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국도(부산~남해안~서해안~파주군문산)

[하늘타리]

77번 국도

주의, 미개통 구간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노선의 일부는 아직 운영되지 않고 있거나 현재 공사중입니다. 열람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라며, 공사 종료가 확인되면 이 틀을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위 항목 : 국도, 베이퍼웨어
  

Contents

1 개요

2 미개통

2.1 미개통 구간

2.1.1 남해안

2.1.2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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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부산광역시를 출발하여 대한민국 남해안과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여 파주의 문산까지 가는 남한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장거리 국도이다. 동해안에 7번 국도가 있다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77번 국도가 있다.

새만금 방조제, 자유로 전구간 및 강변북로 일부 구간(양화대교~가양대교)도 77번 국도에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옛시청교차로 시점~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목교차로 구간은 2번 국도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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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개통 ¶

대한민국의 남해안과 서해안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국도계획[1]에 의해 기존에 있던 지방도들을 적절히 섞고 기존 도로들을 잘 배합한 도로... 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직접 이 노선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의 지독한 리아스식 해안은 각각의 섬들을 열심히 통과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덕분에 이 노선을 부산부터 출발해서 전구간을 주파하기 위해선 카페리를 수십번은 타야한다.

이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너무 간단하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섬들을 잘 뒤져보면 답은 나온다.(...)게다가 이 노선은 아직 상당수가 미개통 구간이다.[2] 따라서 77번국도 표지판만 무작정 쫓아가서는 길잃을 가능성이 높다.
전라남도 구간이 그림으로 나와있는 기사. 다닥다닥 끊겨 있다. 더한 건, 고흥군 구간이 ㅇㅅ역 드리프트 따위 거뜬히 씹어먹을 정도로 꼬불꼬불하다

하지만 이 도로가 지나는 섬들 끼리는 다리로 연결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리들은 각각 고유의 특색을 갖춘다고 하니 모든 다리가 완공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실제로 77번 국도의 일부는 한국도로교통협회가 공모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 뽑혔다.

다만 완공 예정 시기가 전라도 구간은 2017년 이후, 전구간은 2020년 이후[3]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자동차를 타고 남한의 77번 국도 전구간을 드라이브해 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10년 뒤에도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겠지 이러한 이유로 백괴사전에서는 59번 국도 다음으로 백괴스러운 국도로 평하고 있다.

크고 아름다운 다리들을 보고 싶으면 직접 인터넷에 '77번 국도'라고 검색해보면 된다. 상당히 설레는 다리가 많다. 백야대교나 마창대교 같은 다리는 이미 완성이 되어 있는데 참으로 크고 아름답다. 아니 일단 정말 아름답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복용리 - 전남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 구간을 연결하는 가칭 운남대교가 2013년 12월 27일 개통하였으나 교량의 정식 이름을 한동안 확정하지 못하였다. 무안군은 운남대교를, 신안군은 신안대교를 주장하였다. 결국 양 군은 김대중대교에 합의하였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의해 확정되었다. 김대중대교라는 이름은 2014년 4월 4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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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개통 구간 ¶

아래 구간은 현재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구간의 일람이다. 77번 국도를 일주하고 싶은 용자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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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남해안 ¶

• 경남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삼산대교(가칭)라는 이름으로 교량 건설 예정이다. 길이 약 1,100 m. 교량을 건설하자는 주장이 있기는 하나 정부에서 회의적인 반응이라 아직 착공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태.
  
• 경남 남해군 서면 남상리 - 전남 여수시 낙포동
  한려대교라는 이름으로 교량 건설 예정이다. 길이 약 4,200 m. 광양항을 지나는 초대형 화물선때문에 해저터널로 짓던지 초장대교량으로 지어야해서 타당성이 낮아 착공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태.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대교[4] - 개도대교 - 제도대교 - 월향대교 - 월호대교 - 화태대교[5]를 통해 섬들을 쭉쭉 이어 나가는 형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 한다. 연결되는 모습은 이 기사를 보자.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화양대교가 현재 공사 중.
  
• 전남 완도군 고금면 상정리 -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장보고대교라는 이름으로 공사중이다. 장보고대교 명칭은 일반인 공모를 통해 2011년 12월 선정된 이름이다. 2017년 준공 예정. 완공 전까지는 군내버스가 카페리를 타고 고금, 약산 주민들을 완도읍까지 실어나른다.(...)
  
