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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수) 맑음-[영산]용성단맥종주(완)-용성산(함평)-전체적으로 길이 없는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능선이지만 그래도 간신히 길 모양이 이어지기도 하고 용성산 오름짓부터는 괜찮은 길이 나와서 그 보상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 한번쯤 다녀볼만하다고 생각되며 함평군에서 정비를 해서 군민들에게 제공해 줄것을 건의하고 싶은 산줄기다
[영산]용성단맥종주(완)
글쓴이 : 우리산줄기 연구 및 답사가 자하紫霞 신경수申京秀
답사일 : 2022. 1. 26(수) 맑음
종주에 필요한 국립지리원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나주
영진5만지도 : 499쪽, 498쪽(참고도면)
[지명(다른이름, 삼각점△ 고도m, 거리km/누계km) : 고도는 도면상 또는 등고선상 평균높이이며 거리는 도상거리임]
영산기맥이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며 불갑산 모악산 지난 노은재 서쪽 영광군 불갑면, 함평군 해보면, 신광면의 삼면지점(270)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절재(170, 0.6)-838번지방도로 먹우재(170, 0.4/1)-함평군 신광면. 대동면, 해보면의 삼면봉(270, 0.4/1.4)-274.4봉(0.1/1.5)-상재 임도삼거리(150, 0.5/2)-245.4봉(1.4/3.4)-290봉(0.8/4.2)-287.3봉(1.1/5.3)-동막고개 임도(170, 0.6/5.9)-238.6봉(0.8/6.7)-△245.2지점(0.4/7.1)-250봉(0.1/7.2)-대동고개 임도(190, 0.5/7.7)-233.8봉(0.5/8.2)-233.6봉(0.4/8.6)-용성산(264.9, 0.8/9.4)-△229.1봉(0.3/9.7)-100안부(0.8/10.5)-40안부(0.5/11)-대동면 용성리 구룡마을 3번군도 삼거리(30, 0.5/11.5)-괴정마을(30)-3번군도 용연마을(10, 0.6/12.1)를 지나 대동면 용성리 용연마을 영산기맥 모악산이 발원지인 용연천이 영산기맥 군유산이 발원지인 함평천을 만나는 곳(10, 0.7/12.8)에서 끝나는 약12.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영산]용성단맥지도(지도를 클릭하시면 선명한 큰지도로 보실수 있습니다)
진행경로
838번지방도로 해보면 광암리에서 신광면 원산리를 넘는 먹우재-190봉-절재-영산기맥상 분기봉(삼면봉)-절재-190봉-먹우재-삼면봉-274.4봉-상재 임도삼거리-210봉-190안부-245.4봉-190안부-265.2봉어깨-290봉-210안부-287.3봉-동막고개 임도삼거리-230봉-190안부-238.6봉-△245.2지점-250봉-대동고개 임도-233.8봉-233.6봉-용성산-229.1봉-100안부-40십자안부-3번군도 구룡마을 삼거리
등로상태
영산기맥 모악산지나 노은재에서 올라간 영광군 불갑면, 함평군 해보면, 신광면의 삼면점에서 대체적으로 남쪽으로 분기한 용성단맥 산줄기는 5급길이거나 길이 없으며 가시+잡목+넝쿨 등이 어우러진 능선으로 어느곳은 1시간에 1km도 진행이 어렵고 어느 구간은 1분에 1m도 못나가는 가위질을 하며 진행하는 곳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길은 갈만하며 함평군 신광면과 해보면의 경계를 따르다 대동면의 경계로 갈아타고 가다 대동면내로 들어가 2개의 너른 대동저수지를 가르며 처음 나오는 산성이름인 용성산성을 오르게 되는데 바로 그곳이 용성산 정상이다 이후 길은 5급좋은 길로 용성산성을 따라 내려가다가 산성은 끝나고 이후 길은 없어지고 고생좀 하고 내려가다가 일부 평지능선에서 좋은 5급길은 계속되다가 지독한 대나무숲에서 고생좀하고 대동면 용성리 구룡마을로 내려옴
독도 등 주의사항
245.4봉부터 210안부까지와 287.3봉 내려가는 지점과 마지막 100안부에서 40십자안부까지 내려가는 곳 주의
누가 : 신경수 홀로
어디를 :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에서 신광면 원산리를 넘는 838번지방도로 먹우재에서 영산기맥 분기점으로 올라 뒤돌아 분기한 용성단맥을 따라 먹우재로 내려와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용성산(270) : 함평군 대동면
구간거리:13.1km 접근거리:1km 단맥거리:11.5km 기타거리:0.8km(생략거리1.3km)
구간시간 11:00 접근시간 0:40 단맥시간 7:40 기타시간 0:30 휴식시간 2:10
