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즐거워 비명을 줄이는 산업이 2차전지산업 같다. 골프장에가면 같은 장갑이라고 xx골프라고 상표가 붙으면 yy스포츠라는 브랜드 대비해서 가격이 두배이상 비싼 것처럼 2차전지란 사명이 달리면 주가가 날아다닌다.
아마 POSCO 도 그중의 한 회사일것이다. POSCO출신자로서 그룹내에 탄탄한 자회사가 추가 된것 같아 감개가 무량한 점도 있고, 과연 이렇게 주가가 급등을 해도되나 싶을 정도로 전지산업의 미래가 밝은가에 대한 의문도 들고 하는 심정이다.
3차 전지가 나올지, 4차전지가 나올지 또 우리의 기술력으로 소재도 희토류가 아니라 한국산 찰흙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하여튼 이것들은 좀 더 미래의 이야기 이긴하지만...
하여튼 단기급등은 마치 풍선에 급하게 바람을 불러 넣는 것 처럼 결국은 풍선이 큰 소음과 같이 폭발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높은 가격이란 말은 동시에 높아진 위험(hazard rate)과도 같기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거품신호가 나올때는 추가매입보다 매입을 통한 수익챙기기가 먼저이다.
상단차트의 가장 오른편(가장 최근날짜)를 보면 빨강 수직선 (상승거품선)이 많이 생성되고 있고, 신뢰수준도 0.2대로 매우 높다. 현재 차트의 기울기(경사도)도 매우 급한 것을 보면 단기과열이 분명하다. 하단의 역버블차트는 2022년7월 이래 아무 신호가 없다. 그만금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적절한 조정없이 앞만보고 뛰어온 모양이다. 매도 후 바닥에서 다시 살 기회를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