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0년12월19일(셋째주 일요일) 날씨:겨울날씨치고는 포근함.
산행지: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적벽산(166m),백마산(286m),월명산(334m)
산행코스:단성교 입구~전망대~적벽산 정상~3번국도 갈림길~백마사~망춘대
~망루터~백마산 정상~질매재~전망대~월명산 정상~전망대~상사바위
~묘지~갈림길~월명사~감나무 밭길~하촌마을
산행시간:3시간(중식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기라서 그런지 소홀했던 부분들을 챙기기려 하다보니 요즘 부쩍 술좌석이
늘어나다보니 이제서야 늦게나마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회장님께서 예전부터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한울산악회" 2010년 12월 정기산행에 김자문님,감사님,저 그리고 회장님 이렇게
4명이 참가하여 다녀왔습니다.산은 그리 높지 앟으나 그런대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묻어나는
산행코스였으며 산을 오르는 도중에 만나는 기암들과 주변 풍경들이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감탄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임진왜란당시에 왜병을 물리치던 천혜의 요새였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산행이다보니 뒤풀이로 "메기매운탕"에 소주 한 잔씩하면서 기분좋게
잘 얻어먹고 잘 마무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고하세요.
적벽산에서 본 백마산.
백마사.
되돌아본 적벽산.
한숨 돌리며 감사님이 건넨 오이를 한 입 베어물고는......
저~기 다리(단성교)입구에서 산행시작!
바위틈을 비집고 올라온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띄네요.
월명산 정상에서...
저~멀리 보이는 산이 "둔철산"
바위형상들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상사바위에서....
산허리에 착착 포개놓은듯한 바위들이 이채롭기만 하네요.
하촌마을에 다닳아서 논 길을 한 번 거닐어 보았습니다.추억을 떠올리며.....
출처: 늘푸른 산악회 (부산) 원문보기 글쓴이: 산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