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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컬러와 리치한 텍스처로 대변되는 럭셔리 메이크업이 대세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반짝임, 화려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은 색감. 이제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만날 시간이다.
세련된 스모키 아이를 연출해주는 4가지 아이섀도 컬러가 담긴 ‘마에스트로 콰트로 팔레트’로 매혹적인 눈매를 완성했다. 먼저 팔레트 중 카키 브라운 컬러를 아이홀 부분까지 넓게 펴 바르고, 블랙 컬러로 아이라인과 언더 라인을 그렸다. 브러시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한 후, 블루 컬러로 눈두덩에 포인트를 더하고, 옅은 그레이 컬러로 눈썹뼈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주어 마무리했다. ‘쉬어 블러쉬 듀오’를 섞어 광대뼈를 감싸듯 사선으로 터치하고,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립스틱 ‘아르마니 실크’ 100번으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제품.
1 조르지오 아르마니 라스팅 실크 UV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34. 9g, 6만9천원. 실키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콤팩트형 파운데이션.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네일 폴리쉬. #47 블랙블루, 5.5ml, 2만4천원. 밤하늘처럼 짙은 네이비 컬러.
3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이즈 투 킬 팔레트 No.7. 8g, 6만9천원대. 황혼에서 영감을 얻은 바이올렛톤의 컬러가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해준다.
4 조르지오 아르마니 쉬어 블러쉬 듀오. 8.5g, 5만4천원. 2가지 톤의 핑크가 어우러진 듀오 블러시로, 뺨에 여성스러운 생기를 불어넣는다.
5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콰트로 팔레트. 8g, 6만6천원대. 달빛에 은은하게 빛나는 밤 풍경이 연상되는 톤 다운된 컬러가 감각적인 4색 아이섀도 팔레트.
6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실크 (아시아 리미티드 에디션). #100, 4.2ml, 3만6천원. 아시아 여성을 위해 출시된 핑크 컬러의 립스틱.
‘레오파드 럭스 아이섀도 팔레트’ 중 스타일 프레디터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고 노토리어티로 눈 꼬리에서 아이홀을 향해 터치해 음영을 더했다. 피그먼트 올드 골드로 눈두덩 중앙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수퍼슬릭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 앞머리는 살짝 빼주고 눈 꼬리는 추켜올리듯 그려 캐츠 아이를 완성했다. ‘립글라스’ 와일드리 리파인드를 꼼꼼하게 발라 입술에 글로시한 볼륨감을 주었다. 모두 맥 제품.
1 맥 아이섀도우×4-레오파드 럭스. 6만원. 4가지 컬러 아이섀도.
2 맥 크림쉰 립스틱. #크렘 드 누드, #샤이걸, 3g, 2만5천원. 가볍고 크리미한 텍스처의 립스틱.
3 맥 스튜디오 스컬프트 SPF15 파운데이션. 40ml, 4만5천원.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고 윤곽을 또렷이 잡아주는 파운데이션
4 맥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SPF35/PA+++. 30ml, 4만8천원.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 프라이머 기능을 동시에 하는 멀티 베이스 아이템.
5 맥 립글라스. #어 콰이트 로어, #와일드리 리파인드, #스키머, 4.8g, 2만5천원. 글로시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주는 식물성 오일 성분의 립글로스.
6 맥 슈퍼슬릭 리퀴드 아이라이너. #마크드 포 글래머, 1.8ml, 3만원. 펄이 가미된 미디엄 그레이 컬러의 아이라이너.
7 맥 피그먼트. #라이드, #올드 골드, 4.3g, 3만2천원. 파우더 타입 섀도.
8 맥 스티플링 브러쉬. 6만2천원. 염소 털로 만든 파우더 전용 브러시.
4가지 컬러가 담긴 ‘엠브로이더리 아이섀도’ 중 새틴 골드를 이용해 눈 앞머리에서 눈 꼬리까지 넓게 펴 바르고 스윗 브라운 컬러로 눈 꼬리 부분에만 포인트를 더했다. ‘클리어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 점막을 채우듯 꼼꼼하게 그린 후, ‘리치 컬링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엠브로이더리 블러셔 & 셰이딩’ 중 레이어드 피치 컬러로 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쓸어주듯 바르고, 셰이딩 브라운 컬러로 윤곽 부분을 터치해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었다. ‘루즈 홀릭’ 540 볼륨 와인으로 입술 라인을 선명하게 그린 후 ‘루미너스 글로스’ 545 샤인 베리를 덧발라 볼륨감을 더했다. 모두 헤라 제품.
1 헤라 HD 파운데이션 SPF15/PA+. 30ml, 4만2천원. 빛 반사 효과로 피부의 굴곡을 커버하고 감기듯 밀착되어 얼굴 윤곽이 날렵해 보이게 한다.
2 헤라 엠브로이더리 아이섀도. 10g, 4만2천원.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우아한 브라운 계열의 컬러에 자수를 놓은 듯한 문양이 인상적인 아이섀도.
3 헤라 엠브로이더리 블러셔 & 셰이딩. 12g, 4만5천원. 자연스러운 혈색과 또렷한 페이스 라인을 표현해주어 피부에 생동감을 주는 아이템.
4 헤라 스킨 픽스 프라이머 EX SPF 12. 40ml, 3만5천원. 모공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정돈하여 메이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5 헤라 루미너스 글로스. #545 샤인 베리, 5g, 2만8천원. 오래도록 화사하게 빛나는 입술을 유지해주는 풍부한 광택을 지닌 립글로스.
6 헤라 루즈 홀릭. #330 볼륨 와인, 4g, 3만원. 로맨틱한 와인 컬러가 선명하고 부드럽게 밀착되어 매혹적으로 돋보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첫댓글 누구한테 '해라'를 쓰는 것인지...이렇게 많은 우리말 아닌 우리말이 깔려 있는 광고를 보면서 한국교회목사 사모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홍집사는 사람을 짓누르기 위해서 영어를 쓰는 것 같다...'그 변명'미국에 30년을 넘게 살다보니 그리고 나이가 들다보니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리고 감각이 둔해져서 내가 한국말을 하는지 영어를 쓰는지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고. 월요일 직장에 가서는 한국말로 미국사람한테 말하는지 가끔은 두눈이 똥그랗게 변하는 것을 보고 확인하면 그들은 무슨소리인지 듣기 좋다고 하지요. 정말 한심합니다. 저는 저광고문을 이해할 수 없네요.코끝을 바짝되면 원문표기가 있겠지요.
ㅎㅎ 재미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현 한국사회 일부에선 저런 식으로 써야 더욱 상품가치가 높아지는가 봅니다.ㅎㅎ
우리 말 공부인지 영어 공부인지를 해야겠습니다. 리치? reach인가 leach 아니면 rich 아이고 헷갈리네요. 룩은 luke 혹은 look .예전에 일간지들이 한자를 대부분 넣고 토씨만 우리말을 쓴것에 적응되어 있어서 아마도 우린 이런 표현에 별반감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