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남동구협회장배 40대부 농구대회 예선 프리뷰 D, E, F조

[강근석(운영자)]

A조 팀102, MSA, 닥터바스켓

B조 미르, 헝그리보이즈, 마이너스

C조 WAG-F, HBA40, 4060, 더바스켓

D조 헤라클레스, 아이디짐, 월풍

E조 바닐라, 스콜, EST

F조 훈스, 복스드림즈, 슈퍼슬램

D조 헤라클레스, 아이디짐, 월풍

D조는 헤라클레스와 아이디짐, 월풍이 한 조로 세 팀의 전력이 거의 같다고 봅니다. 그래도 예선 통과를 예측한다면 미세하게나마 헤라클레스가 앞서가고 아이디짐과 월풍이 에 비해서는 약간 더 전력이 앞서지 않나 생각됩니다.

헤라클레스는 작년에 만들어진 신생팀으로 최근에 청년부와 40대부 대회에 많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플러스 등 여러 팀의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40명에 가까운 대규모의 팀 스쿼드를 갖게 되었는데 그래도 이 팀의 에이스는 오랜 기간 청년부 피데스팀에서 뛰었던 센터 신진원으로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앞 선에 오종백, 이장복, 박주언과 뒷선에는 장신의 4번과 5번이 가능한 장성욱, 박태경 그리고 선출의 곽노우, 장인환, 김도윤, 한정훈 등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스쿼드라 누가 나올지 몰라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조심스럽게 예선 1위를 예상합니다.

아이디짐은 수원을 중심으로 농구를 즐겨왔던 지인들이 작년 새롭게 결성한 팀으로 신범규, 김상훈, 김우철, 윤동일 등 1번과 2번의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이 모여 있습니다.

뒷 선에는 선출의 임영훈과 이제웅이 눈에 띄며, 그 외에도 선출의 김경열, 김동률, 김상학, 김대원, 이원우 등 스쿼드가 매우 두텁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임영훈이 나오지 않을 경우 뒷선의 힘이 많이 약해 보이며 46세 이상 잔류에서 심상규가 잘 하고 있지만 가용 인원이 절대적으로 적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월풍 역시 작년 새로 40대부 대회에 참가한 신생팀인데 브리즈의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상당히 탄탄해졌습니다. 청년부 포천 스톰에서 뛰는 장신의 센터 여현수가 새로 영입되었고 선출의 이형주, 그리고 한동안 생활체육에서 모습을 감췄던 슛터 문윤영이 돌아왔고 뒷 선의 높이도 좋습니다.

아이디짐과 조 2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E조 바닐라, 스콜, EST

E조는 바닐라가 앞서 나가고 스콜과 EST가 조 2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바닐라는 재능 있는 가드 권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들의 대거 합류하여 리빌딩을 완료했습니다.

46세 이상의 잔류에서도 손성엽, 문승진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으며, 센터 오진환과 함께 새로 영입된 잘 뛰는 멤버들이 즐비합니다. 새로운 멤버들을 다 보지 못해 확실한 평가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조 1위는 무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오랜 기간 인천을 대표하는 팀 스콜은 가드 선출 조정훈과 정윤수가 합류하면서 상당히 팀이 빨라졌습니다. 뒷선에는 정창안, 강덕용이 포진해 있는데 오랜 기간 스콜의 대표하던 선출의 함은호와 박정권이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워 잔류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EST와 조 2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스쿼드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ST는 생활체육에 많이 알려져 있는 선수가 없어 뭐라고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얼핏 한 경기를 본 기억이 있는데 장신의 포워드 농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40대 초반의 선수들이 상당히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끈질긴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금년에 전력이 많이 보강되었다고 하니, 스콜을 넘어 조 2위를 예상해 봅니다.

F조 훈스, 복스드림즈, 슈퍼슬램

F조는 훈스, 복스드림즈, 슈퍼슬램이 한 조인데 복스드림즈와 슈퍼슬램이 예선 통과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훈스는 최근에 멤버들이 타 팀으로 많이 이적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상당히 스쿼드가 슬림해졌습니다. 물론 김훈, 김관태, 한주희, 이명재 등 기존의 멤버들이 다 참석한다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지만 이번 대회 참석인원이 그리 많지 않아 홍경일 팀장의 머리가 복잡합니다.

예선 당일 많지 않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복스드림즈와 슈퍼슬램을 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복스드림즈는 다 나오면 우승에 근접한 전력인데, 문제는 다 나오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예선에는 김민수와 송창무가 같이 뛰는 모습을 연출 할 것으로 보여 예선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이는 언더사이즈 빅맨 김성우와 토파즈의 민완가드 김민회의 데뷔전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슈퍼슬램은 마이너스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만든 신생팀으로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광명을 기반으로 농구를 하던 지인들로 구성된 팀이므로 팀웍이 매우 좋으며 에너지 레벨도 높습니다. A급 가드 남진원과 힘이 좋은 센터 황선규 그리고 경험 많은 포워드 김진호, 잔류에는 미들귀신 차상호, 김영봉, 케빈 등 스쿼드도 두텁습니다. 하지만 복스드림즈 김민수의 높이를 넘기에는 황선규로는 좀 부족해보입니다.

[월풍61]

잘 지내시죠? 월풍 회장 서승원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월풍(먼데이브리즈) 관련 정정 부탁드립니다. 올해 대농에 브리즈 청년부와 월풍 35부, 40대부가 같이 등록하고자 먼데이브리즈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40대부 멤버는 35부(중장년부)때 부터 다 같이 운동하는 멤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강근석(운영자)]

네, 수정했습니다 ^^

[월풍61]

감사합니다.

[팀스틸-이근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