• 전남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 화산면 평호리
  지방도였을 때 전라남도에서 공사를 진행하다가 77번 국도로 승격된 구간으로, 끊어진 2㎞ 구간을 국토관리청과 전라남도가 서로에 떠넘기면서 현재까지 방치 중이다(…). 국토관리청에서는 최초 발주기관인 전라남도가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전라남도에서는 국도 승격으로 도로 관할이 넘어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출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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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서해안 ¶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신장리
  화원반도 ~ 목포 달리도 ~ 목포 율도 ~ 압해도를 연결할 예정이다.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 전남 영광군 염산면 옥실리
  영광대교라는 이름으로 착공 예정이었다가 칠산대교로 바꾸었다.
  
• 전남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6 km 구간이 끊겨 있는데 일단 도로건설 계획은 있다.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 전남 영광군 홍농읍 칠곡리
  칠산대교라는 이름으로 공사 중이긴 한데 건설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 이 다리가 영광대교로 변경되었다.
  
•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부창대교라는 이름으로 추진중이나 환경단체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기사
  
•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간척 사업을 통해 만드는 군장국가산업단지의 해안선을 따라 직선으로 달리는 계획인데, 77번 국도가 달려가야 할 지역은 아직까지 그냥 바다다(…).
  
• 충남 보령시 대천동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태안군 안면도에서 원산도까지는 다리로, 원산도에서 대천까지는 해저터널로 뚫는다고 한다. 2011년 10월에 착공했다고는 하는데 거가대교 못지않은 블록버스터급 공사가 될 듯. 해저터널로 뚫는 이유는 보령화력발전소에 유연탄을 수송해 주는 선박 및 추후 건설되는 보령신항을 드나드는 대형 선박이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8년 완공 목표라고 한다. 5,400억 원 투입 예정.
  
• 경기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 경기 화성시 장덕동
  화성호 간척지 예정 구간이 끊겨 있다.
  
• 경기 화성시 신외동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시화호 간척지 예정 구간이 끊겨 있다. 송산그린시티가 비록 위태롭기는 하지만 안산쪽의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교통 대책에 포함되어 공사중 포스코건설이 수주했다. 시화MTV 교통대책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에[6] 201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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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로현황조서 2013에 따르면 모든 구간 완공시 그 길이는 1,202.644 km(중복 546.105 km 포함)에 달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긴 국도인 5번 국도 가 거제도에서 중강진까지 한반도를 종단으로 관통하는데 1252 km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 국도의 길이가 어느정도인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남한 최강(...)의 국도라는 건 일단 분명하다. 통일이 되면 어디로 연장될지가 궁금하다.
• [2] 이 미개통구간이 지방에서만 미개통구간이라면 그래도 모르겠는데, 심지어는 경기도 안산~화성을 연결하는 구간도 미개통 구간이다.
• [3] 그나마도 비응도 - 비인 구간은 완공 예정 시기가 미정이다. 군장산업단지의 규모가 엄청나게 줄어들면서 생긴 일인데, 따라서 지역인들은 현재 공사 예정인 군장대교(4번 국도)를 대신 중복으로 지정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 [4] 완공
• [5] 2015년 12월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다.
• [6] 

  77번 국도   인천 ~ 부산, 약 651,567 km의 최장 도로

  77번국도는 기존의 지방도를 잇고 이어서 만든 새로 신설된 국도이다. 물론 많은 곳이 공사 중이고 부분적으로만 개통되어 있다. 인천을 출발하여 충남 태안반도, 안면도, 보령, 군산-장항 지구, 새만금 지구, 변산반도, 고창, 전남 영광, 무안 해제반도, 압해도, 목포 눌도, 달리도, 화원반도, 완도,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여수 돌산, 경남 남해도, 통영을 거쳐 부산에 이르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섬들과 육지가 이어지게 되고 최장의 국도가 탄생하게되는 것이다.

