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카드사의 유동성과 관련한 많은 우려가 많은 가운데 아래 글이 상황을 어는정도는 설명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니투데이]삼성카드는 신규 자급차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여유자금과 경상수지 개선자금 확보를 통해 하반기 유동성 위험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정상입금율이 87%대에서 92%대로 회복되고 있어 3/4분기에는 연체율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카드 유석렬(54) 대표이사는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총 22조원의 차입금 가운데 3조3000억원이 6월까지 만기도래 예정"이라며 "보유 중인 여유자금 1조9000억원과 경상수지 개선에 따른 1조1000억원 등 5조6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2조3000억원의 잉여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1조9000억원의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상수지 개선자금 1조1000억원 △자본확충 5000억원 △차입금 만기 연장 1조3000억원 △신규 차입 8000억원 등 총 5조6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상태다.
유 사장은 "하반기에는 만기 연장된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약 4조원의 차입금의 만기가 돌아온다"며 "이월된 2조3000억원의 여유자금과 경상수지 개선 1조1000억원 등을 통해 총 5조원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하반기에도 유동성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또 3/4분기에는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월간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속적인 한도조정과 불량회원 정리 등을 통해 정상입금율(결제일에 맞춰 카드대금을 납입하는 비율)이 1∼2월 87%대에서 3월과 4월에는 92%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의 1개월 미만 연체금액이 1월 8278억원에서 4월 4883억원으로 약 41%가 감소했다.
유 사장은 "수지구조는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카드사용금액이 줄어들고 있어 경영지표 개선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하지만 외부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면 3/4분기에는 월간 경영수지 흑자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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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윗글 중 '3/4분기에는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를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3/4 분기 까지 가봐야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지 모르겠다'. 문제는 아직 까지도 길거리 신용 카드를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드사 들이 아직 정신 차렸다고 보기는 힘들 겠습니다.
첫댓글 윗글 중 '3/4분기에는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를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3/4 분기 까지 가봐야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지 모르겠다'. 문제는 아직 까지도 길거리 신용 카드를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드사 들이 아직 정신 차렸다고 보기는 힘들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