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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소개 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성태제입니다.
오늘 추운 날씨와 특히 대선 정국에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보도를 위해서 TIMSS 결과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교육학을 전공하는 학도로서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를 전담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으로서 정말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견하고 기특하게도 수학과 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에서 세계가 놀랄만한 경이적인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은 수학에서 2위, 과학에서는 1위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수학에서 1위, 과학에서 3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기초수준 미달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수학은 0%, 과학은 1%, 중학교 2학년은 수학은 1%, 과학은 3%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율입니다.
세계가 놀라고 주목한 결과를 만들어낸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께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림픽에서 어느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온통 국가가 축하를 해줍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4학년 4,335명, 중학교 2학년 5,167명이 실력을 발휘해서 세계에서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하나를 땄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이 업적을 성대하게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생들한테 무한한 축하를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 보도자료를 간략하게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TIMSS: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가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교육 맥락 변인들과 성취도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시행된다.
TIMSS 2011은 국제교육성취평가협회(IEA: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가 초등학교 50개국, 중학교 42개국 각 30만 명씩을 대상을 조사하였고, 우리나라는 TIMSS 2011에 비례층화 표집방법에 따라서 150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4,335명, 중학교 150개교의 5,167명이 참가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TIMSS 2011 우리나라 결과를 2012년 12월 11일 발표한다. 이 부분이 네덜란드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오늘 발표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11일 18시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에 제가 기자회견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수학에서 2위, 과학에서는 1위를 이룩하였습니다.
물론, 1995년도에 실시했을 때와 같은 2위, 1위를 달성하였으나, 수준별로 봤을 때 수월수준에서 1995년도에는 25%였으나, 올해는 39% 상승을 보였고, 과학에서 1995년도에 22%였으나, 올해는 29% 상승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은 이전 주기에 대비해서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2007년도에 2위에서 올해는 1위를 하였고, 과학의 경우에는 4위에서 3위를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 역시 수월수준에서 2007년도에 40%였으나 올해는 47%로 증가하였고, 과학의 경우 17%에서 20%로 증가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IEA에서 결정하는 기초수준 미달 학생들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수학은 0%이고, 과학은 1%가 되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기초수준 미달 학생의 비율은 수학이 1%이고, 과학이 3%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 초등학교 4학년 주요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TIMSS 2011의 수학의 성취도는 2위이며, 과학의 성취도는 1위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여기에 보셨을 때 표를 보시게 되면 1위를 한 싱가포르와 수학에서 1점 차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핀란드는 8위에 있으며, 과학의 경우 대한민국이 587점으로 1위를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수학의 경우 우리가 등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만, 점수가 581점에서 605점으로 증가하였고, 과학의 경우 576점에서 587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수준별 학생의 비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IEA에서는 4개 수준으로 나눠서, 625점 이상은 ‘수월수준’, 550점 이상은 ‘우수수준 이상’, 475점 이상은 ‘보통수준 이상’, 400점 이상은 ‘기초수준 이상’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우리가 수월수준에서 학생들의 비율이 39%이고, 기초수준 이상인 경우가 100%이기 때문에, 기초수준 미달은 0%가 되겠습니다.
과학의 경우 수월수준의 학생들의 비율이 29%이고, 기초수준 이상이 99%이기 때문에, 기초수준 미달이 1%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도별 추이를 말씀드리게 되면, 4학년 학생의 경우, 수학의 경우 25%에서 39%로, 14%가 증가하였고, 기초수준 이상 학생들은 거의, 99%에서 100%가 되겠습니다. 그 말씀은 수월수준에 있는 학생들이 상당히 상승한 데에 비해서, 그 다음에 기초수준 있는 학생도 거의 같은데, 기초수준 미달이 0%로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과학의 경우에도 수월수준을 차지하는 비율이 22%에서 29%로 상승했고, 기초수준 이상은 99%로서, 기초수준 미달은 1%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위 5% 학생들의 비율이 어떻게 차지하고 그 점수가 어떻게 되는가를 봤을 때, 수학의 경우 하위 5%의 학생들이 489점입니다. 그 얘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하위 5%를 하더라도 점수대가 매우 높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과학의 경우에도 하위 5%가 우리나라가 476점입니다. 그래서 매우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핀란드는 456점으로 20점의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학생, 여학생의 성취도 차이를 말씀드립니다.
학업성취도 남녀학생의 차이는 남학생 608점, 여학생이 601점으로 7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과학의 경우에는 남학생이 590점, 여학생이 583점으로 8점의 점수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반올림해서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밑에 그래프를 보셨을 때 수학, 과학 모두 남녀학생의 성취도는 향상되고 있으며, 긍정적인 효과는 성별의 차이가 감소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영역별로 우리가 분석한 결과를 보고 해드리겠습니다.
