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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도는 남해도와 사천(삼천포)의 중간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남해도와 창선도는 창선교로 연결되어 있고,
창선도와 사천(삼천포)는 창선·삼천포대교로 이어져 있다.
날씨가 무덥다지만 창선도 종주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산인데 어느 누구의 손에 아름다운 창선도의 속살을 먼저 만지게 할 수 있을쏘냐!
대충 이런 마음을 갖고 1. 정비(개척)해야 할 구간이 얼마나 될런지... 이런 날씨에 2. 식수는 얼마나 필요로 할지...
그리고 평소에 짐작해둔 위치에 3. 계곡수나 샘터를 꼭 찾아보리라는 계획이었다.
[창선도 종주지도]붉은 실선이 이번에 갔다온 코스....
'창선일주등산로' 구간(위 지도의 일주들머리에서 날머리부분)은 등산로가 상당히 좋았으나 그 이후에 봉우리를 1개 넘다가 알바하다가 마루금을 다시 잡고 내려오는데 길이 아니다보니 온 몸에 상처투성이... 그래도 또다시 나타나는 봉우리까지 겨우 올라섰으나 치고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오니 동네 어르신들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저 곳(수산리까지)으로 가는 길(등산로) 없느냐고 여쭈니 "예전에 우리 어릴 적에 있었는데..." 할 수 없이 지족마을로 날머리 방향으로 도로변을 걸어간다. 토요일이라 아시는 분들 지나갈까봐 걱정도 되었다.
1. 정비(개척)해야 할 구간 : 위 지도에 표기
2. 필요식수(한여름철) : 4리터 이상(아껴 먹을 때)
3. 계곡수나 식수 : 아래의 중간쯤 사진 참조
=== 쉬어가는 글 / 이순신과 창선도 <창선도의 왕후박나무> === 출처 : 이봉수 著 「이순신이 싸운 바다」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 접속교를 제외한 초양교의 길이는 202미터... "님과 님이 만(통)하는 다리이다"
[삼천포대교 접속교에서]뒤의 좌는 남해 구두산(371.3), 푹꺼진 부분은 광양, 오른쪽 하동 금남면 연대봉(447), 금오산(849.1)
앞에서는 좌로부터 박도, 두응도, 마(馬)도, 저도(딱섬)라고 불린다.
[삼천포대교 접속교에서]앞에서부터 현수교인 삼천포대교, 모개섬, 무지개모양의 초양대교, 초양(草養)섬, 그 뒤 늑도, 그 뒤 창선도
[초양도에서 본 삼천포대교, 초양대교]500mm 큰 관의 남강댐의 물이 창선도를 거쳐 남해까지 들어간다. 예전에는 남해도의 경우 식수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로써 그런 걱정을 들게 되었다.
[창선 검문소 앞에서 본 들머리지점] 대형홍보물 우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지점에서 왔던 길을 보고]앞의 섬 안의 다리는 단항교이고 붉은 포도송이 모양의 다리는 남해군 창선도와 사천시 늑도를 연결하는 창선대교, 늑도 오른쪽 부분이 보이고 그 뒤에는 각산(430), 맨 뒤는 와룡산으로 북바위 쪽만 보인다.
[남해군에서 설치한 대형홍보물]
[창선일주등산로 입구]연태산 2.05km라고 적혀있다. 창선검문소 옆의 나강산(91m)은 제껴두고 여기서부터 본격 등산로가 진행된다.
[처음 만나는 전망바위]오른쪽 사면으로 오른다. 그런데...
[첨 보는 전망대]얼마전 클럽장님, 신영길님, 줄리님, 석용과 함께 답사할 때 없었는데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ㅋㅋㅋ 일단 올라가서...
[전망대에서]아래는 사천만과 이어진 강진만, 서포 비토, 봉명산.... 그리고 지리 주능이 쫘악 펼쳐진다.
[사천만과 사천대교]좌 박도, 오른쪽 위로부터 산분령마을, 저도(딱섬), 마도, 두응도, 신도
[와룡산과 각산, 그리고 창선·삼천포대교와 바다]
[동쪽으로 보니]오른쪽 멀리 추도 그다음에 사량도(윗섬, 아랫섬), 농개도, 중간에 신수도(가운데 부분 대구마을 몽돌밭, 오른쪽은 대왕기산 93), 앞은 장구도
[연태산 정상 가기전의 삼각점]
[삼각점 안내판]아마도 이 곳이 220봉일 듯 하다.
