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기계화 영농사 교육은 대한민국 국비보조 교육이다.
분기에 25명씩 4기에 걸쳐 년100명의 교육생이 그 혜택을 받는다.
마지막주 수요일엔 수행 평가시험을 봤다.
구례에서 함께온 병호씨는 뭐든 다 열심이었지만 분해조립 실습에 굉장한 열의를 보였다.
이기용 교수님(사진)과 박성국 교수님은 교육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을 하셨다.
목요일 오전은 용접 교육중.
이제 닭장이나 대문 정도는 스스로 보수할 정도는 될것 같다.
발토시까지 착용해야 제데로된 용접 복장이다.
오후엔 트랙터로 로타리 작업 실습하려고 장비를 정렬.
한쪽에선 굴삭기도 실습중.
실습 차례 대기중엔 그늘막에서 서로간의 농사 정보를 교환하기도 하였다.
로타리 작업이 완료된 모습.
굴삭기를 상하차 하는 요령도 배웠다.
날씨는 더웠지만 모두 열심히 한다.
기숙사에서의 마지막밤.
드디어 교육을 수료하는날.
기계화 영농사 자격증.
영광의 수상자들.
우측 첫번째 최연장자인 김치수 선생님이 교육생을 대표하여 영농사 자격증을 수여받고
두번째부터 구례에서 함께온 이병호씨는 1등, 그다음 양조교는 2등,이도현 선생님은 3등.
저녁 회식시간에 내옆에 앉았던 교수님에게 이 세사람이 특히 열심히 하였다고 추천 하였었다^^
2주일동안 봉사한 학생장에겐 공로상이 수여되고.
이제 겨우 정들만하니 교육을 마치고 헤어지게 되었다.
동기 여러분 별 다른 사고없이 함께한 시간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기념품으로 밧데리 충전기를 받았다.
다음에도 시간나는대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해야겠다.
첫댓글 축하해요
장농면허가 되지않도록 얼른 실습에 들어가야겟겠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농땡이친날이 더 많아서 수고했단 말 들으려니 쑥스럽습니다 ㅎ~
대단하시네....그냥 귀농해서 농사 지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맞야...그렇게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실패가 없지....기계치가 어찌 트랙터를 운전하고..굴착기도 운전을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을까...아주 궁금.........아무튼 축하하네 친구야....
나 스스로도 운전하는게 신기한 기계치인데 필요하니 다 배우게 되더만요.
굴삭기나 트랙터 자격증은 아니고 그냥 교육을 마쳤으니 영농사 수료증 한장 준것이네 ㅎ~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수도권입니당드려요
지리자락에도 무섭게 퍼부었다는 통신이 있었네요
장마기간 건강챙기시고 수료하심을 진심으로
이쁜사위노릇도 ...
지리산도 입산통제할 정도로 비가 내렸습니다만 무너지지않고 잘 있답니다. 사위노릇은 하루아침에 잘하는게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