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은 매주 토요일마다 대청소를 합니다.
쓸고 닦고 씻고 정리합니다.
그리고 한 주간 동안 쓸 채소와 과일 그리고 간장, 설탕, 소금 등등을 사러 발린따왁 시장에 갑니다. 도매시장입니다. 일반 시장보다는 훨씬 쌉니다. 그리고 싱싱합니다.
채소 먹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하면 골고루 먹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필리핀에서도 노란 리본을 단 차량을 봅니다.
처음에는 세월호 기억인가 했습니다. 87년도인가 피플 파워 기념 리본입니다.
벚꽃 흩날리는 봄에 필리핀으로 돌아오니 필리핀은 한여름입니다. 무척 덥습니다.
오늘은 말라본 채플과 나보타스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칼로오칸 경찰서 유치장을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우리나라처럼 여름에는 구속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사오십 명 수용되었던 유치장이 요즘은 팔십 몇 명이라고 합니다. 쌀 25킬로 두 포만 드리고 머뭇거렸습니다. 소금물을 반찬삼아 밥 먹을텐데... 필리핀 분들이 좋아하는 닭고기 반찬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1,500페소(3,7500원)이면 85명 반찬으로 충분하답니다. 한턱 냈습니다.
박 베이커리에서 빵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오후 뜨거운 천연 온수로 싸워를 했습니다. 오후 두세 시쯤이면 수도를 틀면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미리 받아둔 식은 물과 섞어서 샤워하면 아주 좋습니다.
BMBA 마을에 갔습니다. 조슬린 할머니 아들 가게에서 사탕을 전부 샀습니다. 아이들에게 사탕 세개씩 나눠주었습니다. 쥴리엣 아주머니가 죽을 팔고 있습니다. 100페소 어치 샀습니다. 우리 민들레 아이들에게 나눠주라고 했습니다.
네스톨 씨 집에 가서 내일 마지막 필요한 건축 재료 마련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가게에서는 마늘 두 쪽에1페소. 사탕 하나에 1페소에 팝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별로입니다.
우리 아이들처럼 공부보다 더 잘하는 것이 있는 아이라야 좋은 아이들입니다.
서로 나눠 먹고 배려하고 아끼는 우리 아이들이 참 대견합니다.
엄마 아빠들도 고통스런 세파에 시달리다가 아이들이 예쁘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희망을 품습니다.
공부 참 못 했던 아이가 놀랍게도 높은 성적표를 가져오자 자랑하러 오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자식이 잘하면 어려워도 기꺼이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놀랍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에게 민들레란 공간은 행복하고 아늑하고 꿈같은 공간입니다.
너무 힘들게 민들레 공간을 만드신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습해서 가만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힘들 날씨에 고생하셔야 할 민들레 수사님!
거기에 익숙한 곳도 아니고, 언어나 문화도 아직은 낯설거구요.
저는 짐작하기 힘들 정도지만... 힘내시라고 응원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필리핀 땅에 사랑의 기운을 전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정말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민들레국수집 파이팅!
서영남 대표님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세요.
더운 이국에서 수고 참 많으세요.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해요.
민들레의 값진 나눔이 우리들 모두에게 좋은 마음, 좋은 생각이 되어 전염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필리핀 아이들 사랑하기....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더불어 살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내시는 두분께 마음담아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 빨리오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대표님과 대표님 가족에게도 주님의 축복이 항상하시길...
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랍니다. 파이팅!!
아이들의 행복해질 내일을 응원하고 싶네요.^^
저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이 꽃피는 필리핀 민들레 파이팅!!!
사진속의 모습이 모두 너무나 감동입니다.
필리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그리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나눠주신 서영남대표님 감사합니다.
식당은 청결이 중요하지요. 모두들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네요~
사랑이란 이렇게 더 노력해주고, 더 생각해 주는 것인거 같아요^^
아이들을 아이들의 가정들을 세심히 챙겨주시는 그 모습이 아름다우십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열릴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오로지 사랑을 나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운 타국에서 고생하시네요.
건강 상하실까 걱정입니다. 대표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어떻게 이웃들을 위해 그러실 수 있는지 글을 읽을 때마다 너무 존경심이 마구마구 솟는답니다.
정말 행복한 마을입니다. 이곳에 민들레가 자리를 잡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 사모님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아이들이 많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배고픔도 좀 줄고, 공부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민들레의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래서 제가 민들레 국수집을 사랑합니다! ㅎㅎ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할꺼같아요!
필리핀 아이들의 힘찬 내일을 응원하며 박수칩니다.
응원하고 싶습니다!
멋집니다. 민들레 공동체!
아이들이 이제는 배고프지 않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서영남 대표님 감사합니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 있고, 사랑을 전해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고, 또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마음이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의 평안함을 늘 기도하겠습니다.
필리핀 민들레 스콜라쉽 화이팅~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님과 힘내세요~
응원하고 싶습니다! 멋집니다. 필리핀 민들레 공동체!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들을 챙겨주는 사랑의 축제로 헌신하는 삶에서 지금처럼 함께해 주세요~
필리핀 나눔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아름답습니다. 파이팅...
아이들의 내일을 기대케 합니다. 내일에도 모래에도 여전히 행복한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을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두분의 열정에 진실하고 진정한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