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최정원&안영태 재설정 시점에 관한 고찰.

[故-우범진]

최정원&안영태 재설정 시점에 관한 고찰

1. 1부에서의 최정원,안영태

1부 시절 최정원과 안영태는, 지금자리인 No.2 , No.3는 커녕, 일진축에도 겨우 든다 싶을정도로 별볼일 없는 녀석들이었습니다.
최정원은 그렇다 쳐도, 특히 안영태는 그냥 일반 양민들중에서 눈에 띄는 녀석중 하나에 불과했죠.
지금 뭐 A? A+ 까지 받는데 당시엔 B+ 받기도 힘들었습니다. 최정원 C 소리도 있었던 ㅋㅋ

그럼 우선 1부시절에 최정원과 안영태의 실력과 위치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정원>

대정고 양민들에게 무시받는 최정원.

이 당시에 최정원은, 짱은 커녕 부짱 취급도 못받을정도로 양민들에게 무시를 받았습니다.
이 시절은 이종수도 없어지고, 한영조차도 샤크파라는 셔클의 리더였을뿐, 마땅한 짱이 없는 시기였죠.
이종수 밑에 있던 강정택 역시도 손가락질을 받는 시기였구요.
마땅히 비난받을 짓을 하지 않은 최정원이 충분한 실력이 있었다면 짱은 아니더라도 최소 부짱은 했겠죠.

황동명의 랭커 리스트에 없는 최정원.

요즘은 A에서 A+ 소리 까지 듣고있는 최정원인데,
저 B+ 랭커들도 들어가있던 리스트에서 최정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황동명은 존재 자체도 몰랐던듯.
요즘은 뭐 안영태 최정원이 작년 한영,이종수 급으로 유명해지긴 했지만...

최정원의 실력 (1부)

1. 현상태의 드롭킥 한방에 K.O

2. 장난기 가득한 국도의 공격 맞고 K.O
이전에도 한번 국도랑 싸우긴했는데, 그땐 2차전에 비하면 잘싸웠지만 어쨌든 둘다 국도한테 졌음.

3. 김인섭을 불렀다고 이종수한테 밟히는 정원.. 이건 뭐 종수의 빽이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4. 사신에게 밟히던 한영을 구해주기 위해 용감히 나선 최정원&샤크파.. 허나 손 한번 못쓰고 당하는 최정원&샤크파.
뭐 유순권도 S급대 계열이니 이것 역시 생략.

하여튼 최정원이 1부때 보여준 모습은 보여준 대결로 보나, 주변사람들의 평가등을 포함한 눈에 보이는 위치를 보나,

전체적으로 볼때 한영,이종수,강정택 등을 제외하더라도 짱의 모습으로 보이긴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안됬구요.

<안영태>

다음은 안영태입니다.

종수형 도망갔다고 질질 짜던 영태..

종수형 후배라고 종수가 걱정돼 집까지 찾아왔으나 매몰차게 쫓겨나는 영태...

안영태는 1부땐 진짜 그냥 대정고 엑스트라중 눈에 띄는놈이었을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름조차도 몰랐던. 이름도 2부되서 나왔죠.

한영 오토바이 박살내고 도망가다가 한영한테 직살나게 얻어맞는 영태..
이런놈이 지금 대정고 No.3 되서 남기훈에게 빵셔틀드립을 치질 않나.. 전국도에게 받아버린다 하질 않나..

안영태의 실력 (1부)

랭크 B+ 서장호에게 깝치다가 목 돌아갈 뻔하고,
김태수 기습공격하다가 장호한테 또 한대 맞고 K.O
랭크 B+한테도 안됫던놈이 요즘은 손학교나 양성호 같은 애들은 어린애취급하듯 상대하질 않나..

남기훈이랑 박빙의 대결을 펼치면서 빵셔틀 드립 치질 않나.. 국도한테 받아버린다 하질 않나..

정말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도 갔다왔나 할정도로 놀라운 파워업을 보여주었죠.

그후 안영태는 1부에서는 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2부들어 강정택 한영 등등 다 졸업하고 대정고의 새로운 인재를 출연시켜야 하는데

전학생 김철수가 오기전에 최정원이 재설정되어 짱을 먹었었는데, 그것만으론 뭔가 대정고가 빈약하다고 생각하여

얼굴이 잘 알려진 레게머리 안영태를 재활용한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파워업하여... No3로...

