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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亡者풀이ㅣ05] 전통제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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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례 절차
① 영신 ☆ 먼저 대문을 열어 놓습니다. ☆ 제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제수를 진설합니다. ☆ 지방을 써붙이고 제사의 준비를 마칩니다. ☆ 옛날에는 출주라 하여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내오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② 분향(焚香), 강신(降神) ☆ 분향은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끓고 앉아 향로에 향을 피우는 것을 말합니다. ☆ 강신은 神位께서 강림하시어 음식을 드시기를 청한다는 뜻입니다. ☆ 집사가 제상에서 잔을 들어 제주에게 건네 주고 잔에 술을 조금 따릅니다. ☆ 제주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습니다. ☆ 빈잔을 집사에게 다시 건네 주고 일어나서 두 번 절합니다. ☆ 향을 피우는 것은 하늘에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일 것입니다. ☆ 모사에 술을 따르는 것은 땅 아래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③ 참신(參神) ☆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로서 모든 참사자가 일제히 두번 절을 합니다. ☆ 신주인 경우에는 참신을 먼저 하고, 지방인 경우에는 강신을 먼저 합니다. ☆ 미리 제찬을 진설하지 않고 참신 뒤에 진찬이라 하여 제찬을 올리기도 합니다. ☆ 진찬 때는 주인이 육, 어, 갱을 올리고 주부가 면, 편, 메를 올립니다. ④ 초헌(初獻) ☆ 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 제주가 신의 앞으로 나아가 끓어 앉아 분향을 합니다. ☆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붓습니다. ☆ 제주는 오른손으로 잔을 들어 향불 위에 세 번 돌립니다. ☆ 그리고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부은 다음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줍니다. ☆ 집사는 그것을 받아서 메 그릇과 갱 그릇사이의 앞 쪽에 놓고 제물 위에 젓가락을 올려 놓습니다. ☆ 제주가 두 번 절을 합니다. ☆ 잔은 합설인 경우 고위 앞에 먼저 올리고 다음에 비위 앞에 올립니다.
☆ 집안에 풍습에 따라서는
술을 올린뒤 메 그릇의
뚜껑을 열어 놓습니다. ⑤ 독축(讀祝) ☆ 초헌이 끝나고 참사자가 모두 끓어 앉으면 축관이 옆에 앉아서 축문을 읽습니다. ☆ 축문은 제주가 읽어도 되는데 엄숙한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 축문 읽기가 끝나면 모두 일어나 두 번 절을 합니다.
☆ 과거에는 독축 뒤에 곡을
했으며 곡이 끝나면 모두
일어서며 제주는
재배하였습니다.
⑥ 아헌(亞獻) ☆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원래는 주부가 올립니다. ☆ 주부가 올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주의 다음 가는 근친자나 장손이 올립니다. ☆ 절차는 초헌 때와 같으나 모사에 술을 따르지 않는다. 주부는 네번 절을 합니다. ⑦ 종헌(終獻) ☆ 3번째 올리는 잔을 말하며 아헌자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아헌 때와 동일합다. ☆ 잔은 7부쯤 부어서 올립니다. ⑧ 첨작(添酌) ☆ 종헌자가 채우지 않은 술잔앞에 제주가 무릎 꿇습니다. ☆ 또다른 잔에 술을 조금 따라 좌,우측 사람을 통하여 술을 채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 종헌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제주가 다시 신위 앞으로 나아가 끓어 앉습니다.
☆ 집사는 술 주전자를 들어
종헌 때 7부쯤 따라 올렸던
술잔에 세번 첨착하여
술잔을 가득 채웁니다.