  (인천, 시흥, 안산, 화성, 평택, 서천, 보령, 태안, 주산, 서산, 당진, 아산, 군산, 신평, 원동, 황산, 고창, 부안, 영광, 백수, 신안, 문내, 무안, 압해, 망운, 해제, 고흥, 보성, 봉암, 장흥, 강진, 완도, 조성, 마량, 해남, 여수, 남해, 노산, 사천, 지법, 이어, 마산, 고성, 통영, 임하, 부산 )

  

  남해안 지도를 바꾼다

  
  섬과 섬을 연결하고 이를 육지와 연결하여 남해안 지도를 바꾸는 연도·연륙교는 인천에서 부산까지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77번 국도의 전북 군산∼경남 남해군 24곳에 건설된다. 2005년 4월과 12월 각각 준공된 전남 여수시 화양면과 화정면 백야도를 잇는 백야대교와 신지대교(840m, 완도군 완도읍∼신지면 신지도)를 포함하면 모두 26곳 이다.

  전남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 연륙·연도교 중 첫 다리인 백야대교가 2005.4.14일 준공됐다.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리를 연결하는 백야대교는 길이 325m, 너비 12m로 착공된 지 5년 만에 완공됐다. 주탑 없이 아치로 상부를 지탱하는 주전자 손잡이 모양의 닐슨 아치교로 교각간 거리가 국내 최장인 183m다. 백야도 완공을 시작으로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다리백화점’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야대교(325m) : 여수시 화양면-화정면 백야도,  닐슨 아치교로 교각간 거리가 국내최장(183m)
  

  

  전남도는 현재 공사중인 여수 돌산읍∼화태도(길이 460m)는 서해대교와 같은 사장교로, 고흥군 영남면∼ 적금도(길이 1340m)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같은 현수교로 각각 건설할 예정이다. 또 화태도∼ 화정면 월호리∼개도 2곳은 기본설계중이며 나머지 6개는 기본계획 수립중으로 2011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여수~고흥간 11개 다리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상교량으로 건설하기 위해 2002년 국제 현상공모를 거쳤다.

  현재 건설 중인 곳은 ,

  전남 강진군 마량면∼완도군 고금면 고금도 760m의 연륙교와
  전남 고흥군 영남면∼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1.65㎞의 연륙교 등 6곳이며

  전북 부안군 백수면과 고창군 보령읍을 잇는 7.56㎞의 [부창대교] 등

  3곳의 연륙·연도교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또 전남 영광군 염산면∼무안군 해제면 1.83㎞의 [영광대교]가 설계 중이며 여수시 낭도∼적금도를 잇는 연도교 등 6곳의 다리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영·호남 화합의 다리로 자리매김 할 여수시 돌산읍과 경남 남해군을 잇는 4㎞의 [한려대교] 등 3곳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들 다리 전체 길이는 31.55㎞로 예상 2040년까지 건설 예정인 이들 다리는 수만년간 떨어져 있던 섬들을 육지에 연결시켜 섬과 육지를 일체화하는 대장정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강관아치 푼툰교(630m), 여수시 화양면둔병도~낭도 &

  세계최대 모노케이블 다리(900m), 여수시 돌산읍 월호도~개도

  새로 건설되는 다리의 71%인 17개가 여수·고흥권과 완도권, 목포권 등 남해안에 집중돼 있다. 특히 여수 돌산도· 화태· 백야· 적금도와 고흥을 잇는 여수·고흥권은 9.2㎞의 짧은 구간에 10개의 섬과 육지를 잇는 12개 다리가 U자형으로 들어서는데 전남도는 이 구간 다리 건설의 일관성과 최고의 형상미를 위해 현상공모를 마쳤다. 

  그 결과 이 구간을 지나는 다리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을 만한 최첨단 공법과 기하학적 아름다움에 섬과 바다 등 주변 환경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갖추도록 설계돼 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의 다리 박물관] 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돌산읍 화태도를 잇는 다리는 주탑 간 거리가 서해대교보다 30m나 긴 500m의 국내 최장 사장교로 건설 중이다.

  수백년간 고립무원의 땅으로 지내던 섬들은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기회의 땅 으로 다시 태어난다. 2005년 말 완도읍과 연결되는 다리가 건설된 신지도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온 삶의 질 변화는 자유로운 육지 나들이...

  섬 주민들의 향상된 삶의 질이 인근 섬으로 전해지면서 노화∼보길도를 잇는 연도교 건립이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등 파급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모두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중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