2. 2부에서의 최정원,안영태

놀랍게도 최정원은 김철수가 오기전까지 대정의 짱이 된걸로 나옵니다.
1부에서 인재들은 거의 3학년이었으니 그들이 졸업하면 신캐릭 아니면 1부때 1,2학년들이었던 애들을 재활용해야겠지요.
대정고 뿐 아니라 다른학교들도 마찬가지. 경인공고는 정기철이 짱...
근데 처음엔 최정원이 대정고 전체를 짱 먹은걸로 나오다가, 나중엔 최정원 안영태 둘이 양분해서 짱을 했다고 나오더군요.

이종수파였던 안영태사단과 한영파였던 최정원사단으로 나누어졌던것 같습니다.

2부 초반의 최정원,안영태의 실력이나 명성은, 그렇게 발전된것 같지 않게 나옵니다.
그냥 짱이 됬다는 타이틀만 붙었을뿐..

최정원,안영태 둘다 철수한테 매우 쉽게 깨지죠.
최정원은, 12명을 상대하느라 지친 철수한테도 쉽게... 많이 선전하긴 했지만.

2부 초반 안영태의 명성. 경인공고 애들이 봐도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철수를 막 상대한 장창식에게 2대1로 해도 역부족. 이당시에 최정원과 안영태는 2부라도 A급대 랭크는 꿈도 못꿨습니다.

권민주,남기훈에게 각각 깨지는 안영태,최정원..
전날 장창식이랑 싸운 피로때문에 진거라는 의견이 나왔었는데

장창식이랑 잠깐 싸웠던게 그렇게 승부의 영향이 갈것 같진 않네요.

이 2부 초반 당시 최정원과 안영태는 No2,No3 정도의 타이틀급은 생겼지만 아직 실력은 그렇게 많이 오르지 못한 상태.
하지만 1부때보단 약간 강해진 설정으로 한번 "재설정"된건 맞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재설정이죠. 하지만 여기서 한번의 재설정이 더 일어납니다.

그후 김철수가 민주연합에게 다굴당해서, 입원합니다. 김철수가 없는 대정고는 민주연합에게 깨지고, 한동안 침체기에 빠지죠..
그동안 민주연합은 기존멤버 퇴출, 신규멤버들의 영입등 자잘한 멤버 변화가 일어났고,

문학.남부고짱 양성호.송영윤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김철수 퇴원후! 혼자선 한계가 있다는걸 깨달은 김철수는 대정고를 짱으로서 이끌기로 결심하고.

최정원사단과 안영태사단은 그 뒤를 따라기기로 결심.

안영태는 처음엔 꺼려했지만 점차 김철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김철수의 뒤를 걷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최정원 No2, 안영태 No3의 확고한 입지가 굳어진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번 더 재설정 된것이죠. 두번째 재설정.

이 재설정이 요즘 독자분들이 "초신수" "정신과 시간의 방"등이라 일컫는

말도안되는 파워업의 재설정입니다. A에서 A+까지 소리가 나오는...

그럼 이 다음에 최정원,안영태의 놀라울정도로 상승한 싸움실력과 명성에 대해 보시겠습니다.

3. 재설정 된 후의 최정원,안영태

김철수에게 황동성이 깨지고 대정고로 목표를 바꾼 황동명의 대사입니다.
최정원, 안영태가 일진 열명, 즉 두당 다섯명은 상대할수 있다고 합니다...

단독으로 손학교패밀리를 상대하는 안영태. 숫적 열세에 밀려 안영태가 지긴 했지만,

손학교나 주형운 등등이 1대1로 덤비면 다 안영태에게 깨질정도의 실력차를 보여줬습니다.

2부 초반만 해도 손학교VS최정원 하면 손학교가 더 투표결과가 앞섰었던...

동부중학교를 공포에 몰아넣었다던 안영태; 1부땐 이름도 몰랐던 놈인데..

아까 위에서 보신것처럼 2부 초반만 해도 경인공고 양민에게 몰라보고 무시받던 안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영태 이름에 쪽팔리니 어쩌니 얘기까지 나옵니다...

