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넷 95개 항에 오목사님께서 사랑부에 한번도 방문하시지 않았음을 두고 글을 올렸는데
부임하시고 분명히 1층 복지관에 다녀가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아이들이랑 사진 촬영도 하시고요..
홈페이지에 난 사진들이 그 증거입니다.
작년엔 본당 마당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였고 송년 잔치에는 사모님께서 직접 오셔서
끝날 때 까지 함께 계시면서 바쁘셔서 못오신 목사님 대신 오셔서 굉장히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본당 예배 시간과 사랑부 예배시간이 중복되는 관계로 시간 내시기가 쉽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 오시지 않았다고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목사님도 오시지 않았지만 사랑부에서는 오히려 전혀 아무 문제를 삼지 않는 일이기에
저도 그냥 지나칠려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매년 장애인 주간 때 본당에서 장애우들을 외부강사로 모실 때면 꼭 휠체어 리프트를 고액을 들여 렌트하고 있는데
사랑의 교회에서 사랑부 지체들이 본당 출입에 이토록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짜 고민하고 기도해야 할 부분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매주 사랑부 예배 때 마다 책상을 접었다 치웠다 하는 번거로움은 고사하더라도
예배 후의 광경은 그야말로 시장바닥을 방불케 하지요
저희들은 새 예배당 입당을 위해 아이들 모두 지금도 정성껏 건축헌금을 드리며
우리 친구들이 좀더 자유롭게 드나들 새 예배당을 꿈꾸며 미스바에 가면 어머님들과 함께 더욱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간절함으로 교회가 하나되고 회복되어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오목사님과 새 예배당 입당의 감격의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첫댓글 우리 교회가 장애우들에게는 건물구조적으로 무척 불편하다는 사실을 잘 이해했습니다. 거짓말에 대한 정확한 답변과 장애우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회에서 진실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95개조나 인터넷 등에 제기된 의혹들이 일일이 다 알아보지 않아도 거짓 주장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인들 대부분은 물로 외부인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더군요. 제천기도동산에 한 주일에 한 두명 밖에 안간다는 주장은 거의 맥 놓고 한 질문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상적인 사고로는 불가능한 주장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각 부서에 해당 부교역자가 있습니다. 해당 부교역자를 무시하는 언동을 삼갔으면 좋겠습니다. 담당 장로님과 부교역자님들이 잘하고 있으면, 담임목사님이 일일이 가보지 않아도 됩니다. 잘 하고 잘 보고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일에 6부예배를 드리면서 여섯번 설교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다른 부서 예배에 가 볼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예배시간 중간 중간에 화장실 가기도 어려운 스케쥴인데, 그럼 설교하지 말고, 즉, 담임목사님이 대예배 설교 안하시고 장애아 예배를 참석해야 맞습니까?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멍청한 것입니까? 미련한 것입니까?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고, 몰라서 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