수우도, 두미도 뒤로 희미하게 욕지도, 앞은 동대만, 창선 가인리(공룡발자국 있음), 고사리 재배지.. 바로 밑은 냉천마을
[가야할 등로]등산로는 잘 정비되어있다. 아마도 남해군에서 정비한 듯...
바로 앞 좌측의 대초도, 단항마을 =>이순신나무라고도 하는 왕후박나무고 이 마을에 있다.
[왼쪽 뒤로부터 와룡산과 오른쪽 향로봉]삼천포 시내가 지척이다.
[연태산 정상석]지난번에는 아래 '당항(단항이 아님)마을'로 가는 길로 잘못 들어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당항마을 가는 길]나무로 막아두고...
[위 정상석에서 오른쪽으로]클럽장님이 붙여둔 시그널
[창선 동대만과 오른쪽 날머리 부분]그 위 쪽은 남해종주길 날머리 부분... 창선도와 남해도 사이는 지족해협
[위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동대만과 창선도... 뒤로는 남해도 ... 바로 밑은 당항마을
[앞으로 가야할 능선]왼쪽 뒤로는 남해 금산이 오른쪽으로는 납산, 송등산 등이 보인다. 바로 앞부분의 대사산(금오산이라고도 함) 금오산성 둘레가 보인다.
[가야할 길 오른쪽 부분}멀리 납산, 송등산, 남해읍, 망운산 일부가 보이고 맨 앞은 대사산 아래의 임도
[위 사진에서 오른쪽 부분]남해읍과 남해의 진산 망운산(785.9), 강지바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좌로부터 망운산, 삼봉산, 사학산, 오른쪽에 대국산에 대국산성이 보이고 금음산이 쭈욱 펼쳐져...
[위 사진에서 오른쪽]남해종주 들머리. 여기서는 남해대교가 보이지 않는다. 노량을 사이에 두고 구두산... 하동 연대봉, 금오산.... 저멀리 뒤로 광양 백운산 억불봉과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
[땡겨본 광약 백운산 억불봉과 정상-금오산 뒤편]
[당항-대벽 고개] 오른쪽 포장길로 조금 오르면
[삼거리]오른쪽으로 가는 시멘트포장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접어든다.
[금오산성]여기서 등로는 좌측으로 반바퀴 이상 돌아가야한다. 이번에도 보니 남쪽부분에 물이 고여있는데 뚜꺼비가 살고 있다. 이 낮은 쪽에서 약 60m 정도 오르면 남쪽으로 등로가 있다.
===금오산성의 내력을 알아보면(문화재청 자료) 경상남도 기념물 제249호
이 산성은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소재 금오산(해발 261m)의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의 석축성이다.산성으로 오르기까지의 경사가 매우 급해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며, 성에서는 창선의 동쪽 해안과 삼천포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인다.체성은 비교적 얄팍한 할석을 무질서하게 쌓아 축조한 것으로, 여장도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성벽에서는 치가 확인되는 곳이 있으며, 2개의 문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이 가운데 서문지는 폭 4m 가량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확인되나 남문지는 조금 애매하다.골짜기에 해당되는 남문지 내부에는 우물 혹은 연못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있으며, 배수로를 따라 성 밖으로 물이 배출되고 있다.그 외에 성의 내부에서 건물지 등은 확인이 곤란하다.다만, 진주 전송대산성에서도 확인된 바 있는 초소와 같은 시설이 성벽의 안쪽에 축조되어 있어 주목된다.삼천포 각산산성의 축조수법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그 축조시기를 고려 말까지 올려볼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2만5천분의 1 지형도에는 대사산이라 적혀있다.
[금오산성 내의 시그널]
[율도고개]금오산성에서 내려오다가 묘지를 통해서 이 곳 율도고개까지 등로가 이어진다. 육각정을 통과하는 것이 등로.
[등로에 쓰러진 나무]육각정에서 계속 좌측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는네 이 큰 나무가 누워있다. 다음에는 꼭 톱을 들고가야겠다.