하지만을 쉽게 메치는 최정원; 하지만도 1부때에 비하면 꽤 랭크가 상승된 놈인데..
또 손학교를 몰아부치는 안영태;

-대정고 VS 민주연합 전-

안영태. 랭크 A~A+ 남기훈과 박빙의 대결을 보여줍니다. 남기훈에게 빵셔틀 드립까지 치는 여유까지.

2학년들중 거의 최강급으로 평가받고있는 김병찬을 상대하는 최정원...

철수가 잠시 기절한사이에 남기훈을 정리한 최정원...

요즘따라 자길 개나 소나 무시한다며 양성호를 본보기로 발르겠다는 안영태..

이 장면 이후 진짜 바로 양성호는 제압됩니다...

이미지가 구려졌다는 영태... 니 이미지 지금 엄청나게 좋아짐... 넘사벽으로...

최근엔 전국도한테 받아버린다고까지 했던 영태...

정말 말도안될 정도로 상승한 실력과 명성...
예전엔 B+도 힘들었던 둘인데..
요즘은 진짜 A급대 소리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졌습니다.
지금 A급대인건 사실 인정할수 있을것 같은데, 확실히 "재설정"된건 맞다고 봐야합니다.

제 결론은 최정원과 안영태의 재설정은 지금까지 총 2번이 일어났습니다.
2부로 넘어가면서 한번, 김철수가 진정한 대정의 짱이 되고 최정원,안영태가 각각 No2,No3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면서 한번..

물론 재설정될때마다 강해졌구요. 얘네도 사이어인도 아니고 싸움을 거듭할때마다 강해지는...
저번에 김철수 사이어인설이 있었는데 얘네도 김철수랑 같이 있다보니 영향을 받았나 봅니다.
작년 1부때 예넨 한영은 물론이고 이종수,강정택 등등보다도 서열 아래였는데.. (학년 때문이 아니라 그냥 싸움실력으로도)
지금 강정택이 최정원 안영태에게 덤비면 발릴것 같네요.

1부때 안영태가 쪽도 못썼던 B+의 서장호 또한...

아무래도 작가님이 대정고를 더 엄청난 학교라는걸 각인시키기 위해서

김철수 뿐만 아니라 다른 부짱 및 조연들까지 더 계속 파워업시키는것 같습니다.

안영태,최정원의 놀라운 신분상승이라던가.. 원터치 3인방의 출연이라거나..

원터치 3인방 또한 남부고짱 송영윤을 쉽게 제압하는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는데

지금 분위기상 최정원,안영태 > 원터치 3인방으로 보이는게 사실이죠.

확실히 지금의 최정원.안영태 및 대정고 전력은, 매우 막강하다는걸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상 故-우범진이었습니다.

[파인애플대섭]

뭐...빡친 안영태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경인공고 양민들은....황동명이 일부러 경인공고애들한테 대정애들한테 맞고오라고 시켰으니까 일부러 영태 알아봤다 하더라도 저렇게 뻗댔다고 생각합니다.






는 개뿔 망할 재설정

[故-우범진]

적어도 누군지 알면 티는 냈겠죠. 완전 양민 대하듯이 대하는 태도였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뻐큐머겅이니 이런 장난 자제해주세요

[양아치철수]

ㅡㅡ;;;;;;;;;;;;;;;;;;;;;

[마진석]

흠;;

[파인애플대섭]

그리고 최정원, 안영태가 상향재설정되면서, 그와 동시에 1학년 손학교, 주형운 이 두명은 하향재설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주형운은 김대섭의 주먹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바로 반격하고, 심지어는 짱 공식 고딩 최강일 가능성이높은 현본좌의 발차기를 맞고도 버티며 바로 반격해버리던 튼튼한 맺집을 자랑하던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는 저 그림에서 볼수있듯 안영태의 힘하나 안실린 앞발차기에도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가보기엔, 1학년 캐릭터들의 하향재설정은 어쩌면 '2학년 원터치 3인방'의 등장에 의해 대정고 신캐릭들의 비중을 강조하기위해 송영윤을 개털리도록 설정함으로써, 따라서 하향설정

[파인애플대섭]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송영윤이 털리자 따라서 주형운도 하향재설정이 되고, 원터치 3인방이 이렇게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되는 마당에 꼴에 그 윗대가리인 최정원, 안영태가 얘들보다 약하면 안되므로, 최정원, 안영태가 상향설정되며 동시에 1학년캐릭터 전원이 하향되는건 자연스러운 순번이였다 봅니다. 짱 2부의 굉장히 실망스러운 단면으로 보입니다.

