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3-2-남항대교-부산진시장-2013-01-04 (15.8Km 5시간)
아까워라 증산공원... 또 “부산진 시장”을 “부산진역”으로 이제는 단어를 끝까지 읽지 못하는 나이가 되었단 말인가? 바보! 스마트폰의 내비를 열면 되는데..... 초보자는 할 수 없었다.
오늘은 길을 다섯 번이나 놓쳤다. 복잡한 시내라 어쩔 수 없나 보다. 영도경찰서 앞에서, 용두산공원에서, 동광동 인쇄골목 앞에서, 차이나타운 특구(3-10)안에서, 그리고 마지막 바보같이 증산공원 입구에서 왜 증산공원을 올라가지 않았는지? 여기서 부산진 시장을 부산진 역으로 착각하여 바로 내려 왔다.
남항대교(11:55), 영도대교(12:00) ,자갈치 시장내 보리밭 시비에서 노래를 한 번 흥얼거리고(아차! 오카리나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신동아시장 지하 남포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5,000) 푸짐한 차림이었다. (사진참조) (12:40) 이어 국제시장, 역사적 의미가 있는 근대역사박물과을 지나 용두산공원에서 길을 놓쳐 백산기념관으로 물어물어 찾았다. 동광동 인쇄골목과 차이나 타운특구에서 길을 잃어 초량 성당을 찾아(14:55) 다시 갈맷길을 만났다. 그리고는 산복도로로 그리고 마지막 증산공원입구에서(16:10) 부산진역으로 향했는데 부산진시장도 아니고 부산진역도 아닌 봉생병원 앞으로 내려왔다.(16:22)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증산공원을 찾아보니 그렇게 역사 깊은 왜성인줄 몰랐다.
다음은 증산공원에서 오륙도로 범내골 버스정류장에서 38, 29, 86 번을 으로 범일초등학교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