[사면길로 올라온 뒤에 임도를 만났다] 임도내림길을 택하지 않고 오름길을 택했는데 임도 길이가 상당히 길다. 좌측으로 올라야 속금산(357)으로 갈 수 있는데 임도길을 가면서 좌측 오름길이 있는지 계속 보고 걸었는데 임도 제일 윗부분까지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창선일주등산로가 이 임도인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임도길]오늘 출발 때 물 2리터와 식수로 대용 할 두유 4개(개당 200ml)를 넣었는데 물도 얼마 남지 않았고, 두유도 2개 밖에 남지 않았다. 어제 직원 회식 때 과음한 표가 나기 시작한다. 날도 무더워 물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속금산 임도고개]또 임도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만나는 사람은 1명도 없고 지루해진다. 창선도에 가장 깊숙한 곳(산으로 둘러쌓인)이 바로 이 지점 부근이 아닌가 여겨진다.
[임도 갈림길에 있는 제실]
[경모제]전주이씨덕천군파, 서대문중종친회라 적혀있다.
[율도고개에서 출발해서 온 좌측 임도]오른쪽에 오름길의 임도가 있으나 신촌마을로 내려가는 임도로 추정된다.
[신촌마을로 가는 방향]담번에 이 시그널은 반드시 떼어내야겠다. 여기 3거리에서 임도를 따라내려가도 되고 경모제 앞부분으로 정비되지 않은 등산로를 이용해도 된다.
국사봉 쪽으로 바라볼 때 좌측 동대마을과 우측 서대마을을 연결시켜주는 고개
[지나온 길]길게 난 임도가 보이질 않는다.
[고사리밭]동대-서대 고개에서 좌측 사면으로 비스듬히 올라왔는데 산 속에 고사리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약 90도 꺽여 비스듬히 사면으로 오른다. 약간 올라가니 염소 3마리가 황급히 뛰어내려간다. 염소대장이 사람을 경계하는지 멱따는 소리를 계속 하고 나아간다. 사면 오름 구간이 끝나고 또 임도 같은 등로가 나와 약간 오르니 고라니가 나를 보고 놀랬는지 잽싸게 숲으로 숨는다.
[표지목]국사봉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 국사봉 오름길은 지리남북종주 때 별바위등에서 내려와 영원봉 오름길에 비할 바가 아니나 밋밋한 오름길이 사람의 진을 빼는 것 같았다. 이 오름길에서 물과 두유가 모두 동이나 버렸다. 큰일인데....
국사봉 정상... 2칸 집 같은 모형의 담이 둘러쳐 있다.
[국사봉 정상 아래의 헬기장]
[국사봉~대방산 사이의 가장 낮은 지점]여기 오니 계곡 물소리가 들려 이왕 온 김에 길을 확보하기로 한다. 돌복숭아 나무에 시그널을 달고 안으로 길을 내다가.... 힘이 들어 다시 빠져 나왔다. 그래도 물이 필요해 다시한번 더 시도하여 길을 뚫었다.
시원한 계곡수가 보였다. 자리를 잡고 앉아 물을 실컷 퍼마시고 3리터를 확보한다. 늦은 점심이지만 도시락을 꺼냈는데 반만 먹고... 물을 너무 마셔서 입맛이 없다. 그런데... 물 맛이 흙냄새도 나는 것이 영~ 아니어서 골치기로 올라가려다가 일단 여기까지만 확보하고... 대방산 오름길을 타다가 사람이 지난 자국만 있으면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래도 계곡수보다는 솓아나오는 샘터가 짱이 아닐런지...
[대방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위 시그널 붙인 곳에서 20걸음쯤 오면 만나는 표지목]약간 기우뚱 기울어져있다.
[샘터 입구]계속 오름길을 타면서 좌측 계곡 방향으로 사람의 흔적만 있으면 들어가본다. 폭탄장소도 있고... 묘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시그널을 붙인 곳으로 비스듬이 약 200여미터 들어가니 큰 대밭이 있어 마치 일몰 무렵같이 어둡다. 조금더 들어가니...
[물맛이 기막힌 샘터]멧돼지가 목욕한 흔적이 보이고... 사진으로는 지저분하게 보이지만 물이 너무 깨끗하다. 세라컵으로 한잔 떠마시니 시원하고 물맛이 기가 차다. 창선도 종주의 중간쯤에 이렇게도 좋은 샘터가 있다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담에 올 때는 청소를 잘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계곡수는 모두 버리고 이 물을 담는다.
버섯이 조금씩 자라면서 조그만 가지가 버섯 속으로 들어가 있다. 특이하여 찍었는데 이 버섯은 무슨 버섯? 식용? 당최 겁이 나서 사진만 찍고 간다.
