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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는 잘하는 일입니다.
남한산성을 일례로 든다면 개개인 입장료에 주차료등을 징수 하였습니다. 광주쪽에서 또는 성남쪽에서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통과하는 매표소에서 다시돈을 되돌려 내주는 번거로움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거여동 쪽에서 정상에 올라 산성입장을 하려면 천원을 내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가끔입장을 하는 등산객은 천원이 적다할 수 있으나 매일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돈입니다.
한참 산이좋아 매일 다닐 때는 입장료가 부담이 되어 담을 넘는 등산객을 따라 산성담도 넘어 보았네요.^^ 생전처음 월담을 해보는 그맛?은 재미가 넘 좋았지요 그런데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여겨 입장료를 내던지 차라리 안들어 가고 말았습니다.
이제 징수료가 없어지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군요 대한민국 산하대지가 다 국민 것인데 한발짝 들여 놓는데 돈이 들여야 한다는 사실에 늘 불만이 많았던 터라 이번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는 참 잘된일입니다.
그러나 절에서 문화재입장료는 받는다? 그 이유가 수입원 때문에? 문화재는 문화재 관리청에서 보호하고 나라나 국민 모두가 관심을 줘야 하는 일 아닌가요?
문화재명목으로 입장료 받지말고 차라리 절문앞에 보시함을 설치하고 불교를 모르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으면 합니다.
불자들이야 보시차원에서 입장료도 내고 문화재 관리비도 내겠지만 비불자들은 거리감 있는 곳은 발길을 하지않습니다. 부처님과의 인연도 중요합니다. 절집 문안에 들어오는 인연도 중요합니다. 불교에 입문하는 기회일지 모릅니다.
문화재관람료.....과연 시행되고 존속되어야 하는지요? 절이 관광지 입니까? 불이문 앞에 매표소를 설치해 입장료를 받겠다고요? 문없는 절집이 아니라 철망을 치는 일입니다. 다른 방도를 취하셨으면 합니다.
외국의 경우는 사찰이나 성당에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절은 그저 부처님 도량일 뿐입니다. 경주는 외국인들도 많으니 재고할 여지가 있으나 우리나라 인심 좋은 거 보여 줍시다 절집 문을 활짝 열어 둡시다. 일행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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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계 자유>에서 펌/............. 사찰 소유 임야에서 등산을 하고 휴식을 하니 마땅한 이용료를 내는것도 도리지만, 세상의 각박한 인심보다는 부처님의 자비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사명을 띤 불교가 어찌 세상 인심보다 각박하겠습니까? 한국의 불교도로서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계종 관계자는 여태까지 받아온 거액의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부처님의 입장에서 재삼 심사숙고 하기를 간곡히 권유합니다. (*사찰소유 문화재의 유지보수비는 국비(문화재청 예상)에서 부담하도록 정부와 협의 하십시오) ...
사찰유지 보수비 때문이 아니라 문화재란 명분으로 돈을 거두려는 처사로 보입니다.
전통사찰로 지정이 될 경우(국립공원내에 있다면 당연히 전통사찰이겠지요)기왓장 한장까지도 세금으로 보수해줍니다.사찰 유지 보수명분은 말도 안돼요.군청에 담당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시더군요.기왓장 하나 전등하나까지 절돈은 쓰지않는다고요.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거의 그 수준이겠지요.국립공원에서 입장료를 폐지했다면 마땅히 문화재관람료라는 구차한 명분으로 돈을 걷는 일은 없어야할겁니다.
남편과 사찰순례를 다니다보면 입장료 그거 무시 못하지요. 저야 신도증이 있으니 입장료를 안냈지만 남편은 내야했습니다 절에 가면서도 입장료를 내야할때는 정말 억울한 생각도 들었답니다
차값까지도 받았습니다 이제는 그런것이 없어진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절이 눈앞에 보이는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도봉산도 그랬구요 당연한 일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나무 지장보살마하살 ()......
주차장에서 주차비는 받더군요..
마곡사 사건으로 불자 목소리 퍼온글 //*문화재를 보수한다는 명목으로 국민들로부터 걷워들인 현금은 어마어마하다. 큰 목돈이 눈 앞에서 나뒹그는데 무감각하게 그냥 보고만 있을 위인은 없을 것이다.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배임행위가 비일비재해지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러다보니 본사 주지직을 탐내고 거대한 장이 섰다. 아무나 본사 주지가 될 수 없다. 막대한 이원을 걸고 칼부림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와 같은 배임행위를 꾸짖는 사람은 없었다.
청산은 말없이 살라하네! 무소유-모든것이 내것이면 소중히 다루겠지요? 옛부터 흐르는 물은 소리없이흐르고 떨어지는 폭포수는 들뜬마음을 가라앉히지요 육즙을 짜려고 산에 가시렵니까? 내딛는 걸음걸음 모든님의 가르침을 배우시렵니까?ㅎㅎㅎㅎㅎ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