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삶이 선교적 삶이되길 기대하며 1차, 선교지로 떠납니다.
늦게나마 하나님을 알아가며 그분뜻대로
살고자하는 갈망은 있었으나
늘 자신의 연약함으로 쓰러져가는
모습속에 한가지 주셨던게 섬김이었던것 같습니다.
우연한 그때의 섬김이 오늘 이렇게 길이 열리게될줄은
꿈속에서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 섬김의 첫열매가 이 선방선교사님입니다.
그분으로 인해 하나님께 쓰임받을 기회를 가졌고
또한 그분으로 인해 오늘의 이런 선택을 할수있게됐다 생각합니다.
그분과의
만남은 제 인생가운데 가장 큰 기쁨과 감사가 있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지금도 변함없이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임 순영목사님부부, 석 종렬집사님부부, 그리고
김관하집사님부부 등…
이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이 부족한 사람맘속에도 하나님을 좀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로 인도해 주었고
그들의 본보기는 기꺼이
지금의 편안함을 버릴수있는 결단을 할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했습니다.
그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때로
사명감속에서 어려운 맘이 들때도 있겠으나
저와같은 케이스를보면서 좀더 큰힘을 얻게 되시길 바라며
저같은 역사가 끊임없이 우리 새순교회에 있게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신앙인의 롤모델이 돼주어야만 합니다.
물론 꼭 어딘가 가는것만이 아닌 주어진 자리에서..
그래야 그들이 이시대를 이겨나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삶의
가치가 이 세상사람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면
우리의 후손이나 후배들의 앞날은 말씀안에서 앞날을 보장받기가 어려울것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선교지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 대략 1시간 거리에
있는 빈얀이라는 지역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대부분이 캬돌릭 신자라하나
대부분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종교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 이제 70이넘은 저의 셋째
처남 목사님이 10년째 사역을 하고 계신데,
이번에 약 580 SQM 규모의 선교센터를 봉헌하게되며 많은 사역의 확장이
있게되었습니다.
그동안 현지교회를 개척해서 현지인목사님으로 하여금 사역을 감당케한 교회가 7개이고
현재는 그교회들을 보조하고 섬기는 일과 현지인 주일예배,
그리고
주중에 30여명의 유치원생을 정부 정식인가를 받아
어린영혼들에게 복음적인 교육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
센터를 활용하여 주일학교와 성경학교, 신학교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제가 하게될일:
선교센터
관리보수,유치원 섬김이,
각 예배 섬김이, 주일학교와 신학교 개설 준비 섬김이,
그리고 선교사님이 사역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한 일대일 선교훈련을 직접 받게될것입니다.
기대하는 바:
좀더
확고한 하나님의 일군으로서의 준비과정이 될것이고
좀더 실제적인
선교를 위한 훈련 과정이될것을 기대합니다.
최종목표:*
일선에서의 선교사라기
보다는 도우미로서의 역활을 통해 선교사역을 극대화 하는일.
l 선교사님의 사역을 잘
이해하여 교회와 뜻있는 성도를 찾아 링크하는일.
l 교회에 본이되며 덕을
세워 새로운 헌신자를 이끌어 내는일 (선교와 전도 동원사역).
l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의 마음속에
부모이기 이전에 무엇이 참 성도의 모습인지 본이되는 삶 추구.
기도제목
참으로 많은 부족함을 안고있는 연약한 지체임을 고백하며 여러분들의 기도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l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참 사명감을 가질수 있도록.
l 성령님의 도우심가운데
선교지에서 지혜롭게 처신할수 있도록.
l 선교사님의 영적 권위앞에
순종하며 잘 섬길수 있도록.
l 섬기는 영혼들을 참된
마음으로 섬길수 있도록.
l 육신의 연약함으로 누를
끼치는일이 없도록.
주님만이 나의 전부가되길 기대하며 이 석원드림.
첫댓글 훌륭하십니다................ 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