[대방산 정상]표지목과 산불감시초소 - 창선도에서 가장 높은 곳.
[표지석]최근에 새로 해둔 듯... 지족마을 쪽으로 간다.
[대방산 정상의 나무데크]비박하기도 좋은 듯. 샘터에서 오름길로 대방산 정상까지 15분 걸렸으니 식수 구하기도 편하다.
[대방산 정상석]
[대방산 정상에서 본 창선도 종주길]왼쪽 끝까지 가야한다. 지족해협 오른쪽의 남해종주 날머리 노루목도 톡 튀어나와 잘 보인다.
[지족해협과 창선교... 가야할 길] 위의 사진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가야할 길] 위의 사진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지족해협 섬 속의 섬]좌 장고섬, 우 섬북섬 - 위 사진에서 오른쪽
[갈림길] 대방산에서 이 지점으로 와서 좌측 지족방향으로 간다.
[이번 종주길에 자주 보이는 시그널]노량에서 삼동 노루목이 아니라 '미조'까지로 되어있다.
[옥천-신흥마을 고개를 앞두고]큰 바위... 위에 나무도 살고 있다.
[옥천-신흥마을 고개]계속 지족방향으로 - 촬영은 대방산 방향으로 보고한 것.
[등로변 윗 둥치가 더 크게 보이는 소나무]
[갈림길]우측으로 고고... (좌측은 나무로 막아두고...)
[일주등산로 입구]
[일주등산로 입구]여기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가지 않는 길로] 나주 임씨 묘지 옆으로 해서 치고 올라간다. 오름길은 조금 괜찮은데....
[고사리 밭에서 알바]올랐다가 내려가니 민가가 보이길래 아차하여 되돌아 올라간다. 다시 마루금을 확인하고 길을 치고 나가는데 길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그냥 마루금으로 치고 나간다.
[전정가위의 한계를 실감하고] 작은 가시들이 온 몸을 파고 드는데 그렇게 길지 않은 길이 왜 그렇게 멀기만 한지... ㅠㅠㅠ
[날머리]왼쪽 고사리 밭으로 치고내려왔으면 좀 편했을 것을 오른쪽으로 치고 내려오다보니 몸과 마음이 상한다.
[지족마을고개(삼거리)에서 본 다음 등로]아스팔트 건너에서 보니 등로가 좋습니다. 이 정도만 되면 수산리 날머리까지는 쉽게 갈 듯 합니다만....
[차량이 오를 수 있는 임도같은 길을 오르니...]과수원도 있고 묘지도 있다..
[등로 마지막 부분]묘지에서 약간 위쪽이 164봉인데... 접근할 수가 없다. 접근로를 찾기위해 삥 한바퀴 돌아보고...
[과수원위 묘지]다시 엇비슷하게 묘지가 있는 길로 이동하여 등로를 살펴보지만... 답이 없다. 멀리 지족해협에 섬속의 섬, 앞에서부터 농가섬, 장고섬, 섬북섬이 보인다.
[이상한 소나무]조금 어지러울 듯 하다.
[지족해협]앞은 농가섬, 뒤는 장고섬
[할수없이 지족마을고개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옴]164봉을 찾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지족마을로 내려가는데 동네 어르신을 만나서 길을 여쭈어본다. 헉! "어릴 때엔 길이 있었다."고... 옛날엔 나무도 별로 없어서 길이 있으나 마나였는데.... 앞으로 등로개척이 걱정된다. 이왕 나선 것 수산리 접하는 날머리를 한번 확인해 보고자 도로를 걷기로 한다.
[지족마을 도로변의 아름다운 한옥]
[소묘원]알고보니 전통찻집이다.
[도로표지판과 지족마을회관]
[지족해협의 죽방렴]창선 지족(只族)이 있고(사진찍는 지점) 남해 삼동면의 지족(知足)이(죽방렴 건너편) 있다. 국내에는 지족(知足)해협과 삼천포 앞바다 딱 2곳에만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하는 원시어업의 하나인 죽방렴이 있다.
[창선교]남해도와 아름다운 창선도를 이어주는 창선교.
[창선교]예전에 중간 상판이 떨어진 일도 있었다.
[도로표지판]
[지족해협과 창선교]국도 3호선을 따라 계속 걸어간다.
[지족해협과 죽방렴] 건너편은 삼동면
계속 쭈~욱 걸어간다.