⑨ 계반(啓飯)과 삽시(揷匙)
☆ 첨작이 끝나면 주부가
메(밥)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그릇의 중앙에
꽂습니다. ☆ 메그릇에 수저를 꽂는 것을삽시라고 합니다. ☆ 그리고 숟가락 바닥은 우측으로 행하도록 꽂아야 합니다. ☆ 수저는 동쪽으로 행하도록 꽂아야 합니다. ☆ 그후 젓가락을 고른 뒤 어적이나 육적 위에 가지런히 옮겨 놓습니다. ☆ 삽시정저가 끝나면 제주는 두번, 주부는 네 번 절합니다. ⑩ 합문(閤門) ☆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 문을 닫는 것을 말하는데 대청이나 마루에서 조용히 기다려야 합니다. ☆ 합문의 시간은 합을 9번 떠먹을 동안의 시간이라 합니다. ☆ 대청 마루에 제상을 차렸으면 뜰 아래로 내려가 읍 한 자세로 잠시 기다립니다. ☆ 단칸방의 경우에는 제자리에 엎드려 몇 분동안 있다가 일어섭니다. ⑪ 계문 ☆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입니다. ☆ 축관이 헛기침을 세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참사자가 모두 뒤따라 들어갑니다. ⑫ 헌다(獻茶) ☆ 숭늉을 갱(국)과 바꾸어 올리고 메를 조금씩 3번 떠서 말아 놓고 정저합니다. ☆ 이때 참사자는 모두 머리를 숙이고 잠시 동안 조용히 앉아 있다가 고개를 듭니다. ⑬ 철시복반(撤匙復飯) ☆ 숭늉 그릇에 있는 수저를 거두어 제자리에 놓고 메 그릇을 덮는 것을 말합니다. ⑭ 사신(辭神) ☆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입니다. ☆ 참사자가 신위 앞에 일제히 두번 절을 합니다. ☆ 그런 후 지방과 축문을 불 사릅니다. ☆ 지방을 축관이 모셔 옵니다. ☆ 신주일때는 사당으로 모십니다. ☆ 이로서 제사를 올리는 의식 절차는 모두 끝납니다. ⑮ 철상(撤床) ☆ 모든 제상 음식을 물리는 것을 말합니다. ☆ 철상은 제상의 위쪽에서부터 다른 상으로 공손하게 옮겨 물립니다. ◎ 飮福(음복) ☆ 조상이 주시는 복된 음식이라 하며 제사 참사자가 모두 시식하고 이웃에게도 나누어 드립니다.
1. 재계(齋戒) ☆ 하루 전부터 집안 안팎을 청소하고 목욕 재계하여 차례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2. 제상과 제구 준비 ☆ 차례를 드릴 장소를 정하고, 미리 여러 제구를 깨끗이 닦아 준비합니다. 3. 제수(祭需) 준비 ☆ 주부 이하 여러 여인들이 제수를 준비하나 남자들도 도와줍니다. 4. 제복입고 정렬하기 ☆ 명절날 아침 일찍 일어나 제복을 입습니다. ☆ 제상 앞에 남자들은 오른편(東)에 여자들은 왼편(西)섭니다. ☆ 제주와 주부는 앞에 대체로 연장자 순대로 섭니다. 5. 제상 차리기 ☆ 먼저 식어도 상관없는 제수를 차립니다 6.신위봉안 ☆ 고조부모 이하 부모까지(물론2대조,3대조 등 가정에 따라 다름)순서대로 신주나 지방을 모십니다. ☆ 산소에서는 이 절차가 없습니다. 7. 강신(降神) ☆ 주인이 읍하고 꿇어앉아 향을 세 번 사르고 강신의 예를 행합니다. ☆ 그리고 집사가 잔반에 따라 주는 술을 모삿그릇에 세 번 나누어 붓고 재배합니다. ☆ 산소에서는 땅바닥에 직접 붓습니다. ☆ 산소에서 차례를 올리는 경우에는 합동 참배를 먼저 한 후에 신내리기를 합니다. 8. 참신(參神:합동참배) ☆ 주인 이하 모든 참사자들은 일제히 강림한 신에 대해 두 번 절하며 禮를올립니다. 9. 진찬(進饌 : 메, 국 올리기) ☆ 식어서는 안 될 메와 국, 탕 등 윗대 조상의 신위부터 차례로 올립니다. 10. 헌작(獻酌:잔올리기) ☆ 제주가 주전자를 고조부이하 차례로 술을 가득 올립니다. ☆ 주부는 차례로 숟가락을 떡국에 걸치고 젓가락을 골라 시접에 걸쳐 놓습니다. 11. 유식(侑食:식사 권유) ☆ 주인이 주전자를 들어 각 신위의 잔에 첨작을 합니다. ☆ 첨작후 참례자 일동이 7~8분간 조용히 부복하거나 양편으로 비껴 시립(侍立)해 있습니다. 12. 철시복반(撤匙覆飯:수저 걷기) ☆ 숭늉 그릇의 숟가락을 거두어 세 번 고른 다음 제자리에 놓는다. ☆ 메 그릇의 뚜껑을 덮습니다. 13. 사신(辭神:합동 배례) ☆ 신위를 전송하는 절차입니다. ☆ 참사자 전원은 재배를 합니다. 14. 신주 들여 모시기 ☆ 신위를 사당으로 모시는 절차입니다. ☆ 지방을 사용한 경우에는 태워서 재를 향로에 담습니다. ☆ 산소에서 제사를 올릴 경우에는 이 절차가 필요없습니다. 15. 철상(撤床:제상 정리) ☆ 제사 음식을 제상에서 내려 정일하고 제구와 제기를 잘 정비하여 보관합니다. 16. 음복(飮福:음식나누기) ☆ 참사자 전원이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 음복을 하면 조상들의 복을 받는다는 속신(俗信)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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