대한민국 남한 10km이상되는 모든 산줄기 답사를 위해서
전날 밤 10시40분에 집을 나서 전철을 타고
옥수역에서 11시44분 막차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 24시에 도착했다
1시간을 게기는데 누가 기다림의미학이라고 미화를 했나
밧데리 때문에 헨폰도 못하고 지겹다 지겨워 이짓을 왜 하능겨^^
1시고속버스를 타고 가는데
3시부터 비가 오다가 이내 그쳐서 그만하면 다행이다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에 4시10분에 도착해
또 게기다가 터미널 밖에서 문장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해보면소재지인 문장에서 내려
택시로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에서 신광면 원산리를 넘는
838번지방도로 먹우재에서 내려
영산기맥 분기점으로 올라
뒤돌아 분기한 용성단맥을 따라 먹우재로 내려와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갈 예정이다
고개를 살짝 넘어 카메라철주가 있는 곳에서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길없는 산자락을 오른다
838번지방도로 먹우재 : 7:30 7:35출발(5분 휴식)
절개지가 가시 잡목을 오르다가 능선에 이르면
우쪽에서 올라오는 경운기길 같은 도로를 만나서 오른다
도로 : 7:40
길은 KT신광2해보광암기지국까지다 : 7:45
지저분한 곳을 잠깐 뚫고 나가면
길 흔적이 나오고 제법 살만해진다
190봉 : 7:50
170묵은 십자안부 절재 : 7:55
영산기맥 모악산 지난 노은재에서 올라간
영광군 불갑면, 함평군 해보면, 신광면의 삼면지점이자
280낮은 둔덕인 분기점(삼면점) : 8:15 8:25출발(10분 휴식)
접근거리 약1km 40분 걸렸다
이제부터 함평군 신광면과 해보면의 경계를 따라
그대로 뒤돌아 길 흔적따라 내려가
절재 묵은 십자안부 : 8:50
KT신광2해보광암기지국 : 9:00
경운기길로 내려가며 838번지방도로와 나란히 가다가
그 경운기길은 계곡으로 쳐박히고
적당한 곳에서 몇m 안되는 절개지를 그대로 내려가
도로변 풀밭에 이르고 우쪽으로 조금 오르면
838번지방도로 먹우재(170) : 9:05 9:10출발(5분 휴식)
신광 해보 안내팻말이 있는 곳을 살짝 넘어서
분기점으로 올라갔던 곳 건너편 옹벽이 낮아진 곳에서 오르다
수로를 만나고 수로따라 절개지가로 올라
고갯마루 절개지 절벽 : 9:15
길은 없고 잡목을 뚫고 급경사를 기어서 오르는데
흙과 낙엽이 그대로 그대로 살아있어
꼭 양탄자위를 걷는 듯 푹푹 들어가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국방부노란 기둥이 나오기 시작하니
걱정이 태산이라
미세먼지인지 태양을 가려 날씨는 흐리고
권력의 무상함을 온몸으로 말해주는 듯
풀무성한 통정대부묘가 있는
210지점 : 9:25 9:30출발(5분 휴식)
산죽+잡목 밀림을 헤치며 급경사를 올라
산죽이 끝나고 잠시 오르면
국방부기둥이 있는 펑퍼짐한
함평군 신광면 해보면 대동면의 270봉인
삼면봉 : 9:45 9:50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는 신광면과 해보면의 경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하게 된다
국방부기둥이 있는 274.4봉 : 10:00
좌쪽 남쪽으로 90도 각도로 꺽어서 내려가다
바위벼랑을 만나면 좌로 내려간다 : 10:05
급경사가 끝나고 평평한 170지점 : 10:15
웬일로 5급길이 나오고
절개지를 만나면 우쪽으로 가시길을 내려가
좌쪽으로 가면 150임도고갯마루 삼거리에 이른다
앞으로는 육군보병학교전투기술훈련장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무시라^^
상재 임도삼거리 : 10:25
비포장길로 잠깐 가다가
우쪽 군부대 건물 앞으로 3급 군부대 훈련장 길을 계속 오르는데
상태가 안좋은 것을 보니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훈련장이거나
어쩌면 오늘은 훈련이 없는 날일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 오르다가 5급길로 바뀌어 시나브로 오르면
국방부말뚝이 있는 길쭉한 210봉 가운데가 정상이다 : 10:45
잠깐 내려가 펑퍼짐한 공터에
지금까지 지나온 길은 군부대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을 만나면서
군부대를 벗어난다
팥고물처럼 부셔지는 시루떡바위가 있는 190안부 : 10:50
펑퍼짐한 공터 245.4봉 : 11:05
