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언덕 김미혜 선생님이 이태리에서 그림책 <돌로 지은 석굴암>으로
아동도서 분야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다.
김미혜 선생님 축하도 하고 겨울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작은 언덕 모임도 할 겸 인사동에서 만났다.
김미혜 선생님이 이번에 새로 나온 그림 동시집 <꽃마중>을 선물로 주었다.
그림과 시가 참 아름다운 시집이었다.
상에, 책 출간에, 올해는 김미혜 선생님 해인 것 같다.
처마끝 하늘 풍경 음식은 정갈했다.
우리는 음식을 남김 없이 비웠다.
오랜만에 만난 원유순 선생님은 좀 마른 듯 했고
이지현 선생님은 피부가 윤택해 보이고 머리도 분위기 있어 보기 좋았다.
핑크 공주 이규희 선생님, 정말 멋을 아는 선생님이다.
선생님을 보면 화장도 잘 안 하고 다니는 내가 게으르게 느껴져 부끄럽다.
식사를 끝내고 뜰에서 단체 사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 점퍼를 입고 서울 갔더니
다른 선생님들은 화사한 봄 분위기다.
바쁜 분들이 있어 올해 작은 언덕 일정을 충분히 이야기 하지 못하고 헤어져 아쉬웠다.
출처: 최규순의 산골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최규순
첫댓글 사진, 그림 너무 보기 좋습니다. 너무 행복해 보이시네요^^
그렇죠? ㅎㅎ 그런데 암만 봐도 요즘 내 배가 많이 나왔어요.
우와! 다들 정말 예쁘시네요^^ 다들 너무 뵙고 싶고요. 우와 이규희샘 치마 엄청 맘에 들어요.김미혜샘 고마워요. 그리고 멋져요. 지현샘 갑장 보고싶다. 규순샘 부군님도 안녕하시지요? 원유순선생님 왜 야위셨어요? 지금 살 빠지면 아니되어요. 딱 좋으신데.... 샘 다른그리움은 뭐에요?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다른그리움은 '한그리움'과 또 '다른그리움'이 있다는 뜻이에요. 김초혜 시에 나오는 싯귀에서 따왔어요. 한그리움은 누군지 맘대로 생각하시구요.ㅎㅎ
첫댓글 사진, 그림 너무 보기 좋습니다. 너무 행복해 보이시네요^^
그렇죠? ㅎㅎ 그런데 암만 봐도 요즘 내 배가 많이 나왔어요.
우와! 다들 정말 예쁘시네요^^ 다들 너무 뵙고 싶고요. 우와 이규희샘 치마 엄청 맘에 들어요.김미혜샘 고마워요. 그리고 멋져요. 지현샘 갑장 보고싶다. 규순샘 부군님도 안녕하시지요? 원유순선생님 왜 야위셨어요? 지금 살 빠지면 아니되어요. 딱 좋으신데.... 샘 다른그리움은 뭐에요?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다른그리움은 '한그리움'과 또 '다른그리움'이 있다는 뜻이에요. 김초혜 시에 나오는 싯귀에서 따왔어요. 한그리움은 누군지 맘대로 생각하시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