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채 물러가기전 을왕리 해변에서 만들었던 좋은 추억이 아직 기억에 새롭습니다.
그 여운이 가시지를 않아 2016년 마지막 정모는 다시한번 을왕리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성냥개비가 타들어가는 만큼이나 겨울철의 일몰의 순간은 찰라입니다.
단순히 을왕리 일몰만 담기에는 아쉬움이 클듯하여
을왕리 일몰 촬영후 철솜궤적을 촬영하는 시간도 함께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짧은 거리이지만 교통편이 불편하고
영종도로 들어가는 비용이 거리에 비해 높은 관계로 특별히 40인승 버스를 대절하여 들어가는 것이
회원 여러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버스도 준비하여 놓았습니다.
많은 참석으로 2016년 12월의 을왕리를 화려하게 수놓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공지 내용이 좀 많습니다 꼼꼼히 읽어 주시시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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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 : 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15:20 ~ 20:30
15:20 ~ 15:30 인원 체크 (합정역9번출구 앞)
15:30 ~ 16:30 을왕리로 이동 (40인승버스)
16:30 ~ 17:20 을왕리 낙조 자유 촬영
17:20 ~ 18:20 조별 철솜궤적 촬영
18:30 ~ 19:30 저녁식사 : 마시안 생선구이-버스대절관계상 전원참석입니다
19:30 ~ 20:30 합정역으로 이동후 2차 ^^ 희망자에 한함입니다.
2. 장소 : 을왕리해수욕장
버스승차를 위한 집합장소 : 합정역 9번출구 앞
3. 회비 : 20,000원
영종도 공항이 생기기 이전에는 을왕리라 하면 인천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곳이 었는데
지금은 자동차로 쉽게 갈수 있는 곳이 되었읍니다.
도시인들의 안식처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낙조는 서해안에서 드믈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참가자격 : 우수회원이상, 총 39명(주관자 제외)
5. 준비물 : 카메라, 삼각대, 릴리즈(필수) 광각부터 망원까지의 렌즈,
따뜻한 헌옷(철솜 불꽃으로 좋은옷 구멍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날 만큼은 안좋은 옷준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