수학 내용 중에서 4가지의 영역이 있습니다. ‘수’의 영역이 606점으로 2위, ‘도형과 측정’이 607점, ‘자료 표현’ 603점으로 각 1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영역에 따라서 학생들이 이해하는가, 이해한 내용을 적용하는가, 그리고 어떠한 사실을 추론하는가 쪽으로 평가를 했을 경우에 이해하는 부분, ‘알기’ 부분이 614점으로 3위, ‘적용하기’가 600점으로 2위, ‘추론하기’가 1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암기 위주의 이해능력을 벗어나서 추론하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과학의 경우에 ‘생명과학’, ‘물상과학’, ‘지구과학’으로 분류되는데, 생명과학은 571점으로 3위, 물상과학 597점 2위, 지구과학 603점으로 1위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도 ‘알기’와 ‘적용하기’, ‘추론하기’로 나눠서, 알기에는 2위, 적용하기 593점 1위, 추론하기가 605점으로 1위를 나타냈습니다.
4학년 학생들이 수학, 과학에 대한 정의적인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학에 자신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평균에 비해서 낮습니다만, ´약간 자신 있다´에서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은 무엇이냐 하면,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매우 자신 있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약간 자신감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과학 역시 ´자신 있음´에 15%, ´약간 자신 있음´에 45%를 나타내서 ‘자신 있음’에 대한 분류에서는 국제적인 수준보다 낮으나, ‘약간 자신 있음’에 대해서는 45%로 국제평균보다 높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수학, 과학에 흥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흥미는 ‘재미 있는가’, ‘관심 있는가’에 대한 설문이 되겠습니다.
수학 공부하는 것을 ‘좋아함’에 대해서 23%로, 국제평균 48%보다 낮으나, ‘약간 좋아함’이 48%로, 국제평균 36% 보다 높습니다.
과학의 경우도 ‘좋아함’은 39%, ‘약간 좋아함’은 45%, 이와 같은 패턴이 무엇이냐 하면 매우 긍정적인 자신감보다 보편적인 자신감에 더 편중되어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교사들의 전문성 계발에 대한 참여활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학 전문성 개발활동에 대해서 ‘수학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47%로 있고, 국제평균보다는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활동은 국제평균보다 낮다는 말씀드립니다.
과학의 경우, 과학 전문성 계발활동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봐서 ‘과학 내용’, ‘과학 교수법’, ‘과학 교육과정’, ‘학생 평가’ 등에서 49%, 48%, 58%, 28%로 국제평균보다 높으며, ‘과학과 정보 기술의 통합’은 23%로 국제평균에 비해서 낮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 대해서 설명을 마치고, 중학교 2학년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학에서는 1위, 과학에서는 3위를 했습니다. 보시게 되면, 싱가포르와 2점의 차이가 있었고, 그 다음에 과학에서는 3위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성취도 변화의 추이를 보시게 되면, 초등학교에서는 우리가 1995년도에 하고 작년에 했습니다만, 중학교 학생들한테는 4번에 걸쳐서 우리가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학이 3위, 2위, 2위, 2위, 1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말씀드릴 수 있고, 점수를 보셨을 때도 581점, 587점, 589점, 597점, 613점이 되겠습니다.
국제비교에 있어서는 점수를 동등화했기 때문에 같은 척도에 의해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승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과학의 경우에는 4위, 5위, 3위, 4위, 3위가 되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도, 수월수준, 기초수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학의 경우 수월수준의 학생 비율이 47%이고, 기초수준 이상 학생들이 99%가 되겠습니다. 역으로 말씀드리면, 기초수준 미달이 1%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서 보셨을 때 지금 상위 수준에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포지션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과학의 경우 수월수준의 비율은 20%, 기초수준 이상의 학생들이 97%이기 때문에, 기초수준 미달은 3%가 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4번에 걸쳐 시험을 봤을 경우에 본 결과를 발표 드리면, 수월수준에 있는 학생들의 비율이 1995년, 1999년, 2003년, 2007년, 2011년 봤을 때 31%, 32%, 35%, 40%, 47%, 그림에 막대그래프가 있습니다. 나타난 것처럼 지속적으로 수월수준이 증가하였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기초수준 이상이 거의 100%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97%, 99%, 98%, 98%, 99%였다는 말씀드리고요.
과학의 경우, 수월수준에서 17%, 19%, 17%, 17%, 20%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초수준 이상이 95%, 96% 98%, 97%, 97%의 그래프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하위 5% 학생들의 갖고 있는 비율과 점수를 보시게 되면, 하위 5% 학생들의 점수가 455점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중2 수학의 경우에 거의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하위 5%인 학생들이 455점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하위 5%에 불과하지만 점수대가 매우 높다는 그런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학 역시 425점으로, 2위의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 수학, 과학에 대해서 남녀학생의 성취도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녀학생의 경우 수학은 616점과 610점, 6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과학의 경우에 563점과 558점으로 5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도별 추이를 보시게 되면, 18쪽 하단에 보게 되면, 수학의 경우에 1995년 17점의 차이에서 2011년에 6점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과학의 경우에 1995년에 29점의 차이에서 현재는 5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말씀은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계통의 지원활동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수학, 과학의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중2 내용영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용영역은 ‘수’, ‘대수’, ‘기하’, ‘자료와 가능성’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수는 618점, 자료와 가능성은 616점으로 1등을 했고, 대수는 617점, 기하는 612점으로 세계에서 2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이것도 ‘알기’ 영역, ‘적용하기’, ‘추론하기’ 영역으로 분류해서, 알기에는 616점으로 2위, 적용하기는 617점, 추론하기는 612점으로 각각 1위를 했습니다.
