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으로 원점 회귀를 하면 교통도 서울역에서 1:40분 정도라 옛 걷즐모 코스로 좋겠다 싶어
답사를 가보자 했기에 이번에 폭염주의보도 무릎쓰고 잘 다녀왔습니다...
260m 정도의 산이지만 황토로 이루어져 있어 넘 좋았는데 대부분 소나무가 가득한 길은 덤이었고
고복생태공원에 잘 만들어진 무장애 테크길의 멋진 풍경은 덤에 또 덤이었습니다...
GPS 거리 : 16.7km...걸은 시간 만 : 4시간..
체감거리(260m 정상,폭염주의보,평지 걸은 시간 감안) : 약 18km 내외는 걸었다 생각함...
첫댓글 전 주 오갑산 임도길을 답사를 하였을 때는 폭염 속에서 뜨거운 햇볕을 전혀 피하지 못해
넘 힘들었는데 집에 와 서야 우산이 생각이 나서 머리를 쥐어 박았는데 이번에는 햇볕은 보자마자
알아서 기억이 퍼뜩 나기에 처음으로 우산을 사용하였더니 한결 좋았습니다...ㅎ
폭염이 가장 길어지고 있네요...슬기롭게 대처를 하셔서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금오는 진즉에 더위를 먹어 어질어질 느글느글 하기에 전에 먹고 한결 좋아졌던 육모초 즙을
찾아 시장을 비롯해서 찾아다니고 있는데 전혀 찾지를 못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