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고기~동은

[퍼진라맹(최제)]

1.상호 : 동은(한마리)집
2.전번 : 052)267-1222
3.카드 : 당연
4.위치 : 장생포 고래박물관 근처
5.주차장 : 제법 많이....

간만에 울산으로 또 바람이 붑니다.
고래고기가 부르네요~
부산에서 먹어도 되는데...
꼭 멀리 가서 먹으려고 갑니다~

남창으로 해서 온산 공단 거쳐 장생포 고래박물관으로 갑니다.
근처에 고래고기집 많습니다.

가을에 한번 왔던 곳으로 갑니다.

일단 메뉴입니다



고래만으로 부족한지 복도 팔더군요~



요런 것이 계산대 앞에 있더군요~



김치 이게 맛있더라고요~
기타 고래고기 머근데 필요한 양념은 패수~
젓갈, 소금, 된장, 초장, 양파장, 고추냉이 등



여러 부위 중 갈비살 자르는 것 함 봤고요~



요게 한 마리 입니다.
우네, 오베기(꼬리 부분), 생고기, 육회, 내장 등 모아논 것
10만원입니다.





우네 부분입니다.
턱살과 뱃살이 모이는 곳으로 반드시 굴곡이 있습니다.
요게 정말 쫄깃합니다.
씹으면 그 육질이란....
부산에선 한 점에 보통 5천원 받습니다.



우네 젓가락 샷~



가운데 하얀 부분이 오베기ㄹ입니다.
고래의 향이 진하게 납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잘 못 먹는 것...
꼬리 부분이라 이것도 상당히 쫄깃합니다.



오베기 한 점 김에 사서 양파장에...



내장 부분입니다.
각 부분을 찍어 먹는 소스가 다르게 한다데요~
지는 그냥 소금이나 젓갈에 먹습니다.



살코기 부분입니다.
참치 먹는 느낌~



제일 흔한 기름기 붙은 부분입니다.



해서 요 부분과 살코기는 함께 먹으면 좋겠더군요~



반마리 더 시켰습니다.
주로 가장 흔한 부분과 살코기 갈비살이더군요~
해서 우네 샤비스로 조금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부산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이쪽이 조금 더 싸고요,
또 분위기도 원산지에서 먹는다는 느낌이 더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주는 기름기 붙은 부분도 확실히 조금은 다른 것 같고요
고래가 99가지 맛을 준다는 것을 조금은 느끼게 해주는 고래집이었습니다.

내려오면서 그냥 못 지나쳐
기장 시장에 가서
국산 대게 2키로(4만원) 더 멋습니다.
늘 가던 다해초장집에 가니 좀 잘 해 주는 것 같더라고요~~
요건 그 집에서 주는 샤비스 게



요기서 대게 2마리가 정량인데
작은넘 한 마리 더 주더라고요~



분해핸 것입니다.



물론 밥도 비벼 먹어야겠죠.....




	 					
	

[박정곤]

제야는 그날 기분이 꿀꿀하다 하더만 먹는 거로 기분풀이 다 해 버렸네...고래고기 살 류가 그리 많은 건 처음 알았다.. 난 고래고기를 한 류밖에 모르고 맛은 모두가 한 가지인 줄 알았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맛이 각양 각색이라니...

[박정곤]

턱살,뱃살,육회,꼬리 부분,내장..첨 본다..제야 진짜 부위로 맛이 다르더나 그라고 고래 한마리의 기준이 뭐고

[퍼진라맹(최제)]

옛날 소 한마리 개념과 같다~~웬만한 부위별로 다 먹는다 하여 한 마리~~물론 부위별 맛이 초보라도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손인수(참빛)]

고래 한마리를 다 먹었으니 굉장하네 퍼진라맹에서 고래사냥으로 바꿔 맛 있더나 꿀꺽

[퍼진라맹(최제)]

맛있더라~~또 묵고싶네...

[이기삼-구름같이살리라]

내도 갔다온집이구나 ㅎㅎ 쥑이는 맛이다 ㅎㅎ

[퍼진라맹(최제)]

ㅋㅋㅋ 맛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