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마지막 정모가 우리들의 모임일 4째 일요일(11/24)에 아라뱃길을 라이딩하여 한강(북한강,남한강)종주를 완료하였읍니다.
참석자는 정국이,영일이, 재일이, 나 이렿게 4명이었고 추운 날씨라 우려도 하였지만 라이딩하면서 추운 날씨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고 다만 평소와는 다르게 맞바람인 동풍이 불어 좀 힘들엇고 체감온도도 훨신 낮았읍니다. 특히 이날 새로이 라이딩 시작한 이재일회원이 신차를 끌고나와 선보였는데 정말 튼튼하게 생겻더군요(바퀴직경이 족히 1.5배는 되어보여 차로 비유하면 우리가 쏘나타급이라면 에쿠우스급?) 차도 좋고 엔진도 기대이상이었읍니다(승관이는 웬만한 동계훈련으론 어림도 없을거 같네.ㅎㅎ) . 비교적 짧은 코스라 전망대등도 구경하고 완료한 븍한강인증스티커도 부착하고 여유잇게 라이딩을 즐겼고 점심은 북쪽코스로 건너가 추어탕집에서 했는데 정말 맛있었고 고맙게도 영일이가 부담하여 주었읍니다. 검안역-서해갑문-한강갑문-방화역(약 30+ km) 코스를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날 라이딩을 마쳤읍니다(참고로 공항철도는 승객이 많지 않아 잔차갖고 타기에 제일 편햇음)
금년 3월 라이딩을 처음 시작하여 동기들의 적극적 참여하에 무사히 한강종주(충주댐제외)를 완료하였지만 내가 추구했던 항시 안정적으로 6~8영이 참여하는 모임에는 아직 아르지 못해 올 초 첫모임에서 떠밀려 1년만 봉사키로하였지만 책임감에 내년 한 해 더 총무로서 봉사하곘읍니다. 현재 회원은 14명(정국.영일.광연.학수.고완.영태.승관.창학.세현.영식.재일.광상.상규.석환)으로 내년 한 50%참석율 고려해도 내가 생각한 인원은 될꺼 같고 향후 1~2명만 신규회원 확보하면 이 모임은 완성될꺼 같습니다.
내년 라이딩은 한강 다음으로 가까운 금강 종주( 3회분할 혹은 한번 1박2일 포함하여 2회라이딩?) 포함하여 하트코스남은거,남한산성, 섬일주(강화도, 영종도), 한강일부구간 re-riding등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회원여러분이 추천하는 라이딩코스는 우선 배려합니다. 금강,영산강/섬진강,낙동강을 순차적으로 종주하여 그랜드슬램 달성이 궁극목표이고 이후는 해외원정도 고려해 볼 수 있읍니다. 권회장이 얘기하는 충주에서 대청댐 자전거 코스가 새로 개발되였다면 금강종주에1회 라이딩이 더 필요하니 얼추 일년 라이딩 계획이 벌써 거의 꽉 차네요. 잔차운반이나 이동시간이 좀더 걸리기 때문에 좀더 라이딩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계획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혹한기인 12월, 1월 라이딩은 없고 2월 라이딩은 2월 중순 날씨보아 실시여부 카페에 공지할 예정이니 참조하시고 한해 수고 많았읍니다. 이제 잔차모임은 긴 겨울잠에 들어가니 건강들 잘챙기시고 인생 6학년인 내년에 ~
끝
ps) 내년에는 회비 10냥씩 걷어 일년 경비(점심 &고속뻐스 비용) 로 쓸까합니다. 남으면 내년으로 넘기고 (모자르면 ..내가 다 충당하지뭐).이유는 매번 걷기도 귀찮고, 회원확인도 되고, 나오는 사람에 대한 헤택도 되고, 많은 사람이 원해서 입니다. 현행씨스템(모임시 마다 그때그때 해결)이 좋아 반대하는 사람이 한사람만 잇어도 현행대로 하고 요 추신은 없던걸로.
첫댓글 영일작가 사진과 함께 석환총무 후기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는 보배가 아닐 수 없네. 창학 덕분에 우리카페도 잘 만들어져 있으니 틈나는 대로 좋은 글이나 정보 있으면 함께 공유하도록 했으면 하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우리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기를...
권회장과 함께 하며, 스꽈이총무님은 이미 전문가가 다 된 듯 보이십니다. 후기 중 구석구석 배어나는 자신감이 흘러 넘치시더이다. 올 원년을 무사히 또 일정수준 이상의 결실을 거두신 총무님 화이팅! 내년도 기대합니다.