그 말씀은 수학의 영역별로 내용영역에서 우리 학생들이 성취한 수준과 그 다음에 행동영역, 얼마만큼 학생들이 고등정신을 함양하느냐의 부분에 있어서 추론하기에서는 1위를 하고 있다는 자료를 볼 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학의 경우에 ‘생물’이 561점으로 2위, ‘화학’이 551점으로 7위, ‘물리’가 577점으로 2위, ‘지구과학’이 548점으로 5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역시 ‘알기’에서는 554점으로 5위, ‘적용하기’ 561점, ‘추론하기’ 564점으로 각 3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유사하게, 자신감에 대한, 국제평균에 비해서 자신감은 국제평균보다 낮다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성취도가 높은 동양권의 국가들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수학에 ‘자신 있음’은 3%, ‘약간 자신 있음’은 34% 나타났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기에서 ‘약간 자신 있다’고 해도 669점으로 국제평균보다 매우 높은 그런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학 역시 ‘자신 있음’은 4%, ‘약간 자신 있음’은 33%, 그러나 이것도 마찬가지로 ‘약간 자신 있다’ 해도 점수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흥미도 역시 중학교 2학년 수학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함’ 8%, 국제평균에 비해서 낮습니다만 ‘약간 좋아함’은 36%로, 평균점은 649점이 되겠습니다.
과학을 ‘좋아함’은 11%, ‘약간 좋아함’은 43%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학과 과학에 대한 가치 인식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뭐냐하면 내가 수학을 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겠다, 내가 **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 등등의 가치를 묻는 질문이 되겠는데, ‘가치 있음’은 14%, 그 다음에 ‘약간 가치 있음’은 52%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교사의 전문성 계발 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교사들의 참여활동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수학 교수법’, ‘수학 교육과정’이 61%, 53%로 국제평균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학생 평가’는 유사하였고, 그 외에 ‘수학과 정보 기술의 통합’ 부분은 낮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학은 대체적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게 되겠습니다. ‘과학 내용’ 같은 경우에는 국제수준이 55%인데 비해서 65%, 그 다음에 ‘과학 교수법’, ‘과학 교육과정’,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또는 탐구 능력 강화’에서 매우 높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과학과 정보 기술의 통합’, ‘과학 과목에서의 학생 평가’에서는 국제평균에 비해서 약간 낮음을 나타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꾸준히 우리 학생들이 성적이 대체로 향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국제수준에서 나타나는 기초수준 미달의 학생들이 거의 0%, 혹은 3%로 나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녀학생들의 성취도 추이는 증가하고 있으며, 남녀학생의 차이는 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학교 2학년 내용 중에서 화학이 우리가 7위이고, 지구과학이 5위로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석해 본 결과, 화학 쪽의 교과내용과 우리나라 교과내용이 다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적 행동특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약간 걱정을 하실지 모르나, 원래 우리나라 학생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자세가 겸손하기도 하겠지만 상호경쟁을 통해서 자기들이 얻을 수 있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그 기대치보다 높기 때문에 낮게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자신감이 없어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교사들의 경우에 지금 교원연수에 많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에 교원연수에 참여를 많이 해서 대체로 높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정보 기술의 통합, 통합부분은 다른 영역부분에 대해서 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통해서 이런 부분이 강화돼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모든 자료를 분석해봤을 때 지속적으로 우리가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표준점수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7차 교육과정 이후에 수준별 수업이 강화되었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 창의경영학교, 그 다음에 정서적인 행동적 결함을 갖고 있는 학생의 지원프로그램, 이런 부분에 대한 강화를 많이 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학력 보정자료 개발을 하고 연수를 많이 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 과학에서 남녀학생의 차이가 줄어드는 이유는, 이공계 분야의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 여성과학자를 위한 정책이 많이 지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학생들이 정의적 행동특성이 낮아진 것은 동양권의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고, 구라파에 비해서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는 학생들이 성취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나 흥미 이런 부분이 낮아진 것에 대해서 보다 긍정적으로 재미를 느끼면서, 흥미를 느끼면서, 올바른 가치를 가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수학습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와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이나, 스토리텔링교재, 또 정의적 능력 강화를, 인성교육 같은 것을 통해서 이런 부분은 우리가 앞으로 개선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학교 선생님들이, 연수에 많이 참여하신 분들이 높은 성적을 보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에 대한 연수와 학교현장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교수학습에 대한 방향을 유도하도록 평가원에서는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경청해 주신 기자님 감사드리고, 조금 늦게 오신 기자님들께 말씀드리는데, 오늘 이 학생들이 이룬 거룩한 업적에 대해서 많이 칭찬해 주시는 기사를 써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E-브리핑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