[도로표지판]계속 걸어왔는데 그래도 16km라고 적혀 있다. 실제는 삼천포항까지 거리이고 사천(읍)까지의 거리가 아니다. 삼천포에서 사천읍까지가 18km이니 사천읍까지는 18km를 더하기해야 한다.
[다음번에 등로 개척할 능선]아마도 오른쪽이 158.7봉 정도 되는 것 같다.
[수산리 물미(왼쪽 멀리 산밑에 있는 마을)에서 가야할 능선]
[당저 2리 마을 표지석] 이 곳으로 해서 계속 도로변을 쭈~욱 걸어가니 늘 함께 산에 가는 석용(지난번에 클럽장님과 답사)이가 남해 갔다가 이리로 넘어오다가 내가 걷는 모습을 보고 퍼뜩 타라고 한다. 종주등산로 끝지점에서 수산리와 이어지는 부분까지 등로개척을 한다면 창선도 종주길을 그렇게 어렵지 않으리라고 여겨진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늦가을엔 개통하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와룡산님의 고생기를 보는데, 바다는 왜 저렇게 멋지게 보이나요? 고생했습니다. 창선도는 언제 가보나??ㅎㅎ
대구에서 창선까지는 2시간 정도 밖에 걸리질 않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오시면 됩니다. 조금씩조금씩 뚫어 나가겠습니다.
날 더운데 참 고생하셨습니다. 남해종주때 바라보였던 창선도군요...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개통이후 시간 나실 때 한번 찾아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그래요... 한진에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언제 소주 한잔 하러 오세요.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2003~4년에 차량으로 바다구경과 먹거리 좋은데 없나하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산 과 바다 너무 좋네요 ^^
홀로 산행하는데 마눌님 전화와서 집에서도 더워 죽갔는데 어떻게 산행하냐고 전화가 왔던데 높은 대기층이 차가와서 그런지 여름철에 쉽게 볼 수 없는 지리 주능과 남해안 저 먼 곳의 섬들까지 조망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개통되면 한바리 해보세요.
넘 상세하네요^^ 와룡산님 덕분에 앉아서 남해의 모든 섬들을 한눈에 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가까운 곳에 창선도가 있는데 다른 곳만 다닌 것 같습니다. 자주 창선도 종주를 즐기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더운 날씨 고생 했습니다 ,,,,후기 잘읽고 갑니다 ,,항상 안산 하세요
앞날 직원회식으로 약주를 많이하여 식수가 엄청 필요했었습니다. 개통되면 한번 다녀가세요.
개인적으로 어떤 인연이 있어 자주 들러는 곳 입니다..담에 들럴때 연락 드릴까요? ㅎ...수고했습니다.
율도고개 밑엔 처고숙,고모님이 살고 계시죠. 들리시기 전에 한번 쪽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멋찐 풍경과 함게 와룡산님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산행기입니다..머리가 꽉~채워지는 느낌..감사의 맘 전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에 좋은 코스라 여겨졌습니다. 모두 개통 이후에 날 좋은 날 사모님과 함께 다녀가세요.
함께하지못해 미안합니다. 더운날씨에 고생 했고. 남은 등로 개척시 동참기회를. 석용이가 그시간에 그곳을 지나게 됬을까. 역시 마음이 통하는구먼.. 주사맞은 친구는 언제산에갈 수 있는지.. 쾌유를...
애인이 생겨서 금산 갔다 온다꼬... 수술한 친구는 술만 안먹지 퇴원하여 잘 다닌답니다. 다음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다시...ㅎㅎㅎ
너무너무 멋집니다. 제가 학교를 진주에서 나와가지고 다니긴 많이 다닌곳인데(차타고^^).. 꼭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
서둘지 않고 조금조금씩 뚫어 나가려 계획 중에 있습니다. 타고 오신 차는 삼천포대교공원에 두시고... 다리를 건너서 들머리에 드시면 되고 내려오셔서 시내버스 타고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삼천포 회먹으러 자주 갔엇는데 산행 사진은 첨이네요 더운데 수고 하셧구 사진 잘 보았습니다
올해 2월20일 와룡지맥 종주산행기를 카페에 올린 것이 있습니다. 지리산 화대종주보다 훨씬 힘듭니다. 참고하세요.
그림 산행기 잘 보고갑니다...조망을보니 마은이 딱~트이는것 같습니다.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무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야산에 한번 가겠습니다
이제야 산행기를 봤습니다.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