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쓰는 마태복음 71]마태복음 26장 30-35,69-75절
다른 제자들이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1.머리말 – 그들은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감람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본론
①주께서 베드로의 배신을 예언하심
(주께서 제자들의 배신을 예언하다)그때, 예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밤, 너희는 모두 나를 버릴 것이다. 성경에도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떼가 흩어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다. 그러나 내가 다시 살아나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베드로가 주를 세 번 부인할 것을 말씀하다)베드로가 예수께 “모든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린다 해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하지만, 바로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내가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하고 장담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도 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②베드로가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함
(베드로가 첫 번째로 예수를 부인하다)베드로가 대제사장 공관 마당의 바깥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여자 하인이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지요?” 그러자, 베드로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라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두 번째로 예수를 부인하다)베드로가 대문 있는 데로 나가자, 다른 여자 하인이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에요.” 또다시,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맹세하면서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세 번째로 예수를 부인하다)잠시 후, 거기 섰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당신 말씨를 보니, 그들과 한패임이 틀림없소!”라고 하자, 베드로는 “만일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저주받을 것이다.”라고 맹세하면서 “나는 정말 그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때, 닭이 울었습니다.
3.맺는 말 -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시던 예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심히 통곡했습니다(몹시 울었습니다. 한없이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