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화제
이미연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이 한 사람만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이라며 지난 사랑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여배우의 자유롭고 화려한 삶과 부모가 기대하는 안정적인 삶 사이에서 느끼게 되는 고민을 털어놨다.
배우 이미연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화제다. 사랑과 이상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애틋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던 것.
이날 이미연은 "결국 사랑이라는게 한 사람만으로 지켜지는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지키는 것이니까…"라며 "제가 변치 않는 사랑을 하면, 저도 그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게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어렸을 때는 착한 사람이 좋았는데 지금은 착한 건 기본이고, 이제 나이도 있으니까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불 같은 사랑은 힘드냐?"는 질문에 이미연은 "반반인 것 같다. 부모님의 기대치도 있다. 연세가 점점 들어가시는데, 내가 더 이상 걱정시켜 드리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한 뒤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배우 이미연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