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과 성병의 종류

[제뤼픽스]

성병이란 성관계를 가짐으로 전염되며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헤르페스.인유두종.에이즈, 박테리아에 의한 임질,매독에 의한 감염, 클라미디아 같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 등 세 종류가 있습니다. 성병은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없고 전염성이 강하기에 반드시 완치될 때 까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성병에 걸리게 되면 전신 및 피부,구강,질,회음부 등에 변화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물집과 사마귀가 항문주위로 번지면 헤르페스.곤지름.매독.임질일 경우이고 입 속의 하얀 꺼풀이나 궤양이 생길 때는 매독.에이즈.임질일 때 발생합니다. 피부발진, 탈모는 매독에 걸렸을 때 미열이나 몸살감기 등 일 때에는 매독,임질,바이러스 감염의 전구 증상일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성 감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무증상의 잠복기를 거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활발한 젊은 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습니다. 감염 여성의 70%가 무증상, 요도염, 자궁경부염, 난관염, 자궁외임신, 조산, 불임, 만성 골반통을 호소합니다.

여성의 약 75%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질환으로, 곰팡이 균인 칸디다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면역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꼬리가 달린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화농성 냄새가 나는 녹황색 질 분비물, 출혈, 질 점막 부종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임신부의 경우에는 조기 파수나 조산 위험의 증가가 있습니다.

비특이성 질염이라고도 하며 정상 세균인 유산균이 거의 없어진 상태에서 발병됩니다. 비호기 세균이 질내에 증식되어 있으며, 냉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며, 외음부 및 질의 가려움, 소변 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성인 인구의 60%~80%에서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생아에게 감염되어 수막염과 폐렴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 병원 세균에 감염되어, 이 중 일부에서만 질병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독은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매독은 1차적으로 매독균이 침투한지 10~90일 경에 침투한곳에 피부가 허는 궤양이 생기며 통증은 없습니다.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2차적 단계에서는 피부발진이 없어진후 3차적 단계까지의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상 될 수도 있어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증상없이 진행된 매독으로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성병이며 임질균이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으로 건조한 곳에서는 죽기 때문에 수건.손잡이 등을 통해선 전염이 안됩니다. 남성은 성 접촉 후 2~10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소변 시에 녹색을 띤 황색고름이 나오며 따끔거립니다. 여성의 경우 소변볼 때에 따끔 거리거나 고름 같은 냉이 나오기도 합니다.

몸에 기생하는 이의 일종으로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성접촉,옷,이불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 입니다.

성행위는 물론 혈액 수혈, 면도기, 의료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해서도 걸릴 수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이즈 증상은 HTLV III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5-8년까지의 다양한 잠복기간 후 나타납니다.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점염되며 말초감각의 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의 신경절에 자리를 잡아 1차 감염 후 재발을 일으킬 근거지를 마련합니다. 1차 감염 후 잠복 기간은 4~7일 정도이며 전신 무력감.편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감염된 피부와 점막에 수포들이 생기며 빠르게 커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type 6, 11)에 의해서 생기는 사마귀입니다. 직접적인 피부 접촉에 의해 감염됩니다. 모양은 몸의 다른 부위에 생기는 사마귀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색깔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띄게 되며, 가렵거나 따갑지 않아서 곤지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듀크레이라는 이름의 세균에 의해서 생깁니다. 연성하감은 성기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궤양입니다. 여성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연성하감은 쉽게 전염이 되지만 완치가 가능한 성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