[마진석]

오오 이것도 그럴듯하네요

[양아치철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마진석]

오 심층분석글 잘읽었습니다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시크해..]

저걸보면 2부 만들생각이 처음엔 없었던것같음

[故-우범진]

그렇죠.. 그래서 원래있던 애들이 억지로 강해지거나 억지 신캐릭들이 나오게 되는ㅋㅋㅋ

[꽃보다승태]

한층 더 대정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된거 같네요. 잘보고갑니다'ㅁ'ㅋ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인섭이닮은넘]

아주 자세히 분석하셨네요 재밌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나름 윤곽은 잡고 있었는데 님이 분석해주신덕분에 더욱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여노님]

자세하시군요 ㅋㅋ공감갑니다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시크]

수고하셧네요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이병민]

네번이나 정독하게 만든 글이네요!! 제 생각과 너무 일치했어여!! 항상 의문이었고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인데 어떻게 물어봐야할지 고민이었거든요^^ 잘 읽었습니다!!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에이스]

공감가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대정고의 경우 김철수 버프가 상당한 것 같네요.

[故-우범진]

그렇죠. 감사합니다

[TeaYeon★★]

진심 너무 작가가 대정고가 마지막이라고 뛰워준게아닌가싶네요 B+한테도 아에 쪽도 못쓰던놈이 일년뒤에는 B+급은 우습게 이기고 A~A+급이랑 맞먹으니

[故-우범진]

그러게요ㅋ

[여노님]

저도 찝찝했던게 그냥 편하게 얘기하자면
진짜 뭐 좆도 아닌게 갑자기 2부랍시고(현상태는 어느정도의 가능성도 있고 주인공빨도 좀 있기에 맞다고 생각)
재설정에 너무 오른게 아닌가 싶어서 항상 찝찝했었거든요 ㅋ
2부애들 솔직히 김철수 장창식 제외하고는 1부포스따라오는애들 거이없는 그냥 소꿉놀이같은 느낌도 좀 받았었는데
아무튼 제 생각과 비슷하게 비교분석해주셔서 저는 공감 많이 갑니다 ㅋㅋㅋㅋㅋ

[故-우범진]

감사합니다

[레아맨]

정말 이해갑니다 작가님의 스토리오류나~ 케릭설정을 멀리내다보지못하고 한거같애염~~ 제개인적인생각은 그런1부에서의 모습도잇고하니 걍 2부들어서 대정고의 짱이없는??? 무법지대로 스토리를 만들어가야되지않앗나싶네염 ㅋ 그래서 철수들어가서 짱먹고~~ 그게더낫지않나싶구염 너무 2부들어섯다고 케릭들 갑자기 랭크올라가고 그런거 솔직히 조금 이해안가고 그래염~ 나이먹엇다고 랭크올라가고.. 이러면 랭크가의미없다고봐염 저는 1부때는 딱딱스토리나 케릭그런거 구도잘잡으셧는댕 2부들어서 무너진 감이있긴하죠

[故-우범진]

네 약간 그런감이 있죠

[dbtjswo]

사실 제가 여태생각한거엿죠 2부초반에 권민주에게 너무쉽게진점 남기훈에게 진최정원 이런게 좀 맞지안는감이 잇죠

[故-우범진]

갑자기 파워업된 영태정원...

[최창윤]

글 진짜 작성 지대로 하셨네요.ㅎ

[이영준ggg]

사실 대정고 양민은 다르죠 그래도 작년 서인천고도 보면 서인천 3인방 한테 눌려서 사자비 민주 보면 알수 있줘 한마디로하면 최정원 안영테는 그늘에 가려진 원석 이였습니다.

[한영굿!]

사실 재설정이 재미는 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