 같이 와야 겠어요!
2. 그림 같은 풍경에 빠져드는, 파주 ‘레드브릿지’
이미지 출처: _youngdays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hungry_earthworm님 인스타그램
‘레드브릿지’는 서울 호텔 베이커리에서 18년간 경력을 쌓은 문홍남 총괄 셰프가 4년의 준비 끝에 문을 연 곳이다. 주변 경치를 활용해 일상 속 여유를 불어넣어 주는 자연주의 컨셉의 카페로, 마장호수와 출렁다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호수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지하부터 통유리 넘어 멋스러운 풍경이 펼쳐지는 1층,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 2층, 오두막이 설치된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콘, 티라미수, 타르트, 단팥빵, 마늘 바게트 등 약 약 20여 가지의 베이커리 메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식신TIP]
▲위치: 경기 파주 광탄면 기산로 329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가격: 마늘 바게트 6,000원, 아이스크림 라떼 9,500원
▲후기(식신 지와니): 매장이 총 400평이 넘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한 층마다 공간이 엄청 넓어요. 평상시에 봐왔던 마장호수를 이렇게 카페에서 보니까 더 멋있는 느낌이네요. ㅎㅎ 빵 종류도 정말 많은데 개인적으로 마늘 향이 정말 진하게 느껴졌던 마늘 바게트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3.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완주 ‘아원’
이미지 출처: b.y_song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i_love._.coffee_님 인스타그램
진주에서 250년, 정읍에서 150년 된 건물을 이축한 한옥과 현대식 갤러리 공간을 융합시킨 복합 문화 공간 ‘아원’. 한옥의 고즈넉함과 현대적인 멋스러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건물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종남산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K-POP 가수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장소로 소개되며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만휴당을 시작으로 연하당, 설화당, 대나무숲을 차례대로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입장료는 10,000원의 비용을 별도로 받고 있으며 내부에 마련된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516-7
▲영업시간: 매일 12:00 – 16:00
▲가격: 오미자차 2,000원, 드립 커피 2,000원
▲후기(식신 동기콩콩콩): 한옥의 미를 구석구석 정말 잘 살린 곳이라 한옥 특유의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곳! 중간에 앉아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도 사라지는 느낌이랄까. 특히 지금 같이 푸릇한 나무로 뒤덮였을 때 가면 한층 더 느낌이 좋음. ㅎㅎ
4. 탁 트인 바다 전망이 멋을 더하는, 여수 ‘모이핀’
이미지 출처: hm4860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pparkhye님 인스타그램
새하얀 색으로 칠해진 건물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모이핀’은 500평 이상의 4층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통유리 너머 펼쳐진 오션뷰가 감탄을 절로 부른다. 아늑한 감성을 살린 지하 공간과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지상, 밝은 햇살과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등 공간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고소한 우유에 쌉싸름한 다크 초코가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하는 ‘소유 라떼’와 천연 마다카스카 바닐라빈과 흑임자를 이용하여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살린 ‘코알 밀크’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신TIP]
▲위치: 전남 여수 돌산읍 무술목길 50
▲영업시간: 매일 09:30 – 20:30
▲가격: 소유 라떼 7,000원, 코알 밀크 7,500원
▲후기(식신 핑크핑크햇): 유리창이 이음새가 없어서 그런지 매장 안에서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리고 3층에 올라가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사진 많이 찍고 왔어요.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도 코알 밀크 먹었는데 할매 입맛인데 아주 취저였어요. ㅎㅎ 그리고 케이크랑 마카롱도 맛나서 같이 먹기 좋아요~
5. 오션뷰와 함께 즐기는 수제 디저트, 고성 ‘소울브릿지’
이미지 출처: _cafe.withs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imsd92님 인스타그램
깨끗한 바다와 반짝이는 모래알이 매력적인 천진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소울브릿지’. JW 메리어트 호텔, 신라호텔 등 유명 호텔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친환경 자연주를 모티브로 질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인다. 큼직한 창으로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층부터 3층,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린 루프탑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수제 디저트와 은은한 향이 맴도는 꽃차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고소한 크루아상에 팥과 버터를 곁들인 ‘앙버터 크루아상’이 대표 메뉴다. 결결이 찢어지는 크루아상과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식신TIP]
▲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길 33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연중무휴
▲가격: 앙버터 크루아상 6,800원, 팡도르 7,000원
▲후기(식신 버블아아메): 고성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린 카페인데 디저트랑 음료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친구들이랑 단체로 가서 크루아상, 크로플, 팡도르 먹었는데 어느 하나 빠짐없이 다 성공적이였어요.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서 올라가는 순간순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바로 앞에서 바다도 보이고 살짝 선선한 날씨에는 루프탑도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첫댓글 넘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