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이 너무 커서 올려지지 않는다고 해서 이렇게 올렸어요~)
소중한 만남
1학년 숙반 23번 최지연
1. 내 삶의 목표
⇒ 서울여상에서 3년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을 한 다음. 원하는 대학교에 경영학과나, 경제학과에 입학을 해서 공부한 다음 국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또 그 직업으로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이
제 삶의 목표입니다.
2. 인터뷰 대상자 소개
⇒ 신 석 균 (발명가 할아버지)
현재 - 한국 신 발명학회 회장
특허청 고문
장영실상 심사위원
국내 각종 발명품 전시회 심사위원
한국의 에디슨 (발명왕 초등학교 교과서의 등장인물)
특허 1400여개 보유 중
3. 인터뷰 성사과정
⇒ 예전에 아버지가 젊으셨을 때 우연히 알게 되어서 지금 까지 연락을 해오고 있으셨다고 한다. 7월 31일 아버지가 발명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전연락 없이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다. 할아버지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4. 인터뷰 내용
※ 질문의 내용을 조금 바꿨습니다.
Q 할아버지께서는 일평생을 발명하는 일에 몰두하시면서 지내셨다고 들었는데 언제부터 발명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 유치원에 다닐 때 봄에 세발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려서 쫄딱 옷이 졌으셨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께 세발자전거에 우산을 묶어 달라고 하셔서 탔는데 비는 안 맞아서 좋은데 우산이 시야를 가려서 앞이 안보이자 우산에 시야가 보이게 조그마한 창을 뚫었다고 한다. 이때는 너무 어려서 이게 발명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일본 발명품 전시회에 갔는데 누군가가 자신이 어렸을 때 불편해서 만든 거를 발명품라고 내놔서 그 때 ‘아... 내가 그때 발명을 했었던 거구나’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Q 할아버지는 발명을 하기위한 기본자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우선 탐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모든지 분해하고 조립해봐야 한다고 하셨다. 발명가는 백화점보다는 고물상을 좋아 하신다고 하셨다.
Q 할아버지께서는 어떤 것을 목표로 발명을 하시나요?
≫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발명한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을 편하게 하려고 발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할아버지의 새로운 발명품인 ‘뚜껑 없는 치약’을 보여주셨다.
Q 그동안 이 일을 하시면서 힘들었던 시련의 시간과 극복했던 극복의 시간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종류의 시련을 격으시고 극복해 내셨는지 알려 주세요.
≫ 발명품을 다 생각해서 제품화하려고 금영을 만든 뒤에 기존의 제품보다 저 좋은 생각이 났을 때가 가장 괴롭다고 하셨다. 그리고 언제나 발명은 멈추는게 아니라 계속 발명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만약 발명품을 발표하고 발명을 멈추면 누군가가 그 제품을 더 좋게 발명해서 처음의 제품은 뭍히게 된다고 하셨다.
Q 할아버지께서 스승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어느 분이시라고 하실 수 있으세요?
≫ 할아버지는 6.25를 겪으신 인물이시다. 그때 당시는 일본의 통치를 받아서 스승은 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 대신 할아버지께서 1991년부터 6년간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과탐구 교과서에 한국의 에디슨이라고 앞서 이야기한 우산이야기와 같이 나왔다고 한다.
Q 할아버지께서 발명하셨던 발명품 중에서 할아버지께 가장 의미있는 발명품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 할아버지가 예전에 6.25 당시 종이 우유팩을 발명하셨다고 한다. 비록 6.25 때 발명하셔서 문서상에는 할아버지가 발명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진 않지만 할아버지가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발명품이라고 한다.
네이버에 ‘우유팩발명가’라고 치면 할아버지가 나오신다고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의미있게 생각하시는 발명품을 몇 가지 더 말씀해 주셨는데 그건 바로 ‘위조지폐감시기’와 ‘솔라스’이다. ‘솔라스’는 현관에 들어가면 소리가 나거나 불이 켜지는 것의 원리 발명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무연담배를 발명중이시라고 하셨다.
Q 덕담과 당부의 말씀 좀 해주세요.
스스로의 도전이 중요하다고 하시고 한 사람의 발명이 만인의 행복! 이라는 덕담을 해주셨다.
Q 인터뷰 소감
≫ 예전에 할아버지는 모든 방송사에 방송이 나갔었을 정도로 유명인사라고 한다. 물론 발명계에서는 최고로 알아준다고 한다.
상도 많이 받으시고 특허도 여러 개를 보유하고 계신 할아버지를 만나서 인터뷰를 하니 갑자기 발명가가 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발명가가 부러웠다. 일평생을 발명에 몸을 담아온 할아버지가 대단해 보였고 나도 자유롭게 일평생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갑자기 찾아가서 인터뷰를 요구했는데도 흔쾌히 응해주신 신 석 균 발명가 할아버지께 감사하다.
Q 명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