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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패밀리 알찬 정보방 * 스크랩 자리물회, 자리돔철인 5월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별미/맛집
후리지아(펜션지기) 추천 0 조회 355 13.06.22 14: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리돔은 제주지역의 대표 어종으로 제주 사면의 모든 바다에서 고루 잡히며

구이와 지짐, 회, 젓갈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있는데 보리가 익을

무렵인 5월, 그러니까 지금이 가장 맛있는 철이라고 합니다.

자리물회는 자리돔을 뼈째로 썰어 채소와 함께 토장 등으로 양념하여 시원한

물을 부어 먹는 음식으로 자리돔 철인 5월,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대표적인 음식중에 하나입니다.<출처:디지털제주문화대전>

제주의 여름 기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운 편으로 냉장설비가 없었던 시절

생선회와 같은 음식을 식중독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것이 토장과 식초로 간을 하여 만든 자리물회라고 합니다.

요즘 냉동기술의 발달로 사시사철 자리물회를 먹을 수는 있지만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자리돔으로 만든 물회의 맛과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손가락 한번 눌러 주시지요.^^*

  

 

 제주도의 자리물회는 토장과 식초 맛이 강한 음식이었으나 요즘은 동해안 지역의

물회처럼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더 많이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매운맛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서귀포 법환포구에서 들렸던 '포구식당'의 자리물회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적게 쓰고 토장과 식초 맛이 강한 제주적인 물회입니다.

다녀간 유명인사중에는 가수 조용필씨도 있고 평일인데도 식당안이 붐볐습니다.
자리돔이 갖고 있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신선한 채소가 갖고 있는 각종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

수 있으며, 특히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데 뛰어난 자리물회를 소개합니다.

 

법환포구 '포구식당' 

 

포구식당은 물회전문입니다.

 

조용필씨 등 유명 인사도 다녀 갔다고 하는 군요. 

 

 

자리물회 일인분에 8,000원입니다. 

 

 

 물회는 자리돔의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썰어서 식초를 약간 뿌려 두었다가

상추, 깻잎 등의 채소들은 잘게 썰고 오이는 채를 썰어서 토장과 다진 마늘 등 양념을 넣고 무친 후

찬물을 부어 먹는데 제피나무의 잎을 약간 넣으면 향도 좋고 비린내도 가신다고 합니다.

자리돔은 도미과의 생선답게 가시가 억센 편이지만 머리의 눈이 있는 부위부터 내장이 있는 부분을

비스듬히 자른 후 사선으로 굵은 채 썰듯 썰면 가시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고

'디지털제주문화대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리물회

 

큰 양푼(위 사진)에 담겨 나온 것이 3인분으로 고추장 보다는 토장과 식초로 간을 하였습니다.

보다 강한 식초의 맛을 원하는 사람은 취향에 따라 사과식초나 빙초산을 더 넣어 먹는데

특히 제주 현지 분들은 강한 빙초산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빙초산은 좀 삼가야 할듯 합니다.

 

사과식초와 빙초산

 

 

물회에는 자리돔 회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기도 하지만 밥과 물회를 따로 먹는 것이 옳은 식사방법이라고 하는군요.

  

 

 

 

법환포구 '포구식당'(법환포구식당)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278

전화 : 064-739-2987,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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