우쪽 서쪽으로 90도 각도로 꺾어서 진행한다
길은 없다 가시+잡목+넝쿨 등이 어우러졌지만
밀림이 아니라서 내려갈만 하다
급경사를 측백나무 사이로 내려가
드너른 운동장 같은 평지능선으로 내려가
190안부 : 11:15
역시나 길은 없다가
좌쪽에서 올라온 4급길을 만나서 오른다
개저 조그만 멧돼지목욕탕이 있는 곳에서
그 좋은 길은 우쪽 사면으로 내려가버리고
능선을 치고 오르는데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다가
빨래판 같은 급경사를 치고 오르는데
가시+잡목+넝쿨 길이라 죽을 맛이다
265.2봉어깨에서 좌쪽 남서방향으로 내려간다 : 11:40
바위사이로 내려가 240안부 : 11:45
가시+잡목+넝쿨 등이 어우러진 능선을 오르는데
죽을 맛이다
뾰족한 290봉 정상으로 올라서면
좌쪽 가야할 산줄기가 조망이 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다 아쉽다
지나온 산줄기를 바라보며
김밥+포도+밤+밤빵+한라산+사이다로
고시레도 하고 영양보충을 하고 일어선다
290봉 : 12:00 12:40출발(40분 휴식)
길은 점점 더 심해지고 죽지 못해 진행하는데
그냥 헤치고 못지나가고 팔자에 없는 가위질을 하며
천신만고 끝에
210안부 : 12:55
230봉 : 13:05
엄청나게 조심하며 내려간다고 내려가다가
낙엽밑에 있는 뭔가에 걸려서 돌맹이에 패대기쳐지면서
옷속으로 있는 무릎을 갈아버려 빨간약과 마데카솔로 도배를 하고
붕대를 대고 반창고로 단디 붙이고 일어선다
(10분 휴식)
어기적거리며 내려가
210안부 : 13:20
287.3봉 : 13:40 13:45출발(5분 휴식)
우 남서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절벽을 앉아서 기어서 내려가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는
∩형 임도 동막고개(170, 7.2) : 14:05 14:10출발(5분 휴식)
임도따라 잠간 가다 능선으로 오르는데 길은 없다
그래도 저항이 그리 세지 않아 오를만하다
좌측 아래로 길쭉한 대동호
우측 아래로도 더욱 더 길쭉한 대동저수지가
쪽빛으로 반사되어 찬란하게 보여야 하는데
엄청나게 미세먼지인지 날아와 뿌옇다 아쉽다
길쭉한 가운데 230봉 : 14:35
190안부 : 14:45
키를 넘는 산죽밀림을 온몸을 밀고 오르는데 죽을맛이다
무슨 짐승인지 산죽을 부러뜨려 촘촘하게 잘 지은 짐승집인 것 같은데
내 평생에 다니다가 저리 잘지은 큰집을 보는 것이 처음이다
도대체 무슨 짐승이길레 집을 저리 잘 지을꼬^^
238.6봉(8) : 15:05
경계능선을 벗어나 대동면을 동서로 가르며
대체적으로 산줄기 끝날때까지 남진한다
210안부 : 15:15
판독불능 삼각점이 있는 △242.4지점 : 15:25
햇살은 비치는데 미세먼지인지 가득해서
세상은 오리무중이다
50m만 오르면 250봉 : 15:27 15:30출발(3분 휴식)
좌쪽 아래로 임도가 보이면 그리로 내려가도되고
나는 원칙 지킨다고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도저히 진행을 할 수가 없어 임도로 내려가고 말았다
임도따라 잠시 내려가면
190∪형 임도 대동고개(9) : 15:45
오래간만에 길다운 5급길이 나오며
능선으로는 춘란밭이다
돌연변이 1촉만 찾아내면 떼돈 번다는데
내복에 무신 난보기를 돌보듯이 지나간다 ^^
233.8봉 : 16:05 16:10출발(5분 휴식)
효자묘가 나오는데 비석에 갓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양반집안은 아닌 것 같다
233.6봉 Y자능선(10) : 16:25
좌 남쪽으로 내려가 170안부 : 16:35
젖꼭지바위 좌쪽으로 천만길 바위벼랑 밑으로
드너른 대동호가 내려다보이고
우쪽으로는 대동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좌우로 천만길 바위벼랑 암릉 급경사 : 16:50
칼날능선을 기어서 오른다 조금은 위험하다
막판 무너진 축대를 오르면 관리를 안해서
가시 잡목 키큰나무들이 빼곡한 헬기장터같은 성곽위로 올라섰다
264.9 10.7
용성산성 용성산 정상 : 17:00 17:05출발(5분 휴식)
우측 끝 무너진 성곽으로 내려가
한동안 성곽위로 진행한다
210안부 : 17:10 17:15출발(5분 휴식)
산죽밀림이 나오고
삼각점이 있는 229.1봉 정상을 안오르고
좌측 사면길로 나가 남쪽으로 내려간다
220, 11
△229.1봉 : 17:20
성곽위로 내려가다가 우쪽으로 조망이 터지고
드너른 대동평야가 끝없이 펼쳐진다
무너진 성곽을 내려가
작은 묘가 있는 지점에서
성곽은 좌쪽으로 내려가고 5급길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무너진 성곽이 계속된다
190,
17:25
좌쪽으로 예쁘게 보이는(?)
