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 박수정 회장
광화문 광장 ‘제7회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 개최
우리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한 대축제가 지난 2109년 11월 17일 광화문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한식포럼’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식과 한복을 인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관광산업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매년 행사가 실시된다. 금년이 7회째 맞는 이날 광화문광장 행사는 17일 개막식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지사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재마을 한식진흥원 이사장, 선재 스님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우리 한식과 한복의 세계화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18일에는 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 박수정 회장과 한국 고전무용팀의 행사도 성대히 개최되어 ’한국 식문화 세계 대축제’의 자리가 한층 더 흥을 더했으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최고 가수 박수정(타이틀곡: 나만사랑했던당신, 나야나) 회장은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의 앵콜로 이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가수 김봉희(빙글빙글도는세상), 가수 김상식(예수믿고천국가요), 가수 한영애(가야금사랑), 가수 이승원(만남) 등이 참석해 모든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가수 김상식, 가수 박수정, 이사장 진향자, 가수 김봉희, 가수 한영애와 함께
또한 이날 행사는 우리 고전한복으로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패션 무대를 연출한 무용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우리 전통의 모든 것이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특히 평소 우리 한복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사)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의 작품으로 장내는 돋보였다. 진 이사장은 늘 고운 우리의 한복은 세상 어느 곳에 내놓더라도 기품 가득한 복장이라 자부하는 한복 전문 디자이너이다. 사실, 진향자 이사장의 후원으로 ‘제7회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가 더욱 빛난 자리였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진 이사장이 디자인한 한국전통 의상은 K패션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 박수정 회장은 국민가수답게 전 세계로 k팝을 통한 한글 알리기와 한국 전통의상의 품위와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가요’라고 하는 트로트 가수들은 이미 10~30년 경력에 정규 앨범을 내고 방송활동을 하다보니 성공하기도 전 어느새 시니어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노래 실력도 인성도 다 갖춘 트로트 가수 분들로 이런 이들과 함께 새로운 화합의 뜻에 맞춰 조심스럽게 도약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력도 인성도 겸비한 40대~60대 가수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초심으로 꿈을 향해 도전해 봄직하다.
요리명장과 함께 2천명분 비빔밥 포퍼먼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 박수정 회장은 “현재 우리는 K-팝과 K-후드, K-시니어 모델 등이 많은 국내외 활동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50~60대의 시니어 가수들은 많은 매체나 공연 환경에 비해 설자리가 부족하고, 특히 스타가 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향자 사)한복진흥회 이사장님과 우리 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에서는 이를 극복하고, 시니어 가수의 역량과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 만방에 소개하기 위한 전국 각지 행사를 누비는 등 해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 한복과 시니어 가수들의 해외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취재 원덕만 기자
코리아시니어가수협회 박수정 회장과
사)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