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노인일자리 박람회'소감문 0841038 위효복
'2010 광주노인일자리 박람회'소감문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0 광주노인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노인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날로 증가하는 노년층의 사회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하여, 민간기업체와 연계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사회, 경제활동을 돕는 취업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발람회를 개최하여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여해주셨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한방 및 치과,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리프트차량, 목욕차 등 각종 복지차량 시승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치아와 한방치료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다양한 직군의 구인업체들이 참여하여 노인들의 일자리제공을 위해 많은 관계자분들이 힘써주셨다. 현재 저는 광주남구 시니어클럽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학생인데 노인 일자리박람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땀을 흘리면서 준비를 하였는데 좋은 성과를 얻는 것 같다.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수고를 해주셔서 좋은 성과를 걷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재취업을 위해 경제적 자립에 큰 어려움이 있거나 정신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위하여 많은 취업업체에서 상담을 하고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최근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수천명의 노인들이 몰리는 등 심각한 '실버 취업난'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60세 미만 구직자들도 '취업 경쟁'에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안에 있는 각 취업 창구는 물론, 통로와 무대 앞까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실버 세대'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어느 어르신께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접수하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오전 8시30분에 집에서 출발했다"며 "몸이 다소 불편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미화원이나 학교 교통지도원, 노인 간병인 중에서 하나라도 일자리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행사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