철성지맥 산줄기가 계속 따라오고
길은 흐지부지 없어지며
조망좋은 키작은 잡관목 능선이 계속되다가
가시+잡목+넝쿨 사이로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하면서
100안부 : 17:55 18:00출발(5분 휴식)
가시+잡목+넝쿨 사이로 길 흔적이 있다가 없다가 하면서 오르다가
110고지 정도에서 : 18:05 18:10출발(5분 휴식)
우쪽으로 낮게 흐르는 지팡이모양의 가야할 산줄기
우쪽 서쪽으로 내려가는데
길은 없다가 내려가면서 길 흔적이 나온다
관리된 묘에서 묘지오르는 좋은 5급길이 나오고
40십자안부 : 18:25
50m 평지능선이 이어지며 묘지들이 계속된다
마지막 묘에서 더 이상 쫄대숲 밀림을 헤치고 나갈 방법이 없어
우쪽으로 5급길을 따라 내려갔다
18:35 18:45출발(10분 휴식)
얼마안가 개활지 묵밭이 나오고
적당히 요리저리 나갈수 있는 곳을 골하 진행해
3번군도 2차선도로에 이른다
30, 12.8
3번군도 : 18:50
좌쪽으로 도로따라가다가 민가들이 나오고
구룡동버스정류장이 있고
삼거리길에 마을석이 있으며
좌쪽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건물은
아마도 함평나비베이스타운 같다
여기서 도로따라
논두렁 도로를 따라 괴정마을 용연마을을 지나
영산기맥상 꽃무릇공원으로 유명한 모악산이 발원지인 용연천이
영산기맥상 군유산이 발원지인 함평천을 만나는 곳까지 가야하지만
시간상 밤이 되었고 큰 의미도 없어
여기서 도로따라가는 구간은 한 것으로 가름하고 산행을 접는다
30, 13.1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 구룡마을 삼거리 : 19:00
그후
함평에서 자고 고산단맥이나 상치단맥을 해도 되지만
전번에 먹었던 그 코를 자극하는 홍어애탕이 다시 먹고싶어
무려 4만원 가까이 나오는 거리를
택시로 나주시 영산포읍 그 유명한 홍어거리로 이동하여
전번애 처음으로 맛있게 먹어보았던 강변집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있어 포기하고
그 근동 0대횟집을 갔는데
홀에 있는 무소뿔을 닮은 나무판에 써진
精(情?)斯筠如란 무슨 뜻일까?
앞 한자는 글자도 못읽겠고 뒤 석자는 글을 읽되
사는 어조사로 섰는지 알길은 없고 가까스로 마지막 두자를 보니
대나무 같아라 즉 앞에 말하는 내용이 대나무같다는 뜻이라
좋은 뜻은 틀림없는데
어려운 글자만 써놓지 말고 해설문도 하나 붙여 놓으면 그 아니 좋으리^^
그 근동 0대횟집을 갔는데 애탕부터 전부 기름투성이라
안먹을수도 없어 기름을 걷어내는데
애탕 국물 반도 더 덜어내도 거의 마찬가지 수준이고
밑반찬 중에 홍어전은 최고였지만
다른 기름친 반찬은 제거할 방법도 없고
겨우 어떻게 아까워서 먹긴 먹고 일어났다
모텔은 당연히 조금 걸어가서
명성리버모텔에 들었다
[영산]용성단맥종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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